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3도에 이르는 등 초여름을 방불케하는 봄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마트가 올해 첫 햇수박을 출시했다. 이마트는 경남 고령, 함안 등 수박 명산지와 100% 계약재배로 가격을 낮춘 수박을 시세보다 10% 가량 저렴한 가격인 1만4천800원(소)/1만7천800원(중)에 판매, 기획 물량 6만통 전량을 당도 11브릭스 이상의 비파괴 당도검사를 통해 엄선한 수박만을 선보인다
2010년 시행한 2년차 5개 시설작물과 12개 지역은 △시설딸기(논산·담양·진주 등) △시설오이(춘천·공주·순천) △시설토마토(부산강서·춘천·김해) △시설참외(성주) △시설수박(부여·함안) 등이다.
2011년 시행중인 1년차 작물과 지역은 △시설풋고추(당진·나주·밀양), △시설호박(평택·청원·의령), △시설국화(부산강서·태안·창원) 등 9개 시설작물 및 주산지...
초여름 날씨에 딱 알맞은 상품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수박 유명 산지인 함안과 논산의 수박을 9900원(6kg 미만)에 판매한다.
동서식품과 공동 기획을 통해 동서식품의 아이스커피 전 품목도 할인한다. 품목별 할인 폭은 상이 하며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함안과 경남 창원 등에서는 수박이 한통당 최근까지 1만원대에 거래됐는데 이는 수박값이 초강세를 유지했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가락시장 관계자는 “현재 소비가 늘어나지 않아 소비자 가격은 1㎏당 2000원 안팎의 현재 시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날씨가 더워지면서 소비가 늘어나게 되면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롯데마트에서는...
경남 함안·의령 등 유명 산지의 ‘착한 수박’(5~6kg)을 3개월 전부터 사전 계약을 거쳐 평소 준비 물량의 3배에 달하는 10만 통을 마련했다.
전 상품에 대해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거친 당도 높은 수박만을 엄선했으며, 정상가 대비 50% 이상 저렴한 통당 5000원에 판매한다. 단 더 많은 고객에게 구매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1인당 1통으로 구매 물량을 제한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과 GS마트에서 대대적인 수박 할인행사를 펼친다.
GS마트는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GS수퍼마켓은 15일부터 17일까지 수박을 30~47%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GS리테일은 땅의 휴지기가 길어 상품의 당도가 높은 고령 우곡, 함안, 창원지역 수박을 엄선해 약 10만 통의 물량을 준비했다.
명품관WEST 식품관에서는 속은 일반 수박과 같은 빨간색이나 겉은 검은색을 띄고 있는 '흑수박'을 19일 선보였다.
'흑수박'은 껍질이 일반수박보다 단단해 저장성이 우수하며 씨가 작다.
또한 검은콩, 검은쌀, 검은깨, 오징어먹물 등 검은색을 띤 자연 식품인 '블랙 푸드' 열풍과 더불어 매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산지는 경남 함안으로 가격은 개당 1만9800원.
8일 오전 서울 중구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여름 대표과일인 수박이 첫 선을 보인 가운데 모델들이 수박을 맛보고 있다.
롯데마트는 경남 함안, 의령, 고령산 수박 한 통을 시세보다 50%정도 저렴한 8800원~9900원에 판매하며 생산자 실명제를 실시해 생산자 이름과 주소, 연락처를 표기해 신뢰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