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현대삼호중공업 기업어음 ‘A3+’ 신규 평가

입력 2019-09-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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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26일 현대삼호중공업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로 신규 평가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현대삼호중은 최근 신규수주가 다소 위축된 상황으로 당분간 낮은 수익성이 예상된다.

2017년 말 3조5000억 원까지 하락했던 수주잔고는 2019년 6월 말 약 6조 원으로 증가했다. 2019년 상반기 매출도 전년 동기대비 약 34% 늘었다. 6월말 매출 대비 약 1.8배의 수주잔고와 각 프로젝트 진행현황 등을 고려할 때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2012년 이후 저조한 영업수익성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2018년 2289억 원의 영업적자가 발생했다. 저선가수주분의 건조가 매출로 반영됨에 따라 당분간 낮은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6월말 기준 순차입금은 320억 원, 부채비율은 113.0%, 차입금의존도는 13.9%로 재무안정성 지표가 양호한 수준이다.

한신평은 “그룹 내 조선 3사가 영업 및 재무적으로 상호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그룹 내 조선 부문의 사업지위 및 전략적 중요성 등에 변동이 없는 상황으로 일련의 지배구조 개편이 동사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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