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에서 "이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문제를 논의할 시점"이라며 "과학기술과 해양 분야 공동협력은 이에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이 전날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공개한 한국 인도·태평양 전략을 언급하며 "이제 인태 지역 시대다. 윤 대통령의 평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올해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아세안+3에서 한·중·일 대표 조정국이다. 윤 대통령은 의장국이자 조정국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약속했지만,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릴 것이라 기대를 모았던 첫 한중·한일 양자회담은 미정이다. 시진핑 주석 대신 리커창 총리가 참석했기 때문이다. 앞서 국가안보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한미일...
윤 대통령의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에 동행한 김 여사는 캄보디아에서의 첫 일정으로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 의료원을 방문했다.
‘친구들의 마을’이라는 뜻을 지닌 헤브론 의료원은 지난 2007년 김우정 원장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작은 가정집에 무료진료소를 설치한 것으로 시작했다. 현재는 100여 명의 직원들이 12개...
윤 대통령과 쁘라윳 총리는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정상회담을 벌여 향후 5년 간 정치·안보, 녹색경제, 미래산업·교역, 보건, 지속가능한 발전, 인적 교류 등 6개 중점 분야 협력을 담은 공동행동계획을 채택했다.
구체적으로 △정치·안보 분야 고위급 교류 확대 △교육, 문화 관광 등 분야 인적...
윤 대통령은 이날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인도-태평양 전략을 위한 아세안 연대 구상을 설명하며 “제가 추진하고자 하는 인도-태평양 전략은 개방적이고 포용적 협력을 목표로 하는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과 결코 다르지 않고 많은 부분이 일치한다”며 “‘아세안 중심성’과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을 확고히 지지하며 아세안과의...
윤 대통령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저는 아세안을 비롯한 주요국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만들어나가고자 한다”며 구상을 밝혔다.
우선 ‘규칙 기반 국제질서 증진’을 위해 한-아세안 외교당국 간 전략대화 활성화와 국방장관회의 정례화를 제안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 모두발언에 나서 “저는 아세안을 비롯한 주요국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만들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먼저 “우리는 인도-태평양 시대에 살고 있다. 세계 인구 65%, GDP(국내총생산) 60% 이상을 차지하며 전 세계 해상 운송의...
또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가 올해 G20 의장국이자 내년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리더십 발휘를 적극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히며 "곧 개최될 아세안, G20 정상회의에서 한-아세안, 한-인니 관계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푸안 의장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양국 의회 간 긴밀한 협력관계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한다...
뉴욕의 한 국제회의장을 떠나며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OOO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며 논란을 낳았다. 'OOO'에 대해 일부 언론들은 '바이든'이라고 보도했으나, 대통령실은 음성분석 결과 '날리면'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11일부터 4박6일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주요 20개국(G20) 정상...
윤 대통령은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및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 참석을 위해 11∼16일 캄보디아 프놈펜과 인도네시아 발리를 차례로 방문한다. 대통령은 통상 해외 순방 시 공군 1호기인 전용기를 이용하며 출입기자단도 동승한다.
대통령실은 지난 9월 말 뉴욕에서의 윤 대통령 발언을 MBC가 왜곡 보도했다며 MBC 측에 해당...
윤 대통령은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대(對)아세안 정책과 연대 구상을 발표한다. 12일에는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실질 협력 구상을 설명한다. 13일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는 역내 주요 안보 현안을 논의한다.
윤 대통령은 15~16일 예정된 G20 정상회의 전날인 14일 인도네시아를 찾는다. 한-인니 기업 간담회와 G20 회원국...
(ASEAN·아세안) 정상회의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동남아 순방에 나선다. 특히 경제를 중심으로 한 실리 외교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핵심 키워드는 '세일즈 외교', '첨단산업의 공급망 전환', '디지털 파트너십 기반 구촉' 3가지로 압축됐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9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경총은 또 주한아세안대사단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손 회장은 “한국 정부, 재계, 국민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부산은 2014년, 2019년 두 차례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아세안과 인연이 깊다”며 부산엑스포에 대한 지지와 관심을 거듭 당부했다.
대한상의는 지난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아세안 기업 간 민간 협력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한-아세안 비즈니스 카운슬을 창립했다.
한-아세안 비즈니스 카운슬은 비즈니스 포럼 개최, 사절단 교류, 중소·중견기업 진출 지원,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의 무역과 투자 증진을 위한 민간 경제인 교류에 힘써왔다.
올해로...
블링컨 장관은 전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외교장관 회의에서도 중국의 행위를 규탄하며 아시아 동맹국들에 협력을 요청했다.
반면 중국은 이 같은 미국 측 주장을 전면 반박하고 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EAS 외교장관 회의에서 “남중국해 문제에 관한 중국의 입장은 풍부한 역사적, 법적 근거에 기반을 둔다”며 “중국과 아세안...
29일~8월 4일 '세계도시정상회의 (WCS)' 초청 공식 방문‘동행‧매력 특별시’ 비전 제시, 디지털전환 등 시 정책 알려싱가포르 초고밀 복합개발‧세대통합형 주거 등 현장 방문베트남 경제수도 호치민에서 먹거리‧일자리 창출 주력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후 첫 동남아 순방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B20 비즈니스 다이얼로그는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되는 G20 정상회의와 연계한 행사다. G20 회원국의 재계 대표모임으로 G20 정상회의 전 B20 서밋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경제인들은 G20 국가들을 향해 기업의 시각에서 실질적인 정책 권고안을 제시하고 미래 협력과 동반관계 강화를 약속했다.
에릭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양 정부 간 체결한 ‘한-인도네시아 수도이전협력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다.
LH는 우리나라의 세종행정중심복합도시 및 혁신도시 개발 사례를 인도네시아와 공유하고, 국가균형발전 경험도 전수하는 등 인도네시아의 수도이전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도시 조성 및 관리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교육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