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한국무역협회는 ‘중국 패션ㆍ뷰티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통해 지난해 중국 시장 규모가 무려 약 2조5000억 위안(한화 약 414조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2020년에는 3조2000억 위안(약 530조 원) 규모로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한류 열풍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이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행사는 ‘한중 은행산업의 변화, 혁신 및 발전’이라는 주제로 양국의 은행협회 및 회원사를 비롯한 금융당국, 학계, 유관기관 등 35개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에 따른 은행의 변화와 혁신 △한중 공급망 금융 △자유무역협정(FTA) 체계에서의 한중 무역금융 협력 방안 △신기술에 의한 은행의 혁신과 발전 등 4개 세션에 걸쳐 한·중...
최용재 흥국증권 연구원은 “제조업 등이 한중FTA 등 법적인 절차에 얽혀 규제가 쉽지 않은 반면, 문화콘텐츠는 출연 금지 조치 등 얼마든지 제재할 수 있다”며 “과거 일본 아베 정부가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항의해 지상파 한류 홍보 채널을 전면 금지한 것이 비슷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지나친 대응은 자본시장 발전에 불필요하다는...
최용재 흥국증권 연구원은 “제조업 등이 한중FTA 등 법적인 절차에 얽혀 규제가 쉽지 않은 반면, 문화콘텐츠는 출연 금지 조치 등 얼마든지 제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화장품주의 하락세도 두드러졌다. LG생활건강은 5일 전 거래일 대비 4.47% 하락한 92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8일, 2분기 실적 호조세에 힘입어...
최용재 흥국증권 연구원은 “제조업 등이 한중FTA 등 법적인 절차에 얽혀 규제가 쉽지 않은 반면, 문화콘텐츠는 출연 금지 조치 등 얼마든지 제재할 수 있다”며 “과거 일본 아베 정부가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항의해 지상파 한류 홍보 채널을 전면 금지시킨 것이 비슷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최용재 흥국증권 연구원은 “기존 한류스타들에 대한 니즈(needs)는 사업파트너사의 손해로 직결되기 때문에 쉽게 외면할 수 없지만, 신인 아티스트들의 프로모션 및 소규모 팬미팅은 사정이 다르다”며 “제조업 등은 한중FTA 등 법적인 절차가 얽혀 있어 규제할 수 없기 때문에 문화콘텐츠가 항의 의사를 밝히는 수단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아베 정부 당시...
주 장관은 정부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ㆍTHAAD) 배치와 관련해서는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안위를 지키려고 추진하는 것으로 북한 이외에 제3국의 이익을 해칠 이유가 없다” 며 “한중 관계가 워낙 중요한 만큼 정부는 계속 진전 상황을 주시해 중국과의 양자·다자채널을 통해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이 한국산 고부가가치 철강재인 전기강판에 반덤핑...
이투데이는 14일 ‘중국경제 전문가’ 이규엽 제주대학교 법과정책연구원 한중금융연구센터장을 만나 사드 배치 이후의 전망과 한국의 대응방안을 물었다. 또 비관론과 낙관론이 교차하는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들어봤다. 2012년~2015년 금융감독원 북경대표처 대표를 지내기도 했던 이 센터장은 금융당국 내 ‘중국통’으로 손꼽히던...
중국 내 인허가나 투자 기준 및 절차를 우리 기업에 불리하게 만들어 우회적으로 무역보복 조치에 나설 가능성도 크며 올해 안에 개시하기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ㆍ투자 협상도 늦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무역보복 조치로 중국이 더 높은 무역장벽을 쌓게 되면 그렇잖아도 부진한 대(對)중국 수출이 더욱 위축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올해...
주 장관은 또 중국 가오 후청 상무부 부장과 만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행노력을 강화하자는데 협의했다. 두 장관은 한중 산업협력단지, 제3국 공동진출, 투자협력기금 조성 등 양국 정상이 작년에 합의한 여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주 장관은 프란시스코 카브레라 아르헨티나 생산부 장관과는...
귄영근 중기중앙회 국제협력부장은 “심천 국제 패션 브랜드 페어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대중국 수출의 최적기에 우리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선점 및 진출기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경쟁력을 갖춘 우리 중소기업 및 내수기업이 해외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애초 도레이첨단소재는 PPS 수지 생산 공장을 동남아 지역에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한중 FTA의 체결로 관세인하 효과가 크다는 점 때문에 한국에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 공장이 입지한 새만금단지는 다양한 원료 조달이 용이하고, FTA 체결로 대규모 시장인 중국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전략적 입지로 꼽힌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군산공장을...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발효와 정상회담 이후 우리 정부와 김치업계가 기대해 온 중국 김치 수출이 본격화 됐다. 낭보는 21일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한중식품문화교류회 현장에서 나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치제조 중견기업인 ㈜대일은 중국 원대그룹과 김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대일은 이날 하얼빈에 위치한 원대백화점 본점에 김치 8종을 매월...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이후 양국 경제교류가 더 큰 가능성을 갖게 됐다. 이런 가운데 열린 이번 한중식품문화교류회는 그 의미가 크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음식은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문화이자 역사” 라며 “중국의 오랜 역사처럼, 김치는 한국의 고유 음식이자 대표적인 문화상품이다. 이투데이와 중국경제망은 앞으로 양국...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중국기업인연합회와 18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제11차 한중재계회의를 열고 한중FTA시대 경제협력과 친환경산업 등 환경문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경련 허창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한중 FTA가 발효된 첫해로 FTA를 통해 상품 교역의 증대뿐 아니라 관광, 문화 등 서비스 및 연관 산업 분야에서 창출되는 새로운...
31일 서울 이태원 캐피탈 호텔에서 2016 중국흑룡강성 수분하시 정부 초청 ‘한ㆍ중 상품 전시 홍보 및 수출입 상담회’에서 푸깡 부시장은 “최근 몇년 동안 한중 양국간 협력이 집중적으로 심화됐다”며 “수분하시 본부가 헤이룽장성의 개혁개방의 중점 도시로서 경제, 무역, 물류, 관광,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투자를 강화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략적...
“지난해 12월 발효한 한중 FTA를 비롯해 이제는 복합 FTA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ㆍ중 양국 기업들이 함께 비즈니스 모델를 개발하면서 FTA에 공동으로 대응하길 희망합니다.”
이창우 한국FTA산업협회 회장은 31일 서울 이태원 캐피탈 호텔에서 열린 2016 중국흑룡강성 수분하시 정부 초청 ‘한ㆍ중 상품 전시 홍보 및 수출입 상담회’에...
지난해 12월 발효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방안을 소개하는 자리가 전국 곳곳에서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전국 13개 지역 중국특화 지원센터 차이나데스크와 중국 상해 등 해외에서 올해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설명회는 이날 충북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등 국내를 비롯해 중국 상해, 청도 등 해외...
원내대표 임기 중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는 지난해 11월 30일을 전후한 2016년 예산안 자동부의, 한중FTA 비준 때를 꼽았다.
그는 “예산안 자동부의 제도는 원내대표로서의 대여 협상력을 크게 약화시켰고, 한중FTA 비준은 경제적인 실익을 추구한다는 명분이 강했기 때문에 여론전에서 불리했다”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야당의 요구사항을 관철하기가 어려운 사정에서 당...
아울러 한중 지방 도시 간 교류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하고 대전-선양, 서산-허페이에서 참석해 문화 산업 관광 등의 분야에서 상호간 협력하기로 MOU를 체결했다. 특히 한중산업단지로 지정된 새만금과 옌청시도 참석해 산업단지 설립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의 일대일로와 우리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협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