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수출지원센터가 처음으로 이슬람국가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문을 열고 할랄 수산식품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수협중앙회와 해양수산부는 27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더 웨스틴 호텔 쿠알라룸푸르에서 수산물 수출지원센터를 신규 설립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슬람국가 대상 수산물 수출 규모는 4642만 달러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글로벌 할랄 컨설팅 기관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우리 기업의 ‘할랄’ 인증 획득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KTR은 27일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할랄 인증기관인 ARK와 세계 대상 할랄 인증 획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R은 앞서 25일에는 AnsarComp과 말레이시아 할랄(JAKIM) 인증서비스 지원을 위한...
그간 중동 시장은 종교·문화적 특성으로 할랄인증·제품사전등록제 등 수입 규제가 까다로워 진출이 쉽지 않았으나 현지 유통망을 보유한 파트너사(에이전시)와 MOU 체결을 통한 성공적인 진출 사례가 생겨나면서 K뷰티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5일 관련업계와 코트라(KOTRA)에 따르면 2015년 180억 달러(약 20조 원) 수준이던 중동의 화장품...
해수부는 지속가능한 수산물 공급 인증(ASC, MSC-COC 등), 친환경 인증(USDA-NOP, Organic EU 등), 품질규격 인증(FSSC22000, SQF 등), 할랄인증, 코셔인증 등 수출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인증을 중심으로 최종 47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 업체에는 취득에 필요한 컨설팅과 인증 소요비용 등 약 4억 70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그간 고비용과 높은 기준으로...
e커머스·신기술 활용 소비재 수출확대, 글로벌 유통채널 활용 수출확대, 할랄 산업 동향, 뷰티헬스기업 투자세미나, 주요 소비재 품목별 글로벌 트렌드 다양한 주제로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 소비재 기업 20개(사전 신청)와 세계적 기업·벤처캐피탈의 비즈니스 파트너십 형성 및 1대 1 투자유치 상담도 진행된다. 유미도그룹...
하디 대사는 15년 전 한국을 찾은 인도네시아 노동자 수반디의 이야기를 시작하며 “그는 도착하자마자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을 위한 할랄 식품을 구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이 직접 할랄 쇠고기 미트볼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기로 결정했다”며 사례를 소개했다. 하디 대사는 “그의 노력을 통해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3만 6000여 명의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이...
최근에는 국내 동남아 및 무슬림 외국인이 많아지면서 태국쌀이나 외국인을 위한 향신료, 할랄 식품 등 다양한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특히 할랄 식품의 경우 2016년 대비 2017년 할랄 푸드 상품이 전년대비 약 30%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배송 위주로 육류 제품 비중이 전체 할랄푸드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영 이베이코리아...
신세계푸드가 할랄시장 공략을 위해 말레이시아에서 선보인 ‘대박라면’이 상품명 그대로 대박이 났다. 출시 한 달 만에 200만 개가 판매되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 신세계푸드는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해 올해 라면 시장 점유율을 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신세계푸드는 ‘대박라면’이 16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애초 계획했던 연간 목표 80억 원의 20...
두 제품 모두 할랄 인증을 받아 파키스탄은 물론 글로벌 이슬람권 국가에까지 판매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콘솔은 롯데가 2011년 파키스탄 현지 식품회사인 콘솔의 지분을 인수해 설립한 회사로 과자와 파스타 등 다양한 식품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파스타는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지배력이 높으며 스낵 또한 국민 과자라...
중국에선 현지 전자상거래 시장점유율 2위인 징동그룹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인도네시아에선 국내 라면업계로는 처음으로 ‘MUI 할랄’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특히 할랄 인증의 경우 세계 2위의 라면 소비국인 인도네시아를 공략해 앞으로 스낵 등 제품군 확대에도 주력할 계획이었다.
삼양식품은 이처럼 국내 시장에서 신제품이 잇따라 성공하는데다...
