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관련 참가국은 6자회담 프로세스를 꾸준히 추진해야 하며 양자 및 다자가 소통과 조율도 강화해야 한다”면서 “6자회담 참가국의 공동인식을 모아 회담 재개조건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측은 수석대표간 다양한 방식의 의미 있는 대화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위해 노력하는 것을 지지한다”며 “현재 한반도 정세는...
아울러 박 대통령은 한반도신뢰프로세스와 남북한 주민의 인도적문제해결, 남북 공동번영을 위한 민생인프라 구축 등 드레스덴 구상을 강조했으며, 시 주석은 남북 관계개선을 위한 한국측의 노력을 적극 평가했다는 내용이 성명에 포함됐다.
이어 시 주석은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에 대한 한민족의 염원을 존중하며 궁극적으로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이 실현되기를...
회담 뒤 발표될 공동성명에는 “한국은 신뢰 프로세스를 통해 한반도 개선 등을 추진한다. 중국은 이런 노력을 평가한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북핵 불용’ 또는 ‘북한 비핵화’ 등 북한을 압박하는 내용의 문구는 사전 논의 단계에서 중국 측이 난색을 표시하면서 담아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사 왜곡 논란과 집단적 자위권 행사...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드레스덴 구상,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등 우리 외교정책 기조에 대한 지지도 표명했다. 카자흐스탄은 자발적인 핵포기로 비핵화의 모범이 되고 있다.
청와대는 “카자흐스탄은 자발적으로 핵을 포기한 국가로서 중앙아시아 비핵지대 설치 등을 주도해온 만큼 북핵문제 해결에도 커다란 시사점을 주는 나라로서 핵포기와 경제개발을 통해 1인당...
카리모프 대통령은 또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드레스덴 통일 구상’ 등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과 박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밝힌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시베리아횡단철도와 한반도종단철도 등을 연결해 부산에서 유럽까지 운송로를 구축하는 제2의 실크로드 프로젝트로 불린다.
박 대통령은 고려인의...
박 대변인은 "박근혜 정부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정책을 제시했지만 이렇다 할 화해 협력과 공동번영의 기틀을 마련하지 못했다"며 "남북 정상과 정부 간에 합의한 성명과 선언의 정신을 살리는 것만이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여는 길"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7·4 남북공동성명과 함께 6·15 남북공동선언, 10·4 남북공동선언은 민족...
이희호 여사는 인사말에서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정책에 많은 기대를 했지만 신뢰를 회복하기는커녕 오히려 불신과 반목이 커지고 있을 뿐”이라며 “한반도 평화를 이루는 길은 오직 6·15선언을 실천하는 길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개회사에서 “남북은 민족 동질성과 평화 정착을 위해서라도 비정치적, 비군사적 차원에서...
이어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국제사회가 긴밀히 공조해 북한이 핵을 개발하면 국제적 제재와 고립을 자초해 체제 위기에 봉착하게 될 것임을 분명히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며 "우리 정부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원칙과 신뢰에 입각한 일관된 대북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국 정부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지지하고 성원해 주고 있는데 감사하다"며 "우리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해 나가되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입장으로, 인내심을 갖고 북한의 태도 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드레스덴 구상의 이행을...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중요하지만 북한의 4차 핵실험 위협에다 세월호 참사 와중에 북한이 지난 22일 초계 임무를 수행 중이던 우리 해군 고속함 인근에 2발의 포격을 가하는 등 도발 가능성이 상존한다는 점에서 안보 컨트롤타워는 군출신이 맡아야 한다는 논리다.
이에 따라 김 국방장관과 현 정부 들어 국가안보자문단에 위촉된 김재창 전 한미연합사...
남북한 경제협력은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입각하여 추진하되 경공업과 IT산업 중심의 경제특구를 추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제기됐다.
산업연구원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정부의 대북 정책기조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입각한 장단기 남북경협 추진방안을 제시했다.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틀 속에서 남북경협이 추진되려면 남북경협을 북한의...
저는 지난 해 4월 한반도의 위기국면에서 박근혜 정부가 내세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긍정적인 면을 보고, 이에 ‘남북미중 사이의 종전선언’을 통해 영구적 평화체제를 만들어내자고 제안하였습니다. 한반도 위기는 매년 반복됩니다. 누구도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였습니다. 그걸 위해서 저는 한국이 주도하는 4자회담을 제안했던 것입니다.
이런 저의...
또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 협력구상에 대해서도 양국 간 이해와 협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심도 있는 논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정상회담에서 북핵 해결의 원칙을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6자 회담 복원과 본격 논의 시점을 명시해 북핵 문제의 실질적 진전이 이뤄질 수 있는 전기를...
이어 “북한의 핵보유 반대에 대해서는 한중 양국이 서로 일치된 입장을 갖고 있다”며 “박 대통령이 제안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지지하며 한반도 자주 평화통일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양국 정상은 세월호 참사에 대해서도 위로를 주고 받았다. 박 대통령은 시 주석이 사고 직후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달한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며 “실종자 중에 중국 국민도...
막는 것은 한중 양국의 이익에 부합한다”면서 “중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측간 대화를 설득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북한의 핵보유 반대에 대해서는 한중 양국이 서로 일치된 입장을 갖고 있다”면서 “특히 박 대통령이 제안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지지하며 한반도 자주 평화통일을 지지한다”고 화답했다.
있다"며 "결론적으로 한반도 평화체제에 대한 기대를 주거나, 평화체제로 가는 프로세스를 제시해 주는 게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북미 관계 개선이 핵심"이라며 "북미 국교 정상화를 한국이 주도함으로써 동북아 신질서에 중심적 역할을 자임해야 한다. 이것이 북한의 신뢰를 끌어내는 첩경"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에서 “양국이 지역 및 범세계 문제에 있어 공동의 목표를 수호하고 증진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며 “이와 관련, 우리 두 정상은 박근혜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추구하고 있는 한반도에서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안정이 이루어지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이러한 차원에서 우리는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우라늄 농축...
또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가동해 비정상적이던 남북관계를 정상화하겠다고도 밝혔다. 그 일환으로 개성공단을 외국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곳으로 발전시켜 아시아의 성장 엔진으로 만들고 남·북·러간 3각 협력 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 추진 등 실크로드 익스프레스 건설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현 부총리는 “국제통화기금(IMF)과...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원칙을 지키면서 때로는 유연성을 발휘한 결과 개성공단 정상화와 이산가족 상봉이라는 두 가지를 얻어냈다.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과 끊임없는 독도찬탈 야욕도 비교적 잘 막아냈다.
경제부문에서도 기본은 했다. 지난해 우리 경제는 3년 연속 무역규모 1조 달러, 사상 최대 수출, 역대 최대 무역흑자라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