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부총리는 16일 서울-세종 간 영상을 통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기본적으로는 한중 간의 다양한 경제협력 채널을 통해 대화와 설득에 최선을 다하되, 국제규범에 어긋나는 문제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협의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점 현안과제로는 물가‧민생안정을 들며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는데 계란과 라면 등 서민생활과...
이날 회의에서는 △북핵 문제 △미국 신행정부와의 협력 △중ㆍ일ㆍ러 등 주변국들과의 관계 등에 대한 현지대사들의 현장 시각ㆍ평가와 경제부총리ㆍ안보실장의 방미 결과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부는 또 이날 논의를 통해 미국 신행정부와 북핵 문제, 한미 동맹, 경제ㆍ통상 등의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국 간 정책 조율과...
민낯이 드러난 한국 경제·사회의 위기적 상황을 우리는 생생하게 목격하고 있는 것이다.
위기는 기회를 동반한다. 광화문 광장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촛불시민혁명이 함의하는 바는 발가벗고 추한 모습으로 떨고 있는 임금님 신세로 전락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또는 하야의 의미 그 이상이다. 문명사적 대전환을 5000만 국민에게, 특히 오늘의 한국을...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우태희 2차관 주재로 한중 통상관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산업부와 기획재정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실무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중국의 한국산제품에 대한 수입규제 조치와 비관세장벽, 현지투자 국내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고 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을...
일본 요리우리 신문은 최근 올해 주최국인 일본은 다음 달 19~20일 일본에서 개최하는 일정을 한중 양국에 타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공식 일정 재개에 이어 다음주 국무회의 주재 여부도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특히 황교안 총리가 박 대통령을 대신해 페루 리마에서 개최되는 아시아ㆍ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22일 오후에 귀국할...
먼저 한국과 일본 양국 장관은 한일 산업통상장관회의의 연내 개최에 합의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으로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중일 장관은 또 현재 진행 중인 한중일 FTA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이 높은 수준의 상호 호혜적인 방향으로 조속히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키로 합의했다.
한중일 FTA는 2013년 3월 협상이 시작됐으며...
송인창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한일 통화스왑에 대해 달러베이스 교환 원칙으로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송 차관보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라운백 미팅을 통해 “재무장관 회의 때 합의했던 내용은 자국 통화를 주고 달러를 받는 게 원칙”이라며 “원화를 주고 엔화를 받는 직접 교환도 배제는 하지 않고 있다. 일본 중앙은행이 원하면 그 형태도...
중국 산업의 고도화 추진, 내수 중심 성장으로의 전환, 그리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서진전략[一帶一路]’ 등으로 인해 기존의 한중 관계 발전에 주요한 동인이었던 한국의 지경제적 가치와 입지는 새로운 변혁의 기로에서 약화 내지 모호화할 추세다.
이 과정에서 북한의 연이은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로 인해 남북한 교류 협력이 중단되고 한반도의 긴장이...
중국 상무부 산하 투자기구인 CIPA는 양국 투자 논의기구인 ‘한중 투자협력 연석회의’(가칭) 설치를 제안해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 조직인 인베스트코리아는이 회의를 연내 발족하기 위해 CIPA와 실무협의를 벌였다.
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양국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새만금 한중 산업협력단지 투자 활성화를 위해 유망 분야와 지원 방안 등을 소개하는...
글로벌 경제고문 연례회의’를 마친 뒤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했다. 연례회의를 마친 뒤 최 회장은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SK의 글로벌성장위원회 회의에 참석하려면 공항으로 이동해야 했지만 갑자기 일정을 변경, 임시정부를 찾았다고 SK 측은 설명했다.
최 회장은 임시정부 역사관과 주석 판공실, 한중 우호협력실 등 청사 내 전시시설을 30여 분간...
배타적경제수역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발사는 지난달 24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한 지 12일 만이며, 노동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3일 이후 한 달여 만입니다. 이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한국시간으로 7일 한국, 미국, 일본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긴급회의를 소집합니다.
◆ '사드 이견' 박 대통령-시진핑 한중 정상회담
박근혜...
김구 선생님 아들인 김신 장군님께서 1996년에 항저우 저장성 옆에 있는 하이옌 도시를 방문했을 때 ‘음수사원(飮水思源) 한중우의’라는 글자를 남겼습니다.
대통령님 지금 국제정세가 아주 심각하고 복잡한 상황이고 세계경제 회복세가 전체적으로 약하며,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불안정 요소가 증가되고 있습니다. 중한 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 공동 이익을 가진...
시 주석은 "이번 G20 회의가 거시경제 정책 공조, 혁신 주도의 성장, 보다 효율적인 세계 경제금융 거버넌스, 견조한 교역과 투자, 포용적이고 상호 협력적인 발전 등 세계경제에 필요한 다양한 현안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G20 정상회의는 각국의 경제현안을 중심으로 정상들의 논의가 이어졌다. 그러나 각국의 첨예한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오늘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경제·문화 분야에서의 보복 조치와 관련 “국제사회를 이끌어갈 강국의 태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중국은 책임 있는 국가로서 한중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 사드 배치로 한중교역관계에 대한 우려가 있다. 하방 리스크에 중국과의 교역 리스크가 포함됐다?
△ 비경제적 환경이 경제부분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본다. 구체적으로 이번 기준금리 결정에 반영하지는 않았다.
-금융위기시 대외 충격에 대비한 컨팅전시 플랜에 업데이트 내용이 있나?
△ 한국은행은 물론 정부에서 상황전개에 따라서 시나리오 별로 대책을...
유 부총리는 "지난 2월 한중 경제장관이 만났을 때 사드를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정치와 경제 문제는 별개의 것이라는 의견을 줬고, 중국 측도 당시에는 (정치와 경제를) 따로 봐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경제수장의 인식이 안이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그는 "사드 배치를 결정할 때는 경제적 가능성에 대한 고려를 했을 것이라고...
강석훈 경제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사드 배치 결정 후 처음으로 한중 정상이 접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Summit)에 대해선 “박근혜 대통령이 가셔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하실 것으로 예상한다”고만 했다.
앞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결산회의에서...
사드는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전문가들에게 사드 후폭풍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코스피: 김영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2000선 붕괴되면 주식 사라” 연초 사드 이슈가 처음 불거졌을 때, 3개월간 국내 증시에서 빠져나간 중국계 자금은 1조2000억 원에 달합니다. 하지만 당시엔 중국 금융 불안이 한창일 때였습니다. 지금은 안정을 되찾았죠. 올해...
대규모 경제보복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결산회의에 참석해 “(사드 배치로 인한)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만들고 그에 상응하는 플랜들을 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에 대한 질문에는 “연장 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합의한 상황”이라며 “중앙은행 간에 구체적인 안을 만드는 협상을 하고 있다”고...
산업통상자원부는 9~10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G20 통상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중국, 유럽연합(EU), 인도 등 9개 지역 대표와 차례로 양자협의를 하고 통상현안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10일 산업부에 따르면 프라이스 무역투자청 국무상은 이 자리에서 향후 주요국과 FTA 등 무역협정 체결방향에 대해 검토 중이며 이를 위해 각국과 협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