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민간대책위원회는 여․야정 협의체가 한중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위원회는 “우리 경제계는 최근의 수출 부진 극복과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에 한‧중 FTA가 중요한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해왔다”며 “이제 여야정 협의체가 비준동의안 처리에 합의한 만큼 국회는 연내 발효가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비준 동의안을 즉각...
경제계 5개 단체가 모인 자유무역협정(FTA) 민간대책위원회가 30일 한ㆍ중 FTA 비준동의안 처리가 연내에 이뤄질 것을 촉구했다.
FTA 민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여ㆍ야ㆍ정 협의체가 한ㆍ중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며 “한ㆍ중 FTA가 반드시 연내에 발효될 수 있도록 국회는 비준 동의안을 즉각 처리해달라”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국회 외교통일위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한민국 정부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간의 자유무역협정(한중 FTA) 비준동의안’을 심의, 의결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정부는 비준동의안에서 “한중 FTA를 통해 중국이라는 거대 성장시장을 선점할 기회를 확보하게 된다”면서 “실질국내총생산(GDP)은 발효 후 10년간 0.96%가 오르는 등 우리 경제의 새로운...
정부가 30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이날까지 국회에서 비준해야 연내 발효가 가능하다며 조속한 국회 비준을 촉구했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가국들은 2016년 2월 초 뉴질랜드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TPP 협정문에 서명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통상정책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늘...
국회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여야정 협의체는 30일 협정 발효로 인한 피해 농어민 등을 위해 상생기금 1조원 등 10년간 총 1조6000억원의 추가 지원을 합의했다.
새누리당 김정훈·새정치민주연합 최재천 정책위의장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여야정 협의체 전체회의를 열어 오후 본회의에서 한·중 FTA...
여야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을 오후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30일 오후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한중 FTA 국회비준 관련 여야회담을 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한중 FTA 국회비준 관련 여야회담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나경원 외통위원장, 김정훈 정책위의장, 원유철 원내대표, 김 대표, 문 대표,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최재천 정책위의장. 노진환 기자 myfixer@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 상정이 확정됐다.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비준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 처리키로 합의했다. 회동에는 양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 등이 배석했다.
비준안이 오후 본회의를 통과하면 지난 6월 1일...
조세소위는 농어촌특별법 개정안에 ‘한중FTA 후속대책 마련 시 민간의 자발적 기금 조성 등을 통해 피해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할 것’이라는 내용을 부대의견으로 첨부했다.
관세법에서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했던 면세점 특혜와 관련한 부분에 있어서는 정부가 현재 운영 중인 ‘면세점 제도개선TF’의 대책을 우선 검토키로 했다. 조세소위는...
한중 FTA 비준동의안
한중 FTA 비준동의안에 대해 여야가 처리키로 한 가운데 관련 수혜업종에 변화가 일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자동차와 화장품 등 당초 기대종목이 최근 중국내 수입 감소가 뚜렷해지면서 한중 FTA 비준동의안 효과를 누리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국회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여야정 협의체는 30일 협정 발효로 인한 피해 농어민...
이들은 아직 합의가 미흡함을 인정하고 ‘월경성 황사대책’ ‘불법조업’ ‘식품검역’ 등의 문제를 추후 보완하기 위한 ‘한중 FTA 협정 보완 촉구 결의안’을 첨부해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합의서를 살펴보면 야당이 주장한 ‘무역이득공유제’는 채택하지 않는 대신, 대안으로 민간기업과 공기업, 농·수협 등의 자발적 기부금을 재원으로 매년...
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한중 FTA 비준동의안 외의 법안 처리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새정치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대리점거래법하고 국제의료법은 이미 합의가 됐고 나머지는 더 논의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오늘은 법 자체의 처리는 (법안이) 상임위에 (계류돼)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힘들다. 만약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하면...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우리 농산물 수출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현지 컨설팅을 비롯한 다양한 방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중 FTA에 대한 농민들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경쟁력 강화 분야에 투자해 성장 정체에 있는 농업을 새롭게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경영 공동체 육성과 ICT...
양국은 한중 산업협력단지가 한중 FTA시대의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양자간 교역 및 투자를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지방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혁신ㆍ창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창업형, 혁신형 기업의 상호 투자 유치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제2차 한중 산업협력단지 협의회는 내년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내수회복에 힘입어 되살린 경기회복세의 모멘텀이 다시 꺾이지 않도록 수출촉진을 위한 한중 FTA 조기 비준과 함께, 부처 합동 수출진흥대책회의를 통해 수출기업 현장 애로 해소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이외에도 중국 경기둔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등 대외 위험요인에 따른 금융ㆍ외환시장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