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도발과 핵위협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겠다.”
17일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서울 용산에 있는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국방부와 합참을 찾은 것은 지금 그만큼 우리 안보가 매우 엄중한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군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황 총리는 11일 합동참모본부를 방문 "작은 개미구멍이 둑을 무너뜨릴 수 있다"며 군(軍)에 철저한 안보 태세를 주문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했다. 황 권한대행은 "60만 장병 한두 사람이 실수하거나 방심해도 안보에 허점이 발생할 수 있다"며 "그 만큼 장병 한 사람 한 사람이 사명감을 갖고 복무에...
오바마 정부에서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역임한 마이클 멀린은 “우리가 그냥 앉아서 김정은이 점점 커지도록 내버려두면 누군가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수준까지 능력(핵무기)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이 핵무기를 단념하도록 하는 임무는 현재 미국의 정권교체와 동맹국인 한국 등의 혼란으로 복잡해진 상황이라고 WSJ는 지적했다. 북한에 폭 넓은...
또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은 이날 합동참모본부를 직접 찾아 한민구 국방부 장관, 이순진 합참의장과 함께 트럼프 당선에 따른 한반도 안보영향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밖에 김무성 전 대표는 국회에서 김창준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 외교 전문가인 박진 전 의원 등을 초청해 '트럼프 당선이 한국 경제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긴급 세미나를...
이순진 합참의장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합동참모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군은 한미 연합 감시자산을 오늘부터 증강해서 운용하고 있다"면서 "합참 지휘통제실을 장군급이 맡도록 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이 운용 중인 영상정보 수집 자산인 정찰기 RC-800(금강)과 RF-16(새매)은 평양∼원산 이북지역을 감시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주로 미군...
김 위원장은 당초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합동참모본부 국감을 위해 국회 기자회견 직후 국감장으로 이동하려고 했다. 하지만 당 지도부와 국방위원들의 설득으로 국방위원장실에서 제 시간에 출발하지 못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메시지를 통해 “저는 오늘 오후부터 국정감사에 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세균의장 사퇴를 위해 분투하시는 모든 의원들께는...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이순진 합참의장 주관 하에 오후 7시 30분 긴급 작전지휘관 회의를 열어 북한 도발 상황을 평가 및 전망하고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육·해·공군 사령관급 지휘관들이 참석했다.
합참은 "회의에서 작전지휘관들은 확고한 대비태세로 적 도발을 억제하고 적이 도발할 경우 뼈저리게 후회하도록 단호하게...
합동참모본부는 10일 "한미일 합참의장이 내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의 초청으로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다. 가와노 가쓰토시 일 통합막료장은 하와이로 가고, 이순진 합참의장은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한국에서 화상으로 회의에 참가할...
최 의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합동참모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비정상사태에 대해 구체적 답변을 안 했는데 10월 10일 전후에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시 어떤 방침이 정해진 것이 있느냐'고 질의하자 "비정상사태가 어떤 것이라고 확정을 안 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그 정도 상황은 비정상사태로 봐야하지 않을까...
육군사관학교 28기인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현역 군인 시절 35사단장,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2군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3군사령관, 합참의장 등 군의 중요한 직책을 두루 거쳤다.
2010년 12월 4일 국방장관에 취임해 ‘전투형 부대’, ‘정신교육 강화’, ‘관려적 풍토 쇄신’을 화두로 던지며 군 개혁을 추진한 인물이다.
특히 박근혜 정부 출점 이후...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최 의장과 뎀프시 의장은 이날 오전 전화 통화에서 "북한군이 추가 도발하면 한미동맹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해나갈 것"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다.
뎀프시 의장은 "한국군이 인내심을 가지고 슬기롭게 상황 관리를 하는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합참, 한미연합사령관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북한의...
신성한 영토에 단 한 점의 불꽃이라도 튕긴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즉시 맞받아나가 침략의 아성을 모조리 초토화해 버리고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성취하고 말 것”이라고 위협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최윤희 합참의장과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이 서울에서 합동참모본부 회담을 한 데 이어 오는 9~11일에는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 장관이 방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7일 서울에서 열린 최윤희 합참의장과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과의 한미 합참의장 회담에선 주한미군 사드 배치가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당시 회담에서 미측은 동맹과 ‘통합 대공·미사일 방어체계’(IAMD)의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윤희 합참의장과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이 27일 용산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가진 한미 합참의장 회담에서 미국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한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담에 배석한 합참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늘 회담에서 사드를 포함한 정책적 검토가 필요한 과제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와 관련해 합동작전을 위한 시뮬레이션 등 업무를 수행하는 분석실험실을 합동참모본부 특별참모부 산하에 설치하는 내용의 '합동참모본부 직제령' 개정안도 안건에 포함됐다.
국방부 직할부대인 국군사이버사령부의 모든 업무는 국방부 장관의 통제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합참의장도 사이버작전에 대해 조정·통제할 수 있게 되는 등...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7일 합동참모본부 작전지휘실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회의에서 “북한으로 추정되는 소형 무인기는 새로운 위협으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단기 및 중기적으로 방공망을 공격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김 장관은 “소형 무인기가 정보력에 대한 상대적인 열세를 만회하기 위한 정찰용으로 개발했다면 앞으로는 은밀...
권오환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은 6일 긴급 브리핑에서 “군에서는 적의 소형 무인기를 새로운 군사적 위협으로 인식해 현행 방공작전 태세에 대한 보완대책, 대응전력 보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6일 오전 강원도 삼척시 청옥사에서 무인항공기 한 대가 추가로 발견됐다. 북한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이 무인기는 지난해 10월에도 동해안 일대를...
한편 이번 한중 국방전략대화에선 국방부 또는 합동참모본부(중국은 총참모부) 간에 핫라인을 설치하는 문제도 협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의 해·공군 간에는 핫라인이 설치돼 있지만 군 수뇌부 간에는 아직 설치돼 있지 않다.
지난 6월 정승조 당시 합참의장은 중국을 방문해 팡펑후이(房峰輝) 중국군 총참모장과 가진 한·중 군사회담에서 국방당국 간 핫라인 조기...
한편 한중 양국의 이번 국방전략대화에서는 국방부 또는 합동참모본부(중국은 총참모부) 간에 핫라인을 설치하는 문제도 협의할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의 해·공군 간에는 핫라인이 설치돼 있지만 군 수뇌부 간에는 아직 설치돼 있지 않다.
지난 6월 정승조 당시 합참의장은 중국을 방문, 팡펑후이(房峰輝) 중국군 총참모장과 가진 한중 군사회담에서 국방당국 간 핫라인...
국방부는 각군 합동성 강화와 군심 결집을 위해 창군 이래 최초로 해군에서 합참의장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육군 참모총장에는 권오성(육사 34기·58) 연합사 부사령관이, 해군 참모총장에는 황기철(해사 32기·56) 해사교장이 각각 내정됐다.
또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에는 박선우(육사35기) 합참 작전본부장이, 제1군사령관에는 신현돈(육사35기)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