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은 등급 전망 상향 배경으로 다각화된 사업부문의 이익창출과 우발부채 부담 완화를 주목했다.
한신평은 “대형사 위주의 시장재편에도 자산관리와 투자은행(IB) 부문 등으로 영업력을 확대함으로써 사업부문이 다각화됐다”면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2015년부터 최근 5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약 9%를 기록하고 있는 등 업계...
한신평은 이번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 배경으로 실적 불확실성과 재무안정성 저하를 지목했다. 현대로템은 3분기 누계기준 1337억 원의 대규모 영업손실, 당기순손실도 1673억 원을 기록했다.
한신평은 “2018년 4분기 대규모 손실 인식으로 수익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고조된 상황에서 이번 대규모 손실의 반복은 동사의 수익성 회복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을...
한신평에 따르면 동사의 사업포트폴리오와 이익창출력, 재무구조 등을 고려할 때, 현 등급 수준에서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올해 전 제품군에 걸쳐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3분기까지 연결기준 1296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영업이익률은 9.3% 수준이다.
9월말 연결기준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337.3%, 63.1%로 재무부담이 높은 편이다. 베트남...
한신평은 “유상증자에 의한 재무 레버리지 완화, 지배구조 안정화에 따른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 및 계열의 유사시 지원 가능성 등을 감안해 동사 신용등급을 Watchlist 상향검토에 등록한다”고 설명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동사 지분 매각 성공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은 상당히...
한신평에 따르면 다우데이타는 자체사업에서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시현하고 있다. 지분투자 확대에도 현금흐름 변동성이 제한적이다.
동사는 보유 지분가치를 활용한 재무융통성이 우수하다. 6월말 별도기준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102.7%와 31.9% 수준이다.
이중레버리지(종속관계기업투자/자기자본)는 94.2%로 재무구조가 안정적이다. 6월말...
한신평은 “동사는 타 자산운용사가 펀드운용으로만 수익을 창출하는 것과 다르게 이익누적으로 축적된 자금과 차입금을 통해 부동산 집합투자증권에 직접 투자하고 있다”며 “집합투자증권의 투자자로 참여할 경우 수수료 수익 외에 배당 및 매각차익 수취로 수익 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2019년 9월 말 자본 대비 차입부채비율은 121.7%로 타...
30일 나이스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회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25일 현재까지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인 기업은 한신평 29곳, 나신평 21곳, 한기평 18곳이다.
반면 ‘긍정적’ 평가를 받은 기업은 한신평 16곳, 한기평 14곳, 나신평 11곳에 그쳤다.
민평 3사 평균 등급전망(Rating Outlook)배율도 올해 0.60배로 떨어졌다....
한신평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최근 신규수주가 위축된 상황이며, 당분간 낮은 수익성이 지속될 전망이다. 2017년 말 115억6000만 달러까지 감소했던 수주잔고는 2019년 9월말 126억7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2019년 상반기 매출도 전년 동기대비 약 5.8% 늘었다. 9월말 기준 매출 대비 약 1.9배의 수주잔고, 사업 진행현황 등을 고려할 때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한신평에 따르면 동사는 LCD 패널 가격 하락세 심화로 수익성이 대폭 저하됐다. 매출에서 비중이 높은 LCD 부문(2018년 기준 80%)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대규모 영업적자(2019년 3분기 잠정실적 기준 영업손실 3Q –4367억 원, 9개월 누적 –9375억 원)를 기록했다.
OLED 사업 안정화를 위한 비용 부담이 지속되는 점도 이익창출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다. OLED 사업...
당시 한신평은 “지분 인수 과정에서 인수 주체인 웅진씽크빅의 재무 부담이 급증했으며 이는 지주사인 웅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했다. 웅진은 6월 말 등급 소멸로 현재는 신용등급이 없는 상태다.
코웨이 지분 전량이 인수금융 담보로 제공된 데다 신용등급이 하락하면서 웅진의 자금조달 비용이 증가했고 결국 재매각에 이르게 됐다....
