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년 역사 속에 군데군데 끊어진 한양도성이 2015년까지 성곽복원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전 구간 연결된다.
서울시는‘한양도성 보존·관리·활용 종합계획’을 7일 발표하고, 한양도성을 단순한 복원을 넘어 현 세대는 물론 미래세대, 세계인의 문화 향유권 까지 고려한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종합계획의 주요 골자는 △2015년까지...
서울시는 한양도성, 경교장 등 문화재 복원공사에 대한 제안 및 현장 관리, 공사 공정 감독 등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재 시민명예 공사감독관’ 제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민명예 공사감독관은 일반 시민의 참신한 시각으로 문화재를 바라보고 공사현장 관리실태 점검, 공사 공정 감독은 물론 그에 따른 시정 제시 등 우리 문화유산 복원 공사과정에 직접...
이는 지난 1월 31일 한양 도성 순성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번 마실에는 기독교 환경운동연대 집행위원인 최병성 목사, 황평우 한국문화유산 정책연구소 소장, 오충현 동국대학교 바이오환경과학과교수 등 외부 전문가 8명과 김병하 도시안전실장 등 서울시 간부 등이 동행한다.
박 시장은 먼저 청계광장에서 동대문 오간수교, 두물다리...
말들은 주로 제주도에서 한양으로 올라왔는데 암놈은 지금의 광진구 자양동으로 보내졌고 수놈은 마장동의 말 목장에서 길렀다고 한다.
인근 뚝섬 일대역시 동교(東郊), 전교(箭郊) 등으로 불리며 말과 관련된 여러 업무가 행해지기도 했다. 즉 말을 사육하는 것 외에도 기마병들의 훈련장으로 쓰였고, 임금이 가끔씩 사냥을 즐기던 사냥터이기도 했으며, 말과 관련된 여러...
또한 옛 한양도성이 북악산과 인왕산의 허리를 걸치고 있고 서울 유일의 당간지주인 장의사지 당간지주를 비롯하여 보도각백불(옥천암 마애불) 등의 고려시대 문화유적까지 품고 있다.
이렇게 많은 명소를 품고 있지만 부암동이 세상에 뜬 것은 오래되지 않았다. 북한산과 북촌, 궁궐에 가려 빛을 못본 탓이다. 그러다가 2005년 이후 백석동천이 국가지정 사적으로...
한양도성 준공일인 3월30일을 '토목의 날'로 정해 매년 행사를 열고 있는 학회는 한 해동안 토목분야에서 여러 성과를 평가해 포상하고 토목 분야 발전 방향을 토의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경필 서울대 교수 등 토목기술 발전에 기여한 24명이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장을 받을 예정이다.
한진중공업(시공), 제일엔지니어링(설계), 한국에이비엠건설(자재부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