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인해 서울 관광시장이 큰 피해를 입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중국여행사 사장단과 현지 언론인에게 한양 도성을 소개하는 일일 가이드로 변신했다. 14일 오후 중국여행사 사장단 등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설명을 들으며 남산을 걷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둘째 날은 동대문, 남산(한양도성), 신라호텔, 신라면세점을 둘러보고 삼청각에서 환영행사를 가진 이후 정동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마지막 날에는 삼성 에버랜드와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을 돌아본 이후 다시 중국으로 출국하는 일정이다. 기본형은 대한항공과 호텔신라 이외에도 한국관광공사, 인천공항공사, 서울시 등이 참여해 민관 공동...
이날 한양의 집들을 둘러보던 능양군은 "도성에서 제일 큰 집을 찾는다"고 말했다. 주위의 작고 낡은 집들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던 능양군은 손으로 궐을 가리키며 "집이란 자고로 저만은 해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야욕을 드러냈다.
이때 조선 밖에서는 명과 후금의 전쟁이 발발했고, 광해는 강주선(조성하)에게 명에 대한 조선 군사의 파병을 막도록...
전주 방송분 시청률인 10.3%에 비해 약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징비록’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은 13.8%이다.
이날 ‘징비록’ 38회에서는 송응창(최일화)이 1만명의 군사만 조선에 주둔 시키고 요동으로 철군했다. 아울러, 선조(김태우)는 도성을 버리고 떠난 지 1년 반 만에 한양으로 환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시는 2004년부터 적용해 온 '청계천 복원에 따른 도심부 발전계획'을 '역사도심 기본계획'으로 보완·발전시키고, 적용범위를 한양도성 전체지역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시민의 삶과 역사가 함께하는 도심'이란 미래상 아래 5대 핵심 이슈별 계획과 공간관리계획으로 구성된다.
이슈별로는 도심에 당면한 핵심 문제를 △사라지는 역사문화자산...
오는 8월 인사동 일대에 시범 적용하고, 향후 한양도성 주변 등에도 역사‧문화거리에 맞춰 설치할 계획이다.
사실상 근절이 어려운 도심지 상가 밀집지역엔 보도 위 불법 주정차 차량 및 이륜자동차가 주정차 할 수 있는 ‘포켓주차장’이 4개구 14곳에 시범 도입된다.
권기욱 서울시 도시안전기획관은 “아직도 보도 위 곳곳에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관광과 체육분야를 분리한 ‘문화본부’는 문화, 역사, 디자인 정책 추진에 집중하되, 특히 이번 개편을 통해 현안인 풍납토성 유적 보존, 한양도성 세계유산 우선 등재를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역사분야도 보강한다.
‘시민건강국’은 ‘복지건강본부’에서 건강과 보건 분야를 분리해 단독국으로 신설한다.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안심...
지난해 발표된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영등포·여의도지역은 종전 부도심에서 한양도성, 강남과 함께 서울의 3대 도심으로 승격됐다.
또 정비계획에는 해당 구역의 용적률과 높이계획을 완화해 건축 밀도를 높이는 것도 포함됐다.
이로 인해 영등포역과 타임스퀘어까지 직접 연결하는 지하보행로를 설치하고 녹지축 형성을 위해 대규모 문화공원과 공개공지도...
DDP 건설을 통해 발굴․복원된 이간수문, 조선개국과 함께 한양도성을 방어하기 위해 축성된 한양성곽 치성과 동대문의 역사를 한데 모아둔 동대문 역사관1398이 있다. 또한 이제는 역사가 되어버린 옛 동대문 운동장의 흔적이 보존되어 있는 동대문운동장기념관과 함께 스포츠 정신의 성스러움을 밝히던 성화봉, 근대 스포츠계의 상징적인 유물 조명탑이 전시되어...
시는 혜화동 공관을 1981년부터 33년간 사용해왔으나 한양도성 보존을 위해 이전이 불가피해졌다. 이후 남산 파트너스하우스와 백인제 가옥 등을 공관으로 검토했지만 파트너스하우스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면서 무산됐고, 백인제 가옥도 문화재 보존 등을 이유로 이전 계획이 철회됐다.