한신평에 따르면 동사는 2015년 이후 업황 호조에 따른 파운드리 매출 증가가 브랜드 매출 감소를 보완하면서 7000억 원 내외의 외형을 유지하고 있다. 수요에 대응하는 수준의 증설 투자로 가동률을 유지하며 20% 내외의 영업이익률과 30% 내외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마진율을 나타내는 등 견조한 수익성을 달성하고 있다.
환율 등에 따른...
한신평은 “롯데카드 및 롯데손해보험의 인수주체가 사모펀드(PEF)로 결정됨에 따라 계열의 유사시 지원가능성을 더 이상 기대하기 힘들다”면서 “PEF의 보편적인 특성을 고려할 때 지원여부에 대한 결정은 경제적·전략적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신용등급에 반영되어 있던 롯데그룹의 유사시 지원 가능성을 제거...
한국캐피탈이 유상증자 계획 발표 후 신용평가기관 두 곳에서 신용등급 전망 상향을 통보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는 24일 한국캐피탈 기업신용등급(A-)에 대한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했다. 10일 한국기업평가가 등급전망을 상향한 데 이어 한국신용평가에서도 한국캐피탈의 신용등급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한신평에 따르면 현대삼호중은 최근 신규수주가 다소 위축된 상황으로 당분간 낮은 수익성이 예상된다.
2017년 말 3조5000억 원까지 하락했던 수주잔고는 2019년 6월 말 약 6조 원으로 증가했다. 2019년 상반기 매출도 전년 동기대비 약 34% 늘었다. 6월말 매출 대비 약 1.8배의 수주잔고와 각 프로젝트 진행현황 등을 고려할 때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9년 하반기 크레딧 이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재우 한신평 금융구조화평가본부 선임 연구원은 이날 세미나에서 “최근 증권사의 부동산 중심의 대체투자가 급증하면서 셀다운(인수 후 재매각) 목적으로 취급한 물건들이 재고로 쌓이기 시작했다”면서 “취급 물량이...
한신평은 25일 자율주행 기술개발 역량 강화는 긍정적이나, 투자부담 지속과 투자성과 불확실성은 부담요소라고 밝혔다.
미래기술 관련 대규모 투자부담이 현실화된 가운데 이러한 부담이 향후 지속될 가능성과, 가시적인 투자성과 발현 시기와 규모 등의 불확실성이 신용도 측면의 부담요인이란 설명이다.
현대·기아차는 중장기 투자계획에 근거해 향후 미래기술...
한신평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현대ㆍ기아차가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규모다.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 현대ㆍ기아차의 미래기술 대응력 제고 측면에서 투자의 타당성은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자율주행 레벨 4·5 관련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와 이를 통한 자율주행 기술개발 효율화 및 가속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한신평은 보고 있다.
이번...
한신평에 따르면 공사의 매출액은 2016년 7166억 원에서 2017~2018년 3000억 원 내외 수준으로 감소했다. 대규모 신규사업은 향후 외형성장에 긍정적이나, 2019년에는 안심뉴타운 지구의 토지정화사업에 따른 개발사업 진행지연으로 매출 규모가 위축되고 수익성이 저하될 전망이다.
대규모 신규사업의 선투자자금 소요로 차입부담은 재차 확대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강병준 한신평 기업평가본부 수석애널리스트는 ‘공급부담의 수익성 압박 현실화 단계, 향후 전망은’이란 주제로 석유화학 크레딧 이슈를 발표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석화 기업들의 올해 상반기 합산 영업이익은 5.8%로 전년 동기(11.6%)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미국 에탄크래커 완공으로 인한 공급부담 확대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에...
한신평에 따르면 동사는 소매금융·기업대출 확대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구축하여 수익성을 개선했다. 고금리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 신용대출, 중도금 대출 등의 소매금융, 주간사 수수료 확보를 위한 소형 부동산PF의 자산비중이 2017년 말 20%에서 2019년 6월말 46%로 확대됐다.
고수익 자산 비중이 확대됨에 2019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149억 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