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 중국 경제 채널 통해 설득...국제규범 어긋나는 것 적극 대응”

입력 2017-01-16 1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중국과의 통상 문제가 여러 경로로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유 부총리는 16일 서울-세종 간 영상을 통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기본적으로는 한중 간의 다양한 경제협력 채널을 통해 대화와 설득에 최선을 다하되, 국제규범에 어긋나는 문제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협의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점 현안과제로는 물가‧민생안정을 들며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는데 계란과 라면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품목의 가격이 올라 서민들의 근심이 큰 상황인 만큼, 민생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기재부 간부들에게 촉구했다.

이어 “올해 초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재정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조기집행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국민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집행현장조사제를 본격 추진하는 등 현장점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특히 경제에 파급 효과가 큰 사회기반시설(SOC)과 일자리 사업은 1분기 중에 최대한 집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본업 흥한 셀트리온, ‘짐펜트라’ 싣고 성장 엔진 본격 가동
  • 청년 없으면 K-농업 없다…보금자리에서 꿈 펼쳐라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⑤]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582,000
    • -2.17%
    • 이더리움
    • 3,350,000
    • -5.29%
    • 비트코인 캐시
    • 446,500
    • -1.59%
    • 리플
    • 872
    • +20.11%
    • 솔라나
    • 207,200
    • -0.1%
    • 에이다
    • 464
    • -2.11%
    • 이오스
    • 640
    • -2.88%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5
    • +9.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450
    • +1.59%
    • 체인링크
    • 13,630
    • -5.41%
    • 샌드박스
    • 339
    • -3.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