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상태가 지금 당장 퇴원하는 것에 대해 본인과 보호자가 다소 불안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퇴원하는 학생들은 이날 오후 안산 화랑유원지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할 예정이다. 퇴원학생의 조문에 대해서 고대 병원은 학생들과 보호자분들과 교육청분들하고 최종결정을 해 조문을 하고 그 다음에 추후 프로그램을 진행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그룹 사장단이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 40여명은 이날 오전 사장단 회의를 마친 직후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로 이동했다.
조문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신종균·이상훈·김기남·우남성 삼성전자 사장, 전동수 삼성SDS...
한국조경사회는 정원에 노란 리본을 걸 수 있는 기둥 302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숫자는 이번 참사의 사망과 실종자를 합한 것이다. 촛불을 담을 촛대를 마련하고 약간의 꽃도 심는다. 그 옆에 시민이 희생자를 위로하는 메시지를 자유롭게 적어 달아놓을 공간도 마련된다.
노란 리본 정원은 서울광장 합동분향소가 문을 닫는 날까지 운영된다.
세월호 침몰 공식 합동분향소
세월호 참사 14일째인 29일. 2주만에 차려진 공식 합동분향소 제단 앞에는 희생자 유가족들의 눈물과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안산 화랑유원지에 새로 마련된 공식 합동분향소에 자녀의 영정과 명패가 안치되자 유가족들은 일반 조문객을 맞기 한 시간 전인 오전 9시께 조문을 시작했다. 공식 합동분향소엔 학생 희생자 152명을 비롯해...
현재 프로야구 구단들은 자체적으로 노란리본을 부착하고 있지만 이를 프로야구 전체로 통일한 것이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이어 29일부터는 구단별로 감독·코치를 포함한 선수단이 해당 지역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기로 했다.
또 치어리더 응원과 앰프 사용, 세리머니 및 각종 이벤트 등은 계속해서 자제하기로 했다.
합동분향소 조문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공식 합동분향소가 29일 안산 화랑유원지에 새로 마련됐다.
그간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됐던 임시 합동분향소는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복잡하다는 이유로 유가족과 조문객들이 불만을 호소해 넓은 공간인 화랑유원지로 분향소를 옮기게 됐다.
올림픽기념관에서 화랑유원지로 희생자들의 영정과...
이명박 세월호 합동분향소 조화
박근혜 대통령 조화에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보낸 조화도 유가족들의 항의로 분향소 밖으로 치워졌다.
29일 오전, 안산 단원구 화랑유원지에 위치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박근혜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 강병규 안정행정부 장관, 서남수 교육부장관 등의 조화가 밖으로 내보내졌다.
유가족들은...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직후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 같이 사과했다.
◇ 전지현, 세월호 침몰사고에 1억원 기부…성금은 본명 왕지현으로
배우 전지현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1억 원을...
김대중 전 대통령은 1999년 6월 30일 경기 화성 씨랜드 화재 사건으로 유치원생 19명 등 23명이 숨지자 곧바로 다음날인 7월 1일 합동분향소를 찾아 "대통령으로서 미안하다"고 유족들에게 사과한 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해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03년 2월 18일 대구 지하철 화재로 300명이 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