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할랄식품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돌입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용산역 회의실에서 제2차 할랄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논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할랄식품산업 발전대책을 수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농식품부, 해수부, 식약처, 농진청, 산림청 등 정부 관계자, 농심, 대상, CJ 등 식품ㆍ외식업계...
CS엘쏠라가 지난달 인수한 MBK엔터테인먼트(이하 MBK엔터)가 브루나이 투자청과 MOU를 체결하고 할랄 화장품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5일 오후 2시24분 현재 CS엘쏠라는 전일대비 150원(1.74%) 상승한 8790원에 거래 중이다. CS엘쏠라는 지난달 가수 티아라의 소속사인 MBK엔터 지분 40.68%(4만 8000주) 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잘 알다시피 이슬람교도들은 율법으로 인정된 것, 즉 할랄(halal) 식품만 먹는다.
중동, 이슬람, 아랍 등 다양한 단어가 중동으로 혼용된다. 중동(中東), 즉 Middle East는 지역 개념이다. 중동 지역은 원래 우리나라와 일본이 속한 극동지역(Far East), 그리고 메소포타미아 등 유럽과 가까운 근동지역(Near East) 사이를 뜻한다. 아랍(Arab)은 민족적이고 종교적 개념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중국ㆍ할랄시장 등 거대 식품시장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농식품 수출 확대 전략을 통해 올해 농식품 수출 77억불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5차 농수산식품 수출개척협의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중 ‘할랄식품산업 발전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농식품 수출지원사업을 성과 중심으로 전면...
박 대통령은 “지금은 쌀이 화장품으로 이용되고 또 곤충이 훌륭한 식량자원이나 의약품으로 활용되는 시대인만큼 농업 분야 R&D는 국가의 성장동력을 만드는데 매우 중요한 투자”라고 말했다.
한편 박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이날 오찬에서 할랄식품 인증을 받은 우유로 건배를 하기도 했다.
또한 아랍에미리트(UAE)와 할랄식품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중동과 동남아시아 등 세계 할랄식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한중 FTA 등을 농수산물 수출 확대의 기회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점도 주문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수산업계와 기업간 상생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한중 FTA 대책 수립 등 현안 및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수산식품의 이슬람 수출 지원을 위해 ‘할랄수산식품기술지원센터’가 2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해양수산부는 25일 국내 수산식품기업의 중동 신시장 개척을 지원을 위해 할랄수산식품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하고 26일 국립수산과학원 생명공학 연구동에서 현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해수부 관계자는 “할랄인증 기관은 국내외 300여개나 있고...
농림축산식품부는 할랄제품의 수출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25일부터 4월 13일까지 산·학·연 기관 등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사업 기술수요조사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술수요 조사는 수출용은 할랄식품 소재와 제품개발을 위해 내수용 할랄식품, 농촌관광, 숙박투어 패키지 모델 개발 등 내수 맞춤형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해 각각 이뤄진다....
정부의 ‘할랄(halal)’ 식품 증진 정책에 치킨 업계가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5일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할랄 식품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향후 관련 시장이 더 커질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해외에 진출한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할랄 인증을 받은 이후로 매출도 상승세를 보이고...
또한 “특히 이번에 할랄 식품의 중동진출 길을 어렵게 열었다. (아랍에미리트와 할랄식품 협력) MOU 체결 순간이 참으로 소중했다”며 인증 기준마련, 할랄식품 전용단지 조성 등 수출확대를 위한 종합지원체계 구축, 청년인력의 중동 진출을 위한 종합지원 대책 마련 중동의 대한국 투자관련 제도 개선 등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해외시장에서 꾸준히 성장동력을...
정부가 ‘제2의 중동붐’ 일환으로 ‘할랄식품’ 수출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정부는 19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정부 및 경제계 인사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동순방 성과 이행 및 확산방안’을 확정ㆍ발표했다.
할랄(Halal)이란 아랍어로 ‘신이 허용한 것’이라는 의미로...
이밖에 중동 순방의 후속 조치로 △할랄식품사업단 설치 및 할랄식품 전용단지 조성 △원자로 수출 관련 중동국가와의 공동연구 추진 △청년인력 해외진출 태스크포스(TF) 구성 등을 추진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선 '제조업 혁신 3.0 전략'으로 스마트공장을 2020년까지 1만개로 늘리고 12조4000억원을 투자하는 '안전산업 활성화' 실행 대책도 논의됐다.
정부는 또 무슬림이 먹는 할랄식품 수출을 2017년까지 현재의 두 배 규모인 12억3000만 달러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에서는 정부의 이번 대책이 구체성이 결여되고 장밋빛 전망에만 치우진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구체적인 경제 효과를 정부가 제시하지 못할 뿐 아니라 실질적인 계약 체결 등이 아직 가시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민간 연구기관 한 관계자는...
아워홈은 오는 7월 개최되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할랄 도시락과 뷔페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급식 부문 공식 후원사인 아워홈은 세계 각지에서 모여들 선수와 임원단, 심판진들 중 상당수를 차지할 이슬람권 참가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할랄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오는 9월 문을 여는 인천국제공항 아워홈 푸드코트엔 할랄...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축산물에 대해 할랄식품을 만드는 도계장·도축장을 지정,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 성과 중 하나인 ‘할랄식품 시장 진출’ 후속조치 추진 상황과 관련해 “세계식품시장의 17.4%를 차지하는 할랄식품에 대한 우리의 노력이 부진했다”며...
특히 박 대통령은 이날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의 사우디아라비아 수출, 아랍에미리트(UAE)와 할랄식품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등 중동 4개국 순방의 결과물을 반복해서 설명하면서 혁신센터와의 연계를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어떤 제품이든 부산을 통(通)하면 세계 일류로 도약하는 기회가 열리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전국 혁신센터에서 발굴된 유망제품에...
정부가 18억 무슬림 시장 공략을 위해 수산식품 할랄인증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16일 부산 창조혁신센터 개소식에서 국립수산과학원, 부산시, 롯데, 한국식품연구원 및 부산 지역 수산식품기업 및 대학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산식품 가치 고도화 및 할랄인증 지원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할랄’이란 이슬람어로...
아랍에미리트(UAE)와 할랄시장 진출을 위해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과 관련해서 그는 “사막국가인 UAE는 식품의 90% 이상을 수입한다”면서 “해외 다국적 기업 등이 이미 중동 식품시장을 다 차지하고 있어서 틈새를 파고들기 쉽지 않지만 할랄이라는 명분을 가지고 개척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구제역ㆍ조류인플루엔자(AI)와 관련해서는 “근본...
윤 장관은 이번 중동 순방 결과와 관련해선 “대기업, 중소․중견기업이 포함된 경제사절단 116명이 보건의료, 정보통신기술(ICT), 할랄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1:1 상담을 통해 약 9억달러 이상의 수주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순방을 통해 문화컨텐츠, ICT, 원전, 에너지신산업 분야 등 우리니라 청년들이 원하는 전문직 인력 시장 진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