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유동화증권 상환ㆍ차환발행 여부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 붕괴 사고 이후 동사의 신용도 및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 신용보강을 제공하는 유동화증권과 관련된 차환위험에 대한 우려도 대두하고 있다....
올해 9월 기준 한신평이 부정적ㆍ하향 조정 검토를 부여한 기업은 31개로, 지난해 44개보다 줄어들었다. 긍정적이거나 상향 조정 검토를 받은 기업은 지난해 10개에서 15개로 늘어났다.
원 실장은 “업종 간 실적 회복 속도에 따라 확연한 차별화가 계속되고 있다”라면서 “상영관, 호텔ㆍ면세, 조선, 유통업종은 작년부터 부진한 실적이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한신평은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에서 D까지 6개의 등급으로 구성한다. B 이하 기업이 ‘투기등급’으로 분류된다.
A1(적기상환가능성 최상급)에 해당하는 기업은 전체 295개 기업 중 176개로 59.7%를 차지한다. A2+(11.2%), A2(9.5%), A2-(7.5%)의 비율을 합산하면 28.2%다. 평가 기업의 90%가량이 A2 등급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얘기다.
NICE신용평가의 시각도 비슷하다....
동국제강이 지난 10월 한신평으로부터 기업신용등급평가를 상향 조정 받은데 이어 한기평도 동국제강 기업신용등급을 한단계 높였다.
동국제강은 지난 26일 한기평이 기업 정기평가에서 동국제강 기업 신용등급을 BBB-(긍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상향 요인으로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현금창출력이 제고된 점과 차입금...
한신평은 동국제강 기업 신용등급 상향의 배경으로 △우호적인 업황과 제고된 이익창출력 △안정적인 영업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재무 부담 경감 추세가 유지될 전망인 점 등을 꼽았다. 아울러 봉ㆍ형강 부문의 우수한 시장 지위와 냉연ㆍ컬러강판 등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개선된 재무구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북미지역...
최근 한국신용평가(한신평)와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가 국내 증권사들(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KTB투자증권, 키움증권)의 기업 건전성을 모니터링한 결과 일부는 지난 상반기 기준 리스크 우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신평사들은 NH투자증권의 해외대체투자 등 고위험 익스포져에 대한 부담 요인을 강조했다. 신평사들 분석에...
한신평은 8개사의 해외 대체투자 관련 부실 인식 규모를 총 8400억 원으로 추정했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호텔과 복합시설, 항공기 투자 등의 부실 인식 규모가 큰 편이다. 이에 해외 호텔 투자 비중이 큰 미래에셋의 부실 인식 금액이 전체의 8.6%에 이르는 3328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메리츠(1662억 원·5.2%), 신한금투(1304억 원·5.3%) 등의 규모도 상대적으로 컸다....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한국신용평가(한신평)로부터 기업신용평가 신용등급 ‘BBB(안정적)’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신평은 대한해운 신용평가 결정의 주요 요소로 △장기계약 기반 사업 안정성 양호 △유상증자 성공과 컨테이너선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대한해운은 포스코와 한국가스공사 등 시장...
17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전일 열린 ‘금융에 번져가는 핀테크 영향’ 팟캐스트에서 한신평 금융구조화평가본부 여윤기 수석애널리스트는 카카오뱅크에 대해 “가계대출에 편중된 영업기반은 기존은행대비 영업 기반 안정성 측면의 열위요소”라고 평가했다.
카카오뱅크의 올해 상반기 기준 여신종별 대출 비중을 살펴보면 가계 신용대출 70.9%, 가계 주택대출...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와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은 전날 한화그룹의 회사채 신용등급(AAA)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화생명의 경우 지난해부터 이어온 저금리 기조 영향을 받고 있는데 금리조정 시기가 불투명해지며 수익성과 자본적정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한화생명의 명확한 펀더멘털을...
한국신용평가(한신평)가 국내 신용평가회사 중 신용등급의 정확성과 안정성, 예측지표의 유용성 부문에서 역량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금융투자협회는 4일 한신평,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3개사를 대상으로 한 '2021년도 신용평가회사 역량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신용평가회사 역량 평가는 신용등급의 고평가 여부 등을 살피는 '신용등급의 정확성...
한국신용평가는 우리종합금융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종합금융의 기업신용등급(Issuer Rating)은 ‘A/긍정적’으로 상향 조정됐다.
한국신용평가는 우리종합금융의 등급 전망 변경 사유로 △영업자산 확대와 업무 다각화를 통한 이익창출능력 개선 △양호한 자산 건전성 유지 및...
지난해에도 한신평을 비롯해 NICE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3대 신용평가사가 SK매직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올렸다.
반면, 최신원 회장이 횡령ㆍ배임 혐의로 구속된 것은 악재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달 초 최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3부(재판장 유영근 부장판사)는 30일 최...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ESG 금융 인증 평가방법론을 기준으로 미래에셋대우가 발행하고자 하는 1000억 원의 사회적채권을 평가한 결과 프로젝트 적격성과 자금투입 비중 등의등급을 ‘E1’, 관리와 운영체제 및 투명성 등급을 ‘M1’, 최종 평가등급은 ‘SB1’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10일 한신평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사회적 채권으로 1000억 원을 조달해...
한신평은 수익성과 커버리지 지표가 꾸준히 개선되는 가운데 렌털 시장의 성장성과 동사 외형 및 렌털 계정의 우수한 성장세, 시장 내 2위권의 안정적인 시장 지위 구축 등으로 전체적인 사업 프로 파일이 향상된 점을 신용등급 조정 사유로 밝혔다.
SK매직 관계자는 “최근 신용등급 상향은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력사업인...
지난해 말까지 발행된 ESG채권은 주로 회계법인의 ‘검증’ 형태로 검토를 받아왔지만, 연말부터 국내 신용평가사 3사(나신평, 한기평, 한신평)는 각자의 ESG 인증 평가방법론을 발표하고 ‘인증’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에 따라 한신평은 한국중부발전 지속가능채권 인증을 시작으로 6건의 ESG채권 등급 평가를 진행했고, 나신평은 현대오일뱅크가 발행한...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17일 현대자동차가 4000억 원 규모로 발행하려는 녹색채권 인증등급을 GB1로 신규 평가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2021년과 2022년에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량 연구개발을 위해 약 8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녹색채권 발행금액 총 4000억 원 전액을 채권 만기까지 전기차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투입할...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를 비롯해 국내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와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이 16일 LG에너지솔루션과의 배터리 분쟁에서 패배한 SK이노베이션에 추가 재무부담 발생가능성이 우려된다고 평가했다.
이날 무디스는 “ITC 결정은 SK이노베이션의 신용도에 부정적”이라며 “통령의 거부권 행사나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의가...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롯데카드가 발행하고자 하는 1500억 원 규모의 공모사채(사회적채권)에 대해 최종 평가등급 ‘SB1’을 부여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사회적채권의 전체 조달금액을 사회공헌 관련 프로젝트에 투입할 예정이다. 가맹점 중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금의 조기지급을 통해 가맹점주의 자금부담을 경감해주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