결국 시는 은평뉴타운에 임차로 입주해 임시공관으로...
퇴계로 접속 부분 고가는 직선거리에 있는 남대문시장, 남산공원으로 향하는 한양도성이 있는 곳까지 200~300m 연장해 관광‧소비인구를 유입시킨다.
중림동 램프는 앞으로 추진될 북부역세권 개발을 염두에 두어 일단 철거하되, 현재 공사 중인 서소문역사공원과의 연계방안도 검토한다.
중림동 고가 하부에 위치한 청소차고지는 이전해 녹지화하고, 앞으로 건설...
또한 단지 위쪽으로 서울성곽이 위치해 단지 앞에서부터 약 20㎞에 달하는 한양도성 둘레길이 펼쳐져 있으며, 경복궁, 덕수궁, 독립공원, 서울역사박물관, 세종문화회관 등 서울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아울러 이 단지는 경기초, 이화여·외고, 한성과학고 등 명문 교육환경도 갖췄다. 또 강북삼성병원, 서울적십자병원 등...
시는 한양도성의 세계유산 정식 등재를 위해 이코모스 코리아와 등재신청서 작성 등을 협력 중이며, 서울시와 성곽도시 서울의 역사적 위상을 높이고 전 세계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관련 회의 유치 협의를 지속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제33회 이코모스 CIVVIH 총회’는 4박 5일 일정으로, △자체 학술심포지움 및 총회 △한양도성과 서울 소재...
‘경희궁자이’는 단지 앞쪽으로 한양도성 둘레길과 이어지고 경희궁, 덕수궁, 경복궁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인접해 있다. 이 같은 입지적 특징을 살려, 아파트 입면을 한옥의 창살과 담장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전통미가 살아있는 외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이 단지는 GS건설이 서울 서대문역 북서측 지역인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대 15만2430㎡ 규모의 돈의문...
이와 함께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 서남권 돔야구장 건립 등 문화예산은 4763억원이 책정됐고, 세운상가 재생사업, 성곽마을 보전 등 도시재생에는 1472억원이 쓰일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아르바이트 청년 근로환경 개선, 임산부 배려석 디자인 개선 등 ‘착한예산 사업’ 30가지도 발굴해 113억원을 투자한다.
박 시장은 “세수는 줄고 의무지출은 늘어나...
시는 2007년 6월 문화재청의 공관 이전 요청 이후 한양도성 보수 정비·촉진과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3일 시장 공관을 혜화동에서 은평뉴타운으로 이전한 바 있다.
이번 단독주택 임차는 은평뉴타운 아파트 임차 계약기간이 올 연말 만료된다는 점과 지리적 접근성, 대외협력공간으로서의 공관 기능과 시 재정여건 등을 종합...
또 남대문시장에서 시작하는 행사 구간은 남산과 한양도성·숭례문을, 만리동 쪽 구간은 우리나라 최초 성당인 약현성당과 서소문공원, 손기정공원 등을 함께 구경할 수 있다. 진출입로로 활용되는 청파동램프 쪽에는 서부역과 서계동 국립극단도 있다.
이날 메인행사는 꽃길 퍼레이드로 오후 12시 30분부터 30분 동안 3개 퍼레이드팀과 7개 거리공연팀이 줄지어 공연...
이 토지는 서울 장충동 한양도성 성곽 인근에 위치한 도로로, 이중 일부가 2006년 말 이후 부터 호텔신라의 면세점 주차장 부지로 사용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토지사용료료 계약 첫 해인 2006년에 호텔신라로 부터 3095만원을 받았고, 매년 계속 늘어나 2013년에는 5744만원을 수령했다.
문제가 된 건 올해다. 지난 6월 문화재청은 연장계약을 하면서 전년보다 3715만원...
김 의원 설명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2006년부터 서울 장충동 한양도성 성곽 인근에 위치한 도로 733.60㎡ 중 307.21㎡를 면세점 주차장 부지로 이용해 왔다.
호텔신라는 문화재청 소유의 국유지인 이 토지사용료로 계약 첫해인 2006년 3095만원을 납부했고, 2008년엔 4548만원, 2010년 5085만원, 그리고 2013년 5744만원을 납부했다.
그러나 올 6월 체결한 연장계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