1~4월 LCC 국제선 역객 수 FSC 앞서일본ㆍ동남아 등 중단거리 여객 수요↑지난해 이어 2년 연속 FSC 넘어설 가능성FSC의 중국 노선 회복률은 변수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올해 1~4월 국제선 여객 수가 대형항공사(FSC)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LCC가 FSC의 연간 기준 국제선 여객 수를 추월한 가운데 올해도 LCC의 고공행진이...
지난해 ‘펜트 업’(pent-up) 효과로 폭증한 중·단거리 여객 수요가 올해 초까지 이어진 데 따른 성과다.
특히 엔저 현상으로 일본 여행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일본 노선을 주력으로 하는 에어부산의 실적을 견인했다. 에어부산은 현재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에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나리타) △삿포로 등 네 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부산...
이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청주-후쿠오카 △부산-비엔티안 등 지속적인 신규 노선 취항에 따른 여객 수요 증가 역시 실적 증대 요인으로 작용했다.
더불어 티웨이항공은 이달 중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취항을 시작으로 중장거리 사업 확장을 이어나간다. 이를 위해 올해 1분기에도 신입사원 및 경력직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선...
이어 “여객 수요 정상화로 RPK(여객수송량)가 전년 동기 대비 36.6% 급증한 것이 영업이익 증가의 주된 이유”라며 “다만 수요회복이 더딘 중국노선에서의 부진 등으로 여객 운임은 예상보다 7.3% 낮았다. 반면 화물 운임은 중국발 인천경유 미국행 직구 물량의 호조로 예상보다 9.0% 높았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의 투자포인트로는 현재 대한항공의 주가가 조정...
효율적 기재 운영을 통해 여객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진에어는 환율 변동성 확대와 유가 인상 등 예상되는 외부 위협 요인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신규 목적지 개발, 지방발 공급 확대 등을 통한 노선 다변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시장 변화를 주시하며 수익성을 보전하는 동시에 절대 안전과 최상의 고객 서비스...
대한항공은 “2분기 여객사업은 글로벌 공급 확대와 경쟁 심화에 대비해 수익성에 기반해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화물사업은 성장 중인 중국발 전자상거래 물량 유치를 위해 관련 화주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주요 노선에 공급을 집중해 경쟁력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의 자회사인 진에어는 올해 1분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증권은 8일 제주항공에 대해 ‘향후 실적 가시성이 저하된 상황’이라며 ‘홀드’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만1000원을 제시했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8%, 6.2% 증가한 5392억, 751억 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과 동남아 노선 수요 강세에 힘입어 국제선...
제주항공은 여객 수요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일본 노선 다변화 전략을 펼치며 올해 1분기 한-일 노선 전체 이용객 중 15.9%인 98만4506명을 수송하며 한-일 노선을 운항하는 전체 22개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수송객 수를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 필리핀, 괌·사이판 노선 등의 중·단거리 노선에서도 각각 26만9150명, 14만963명을 수송해 국적 항공사...
바다에서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목포·완도·여수·고흥 등 53항로 81척 중 49항로 73척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다.
광주공항에서는 주로 제주행 항공편 12편 이상이 지연·결항했고, 무안국제공항에서도 1편이 지연됐다.
지리산·월출산·다도해 등 전남 관내 4곳 국립공원 출입도 통제됐다.
전남도는 이날 오전 호우 대비 재난대책회의를 열고 김영록...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오후 10시 5분에 출발, 약 4시간 30분 후 보홀 팡라오 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현지에서 오전 2시 35분 출발, 인천공항에는 오전 8시 1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보홀은 70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필리핀에서 10번째로 큰 섬으로 국내 여행객에게도 잘 알려진 휴양지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원뿔형 언덕인 ‘초콜릿 힐’, 전 세계...
태국은 북동부 지역 철도망 개발을 통해, 화물, 여객 운송 능력 확대를 위한 철도 복선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메콩강 유역의 내륙 수로와 현대 최대 항구도시 람차방을 잇는 물류 수송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메콩강 넘어 라오스 철도와 연결을 통해 인도차이나반도 4개국(미얀마, 태국, 라오스, 베트남)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대규모 투자가...
항공우주 부문은 여객 수요 증가에 따른 민항기 엔진 물량 증가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4434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사업 매출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한 29억 원을 기록했다.
자회사인 한화비전은 북미와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 CCTV 사업 호조로 매출 3100억 원, 영업이익 520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다만 "강력한 여객 수요 수혜가 모든 항공사에 공통으로 적용되지는 않는데, 1월 보잉 737 맥스 항공기 사고로 기체 관련 안전 이슈가 제기된 상황에서 해당 항공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항공사 중심 성장세에 타격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라 말했다.
이어 "지속되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재차 상승세를 타면서...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알막툼공항에 새로운 여객 터미널을 건설하기 위한 348억5000만 달러(약 48조 원) 규모 투자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물류와 항공운송 부분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몰려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알막툼공항은 궁극적으로 활주로...
제주항공 역시 이날 불참 이유에 대해 “제한된 상황에서 절차에 따라 대상 사업의 투자 가치 및 인수 적정성을 검토했다”며 “인수 후 성과에 대한 불확실성, 기존 여객 사업과의 시너지 등을 검토했으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구속력 있는 인수 제안을 준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사실상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사업의 수익성이 기대했던 수준에 못...
제주항공은 이날 “인수 후 성과에 대한 불확실성, 기존 여객 사업과의 시너지 등 제한된 상황에도 최선을 다해 사업의 투자 가치, 인수 적정성을 검토했다”며 “실사 결과 여러 불가피한 사정으로 구속력 있는 인수 제안을 준비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제안서를 미제출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이 인수전에 불참하며 본입찰은 모두 사모펀드(PEF)를 지배주주로 둔...
시장 분석가들은 지난 1월 보잉 737 맥스 9 여객기의 동체 사고 이후, 이에 원인 분석과 대안 마련, 항공사 보상 등을 위해 1분기 약 44억9000만 달러(약 6조2000억 원)의 지출을 예상했다.
반면 브라이언 웨스트(Brian West) 보잉 CFO는 “1분기 39억3000만 달러(약 5조4000억 원)의 현금성 지출이 있었다”라면서 “이와 관련해 2분기 현금성 지출은 상당한 수준으로...
세부 서비스 업종별로 따져보면, 한국 서비스업 설비투자는 항공여객, 화물운송 같은 운수업(전체 설비투자 대비 10.3%)에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9.5%), 정보통신업(5.8%), 도소매・숙박음식업(3.3%), 사업서비스업(3.1%) 순서로 집계됐다.
이승용 경총 경제분석팀장은 “우리 서비스업 설비투자가 부진한 것은 과거 제조업 중심의 성장...
한편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제선 여객 수는 약 1508만 명으로 작년 동기간보다 약 53.3% 상승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분기와 비교하면 95.2% 수준까지 회복됐다.
이정민 롯데면세점 본부장은 “환율 부담 속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국인 고객을 위한 대규모 쇼핑 축제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인기 면세품을 합리적인...
최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제선 여객 수는 약 1508만 명으로 작년 동기간보다 약 53.3% 신장했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 대비 95.2%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롯데면세점은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대규모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최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제선 여객 수는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