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생산시설이 없는 신생 제약사들이 늘고 있다는 점은 CDMO 대형 업체에게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업계 1위인 스위스 지그프리드(Siegfried)의 연간 생산용량이 155만 리터”라며 “SK는 2년 내 업계 탑티어(top-tier) 진입을 목표로 한다”고 분석했다.
기존 SK가 보유한 바이오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도...
SK㈜의 100% 자회사인 SK바이오텍은 1998년부터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을 생산해 글로벌 제약사들에 수출해 왔으며 작년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BMS(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의 아일랜드 생산시설을 통째로 인수했다. 현재 한국과 아일랜드에서 총 40만 리터급의 원료의약품이 생산되고 있으며 엠팩 생산규모를 고려할 때 2020년 이후 생산규모가 글로벌 최대인 160만...
다국적 제약사인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엘러간, 미국의 인터셉트테라퓨틱스, 프랑스 장피트에서 개발하는 4개에 불과하다.
알테오젠이 계약한 링코젠은 미국 뉴저지에서 당뇨, 비만 등의 대사성 질환과 비알콜성지방간염을 개발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CEO인 아룬 스와미니단과 CSO인 나라얀 하리하란은 BMS 와 Pfizer 등에서 당뇨병치료제, 비만치료제...
카이노스메드는 19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중국 '장쑤아이디'로부터 하반기 임상 2/3상 동시 진행 계획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KM-023은 카이노스메드가 2014년 중국 양저우 애이디어 바이오텍의 자회사인 장쑤아이디에 중국 판권을 이전한 에이즈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장쑤아이디는 지난해 중국 식품약품감독 관리총국(CFDA)으로부터 KM...
BMS, 머크, 로슈,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제약사가 면역관문억제제 개발에 뛰어든 이유다.
구 연구원은 “키트루다와 옵디보의 2022년 추정 매출액이 각각 약 11조원, 10조원으로 상향조정됐다. 이제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은 이들과의 병용요법에 있다. 키트루다, 옵디보 단독요법 보다 다른 치료제와 병용치료시 획기적으로 약효를 향상시킬 수 있기...
한국 시장에서 폭넓은 영업망을 갖추지 못한 다국적제약사들도 국내 기업을 활용해 시장에 진출하는 사례도 많았다. 대웅제약의 간판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은 원 개발사 다이이찌산쿄가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하기 전에 국내 허가를 받고 영업을 담당했다.
시장 전망이 큰 신약의 등장이 희귀해지면서 국내기업들은 특허만료 신약의 판권 확보에 열을 올리기...
이외에도 SK그룹은 세계적 제약회사인 BMS의 아일랜드 생산공장을 통째로 인수하며 바이오·제약 분야도 육성하고 있고, 중국 2위 물류기업인 ESR(e-Shang Redwood Group)에 투자해 급성장 중인 중국 내 전자상거래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최 회장은 사업 확장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주장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최...
유럽종양학회(ESMO)는 시판중인 항암제뿐 아니라 임상 진행중인 항암제에 대한 정보를 발표하고 교환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암학회로 머크(Merck KGaA), BMS, 화이자, 로슈 등 글로벌 제약사들의 임상발표가 예정돼 있다.
LSKB는 이번 학회에서 다국적 제약사들과 아파티닙이 임상과정에서 보이고 있는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른 항암제와의...
또 바이오·제약 분야에서는 세계적 제약회사인 BMS의 아일랜드 생산공장을 통째로 인수하며 글로벌 원료의약품 생산기업 톱 10 진입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다가섰다.
해외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7월 중국 2위 물류기업인 ESR(e-Shang Redwood Group)에 투자해 급성장 중인 중국 내 전자상거래 시장 대응에 나섰으며 전 세계 공유경제 확산에...
유한양행, 대웅제약, 광동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이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나머지 업체들의 성장세는 주춤했다.
15개사의 상반기 상품매출 규모는 1조7732억원으로 전년보다 10.5% 늘었다. 매출에 비해 상품매출 성장률이 2배 가량 높은 셈이다. 상품매출은 재고자산을 구입해 가공하지 않고 일정 이윤만 붙여 판매되는 매출 형태를 말한다. 대표적으로...
BMS의 바라크루드는 제네릭 발매의 여파로 상승세가 한풀 꺾이며 전년동기 처방실적이 29.6% 감소했다.
길리어드의 C형간염치료제 ‘소발디’가 358억원으로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주목을 끌었다. 소발디는 지난해 5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 이후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다만 MSD, 애브비 등 다국적제약사들이 최근 경쟁약물을 내놓으면서 본격적인...
카이노스메드는 지난 2014년 중국 제약회사 장쑤아이디에 기술이전을 한 바 있다. 이 기술을 받은 장쑤아이디는 지난해 8월 중국 당국에 임상 2상을 신청하여 7개월 만인 지난 3월 허가를 받았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당국의 한국 관련 업체에 대한 식품의약품 등 인허가 절차 관행으로 볼 때 이례적으로 매우 빠르게 나왔다는 평가다.
중국 내에서...
회사 관계자는 "최근 중국 당국의 한국 관련 업체에 대한 식품의약품 등 인허가 절차 관행으로 볼 때 이례적으로 매우 빠르게 나왔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말했다.
KM-023은 에이즈 치료제 중에서도 '역전사효소' 저해제로서 기존 블록버스터인 BMS사의 Sustiva에 비해 여러 종류의 에이즈 바이러스에서 효능이 월등하고 부작용이 훨씬 적은 약품으로...
2009년부터는 아이콘 클리니컬 리서치에서 다양한 지역전문가 리더십 역할을 맡은 후 최종적으로 한국 지사장까지 역임했다.
강신홍 파트너는 BMS, Johnson & Johnson, Pfizer 등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15년간 신약발굴부터 신약 후보물질 도출 등에 이르는 전반적인 R&D 메니지먼트를 담당했다. 2014년부터 브릿지바이오 합류 직전까지 JW중외제약...
KM-023은 카이노스메드가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서울대 병원에서 임상을 마친 후 중국으로 기술 이전한 신약이다. 이를 받은 중국 장쑤아이디는 지난해 8월, KM-023과 다른 에이즈치료제와의 복합제(ACC-007)에 대해 임상 2상을 신청한 바 있다.
KM-023은 에이즈 치료제 중에서도 역전사효소 저해제로서 기존 BMS사의 서스티바(Sustiva)보다 여러...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중국 외 한국 및 글로벌 판권은 회사측이 보유하고 있다"면서 "중국에서의 임상결과를 활용해 전세계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에 기술이전해 미국과 유럽 등 에서도 개발과 판매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이노스메드는 2014년 비만당뇨치료제 후보물질 'KM901', 2015년 전임상 실시단계인 세포독성항암제...
보령제약은 지난 2012년 BMS의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 판매를 시작했지만 1년만에 제휴 관계를 청산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 녹십자가 바라크루드의 유통과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한미약품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흡입용 천식약 ‘세레타이드’를 판매하다 1년만에 판권을 되돌려준 경험이 있다. 세레타이드의 판권은 동아에스티로 넘어갔다가 최근에는...
보령제약은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열어 카나브 시장 공략 계획을 포함한 중장기 비전을 소개했다.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2019년에는 카나브와 듀카브를 주력 제품으로 한 ‘카나브 패밀리’로 매출 2000억원을 올릴 계획이다”며 구체적인 영업 전략을 소개했다. 카나브를 기반으로 카나브와 다른 약물을 결합해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