신세계푸드가 무슬림을 위해 개발한 라면, 고추장 등에 대해 할랄 인증을 획득하고 본격적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식품기업 마미 더블 데커와 설립한 합작법인 신세계 마미를 통해 만든 첫 제품 ‘대박라면 김치맛’, ‘대박라면 양념치킨맛’ 등 2종이 자킴(JAKIM,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 할랄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대웅제약은 세계 최대 이슬람국가인 인도네시아에 맞게 할랄(HALAL) 인증 기관인 MUI로부터 올해 내 할랄 승인을 목표로 진행중이며, 향후 20억 인구에 달하는 또 다른 이슬람 국가를 비롯해 아세안 경제통합(AEC)으로 아세안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에 거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웅 인니연구소 개소소식은 인도네시아 현지의 대표 언론매체인...
합작법인 ‘신세계마미’를 통해 한식을 결합한 할랄푸드를 출시해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런가 하면 아워홈은 업계 최초로 베트남 호텔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4월 베트남 단체급식 시장에 진출한 지 1년 만에 베트남 북부 대표기업 HTM사와 호텔사업 운영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워홈은 2020년 오픈 예정인 하이퐁 소재 비즈니스 호텔...
일동제약 관계자는 "앞서 취득한 할랄(halal) 인증과 함께 이번 FDA 적격 승인으로 비오비타의 품질관리 수준을 또 한 번 입증했다"며 "비오비타의 해외 진출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오비타는 일동제약이 1959년 자체 개발한 국산 유산균 정장제로, 미주, 동남아, 중동 등지의 해외 10여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무역협회는 “중동지역의 경우 소비·의료·할랄 제품을 중심으로 공략하고, 아프리카는 소비재·IT·자동차·건설장비 등의 수출이 유망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중동과 아프리카가 한국에서 수입하는 품목의 비중은 각각 2.7%, 1.2% 수준이다. 중국은 11.3%~17.5% △미국 7.9%~5.7% △독일 5.2%~6.7%에 이른다.
중동은 유가 상승에 힘입어 올해 3%대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된다....
무엇보다 올림픽 단체급식에 있어 가장 중요한 메뉴를 준비하기 위해 대회가 시작되기 1년 전부터 선수들의 경기력을 극대화하고 국가별 입맛을 고려한 양식, 채식, 할랄, 아시안 푸드 등 420종의 메뉴를 개발했다. 여기에 영양학적 측면을 고려해 재료가 가진 영양소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조리법과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 매뉴얼을 준비해 실행에 옮겼다. 특히 외국...
한식을 포함해 이슬람 선수를 위한 '할랄'음식까지 마련돼 있다.
13일 관련업계와 올림픽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선수단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곳은 국내 주요기업의 급식업체들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식 알리기는 물론, 선수단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물론 이슬람권 선수를 위한 '할랄음식'도 마련했다.
먼저 신세계그룹 계열...
칼둔 청장은 아부다비의 실질적 통치자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의 특사 자격으로 임 실장과 예정시간보다 1시간 가까이 넘긴 첫 회동을 한 후 할랄 양식 메뉴로 오찬을 진행했다.
오찬 후 임 실장은 “오늘 칼둔 청장과 정말 긴 시간 여러 분야에 걸쳐서 많은 얘길 나눴다”며 “지난 한 달간 우리 언론에 참 많은 보도가 있었는데 저는 무엇보다도...
안전과 편리를 위해 초보자 슬로프에 무빙워크를 추가 설치했고, 외국인 고객이 늘자 할랄 음식을 판매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스키장 이용료가 비싸다는 인식을 바꾸고자 신용카드 제휴 할인을 비롯해 야간과 심야, 백야 스키에는 리프트와 장비가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며 최대 60%까지 할인해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아이들이...
신세계푸드는 ‘신세계 마미’를 통해 한식을 결합한 할랄푸드를 출시해 동남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신세계푸드는 라면, 소스 등에 대한 한식 제조기술과 외식, 베이커리 사업 노하우를 제공하고, 마미는 말레이시아 현지 판매와 수출 지원을 맡게 된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해외진출을 염두에 두고 연평균 5%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중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