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대는 지난해 현대한국연구센터를 열고 한국학을 연구할 수 있도록 했지만 학부에 한국과 관련한 전공 과정은 두지 않고 있다.
서울대 본부 관계자는 "일본에 관한 학내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관련 학과 설치는 여러 이유로 미뤄져 왔다"며 "서울대가 처음으로 일본 관련 전공을 둔다는 점에서 동아시아언어문명학부 개설은 의미가 크다...
21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영아 의원이 한국학중앙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외국 교과서 분석 결과’ 자료에 따르면 외국 교과서의 한국 관련 오류는 2009년 150건이던 것이 지난해 160건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9월 현재 170건으로 껑충 뛰었다.
반면 오류 시정은 2009년 5건, 2010년 10건, 올해 3건에 불과했다. 2003년 이후 현재까지 9년 동안...
한국민족문화대백과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부터 종교, 정치, 생활, 문학, 과학, 생활 등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리, 집대성해 편찬한 한국학 대백과사전이다. 네이버 지식사전 내에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분류를 별도로 신설, 지리, 사회, 역사 등 한국 관련한 13개의 주제 카테고리로 세분화돼 서비스된다.
이번에 네이버...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선욱)는 12일 오후 4시 한국 홍콩 태국을 연결하는 한국학 특강 ‘국제화와 대한민국 재벌(Globalization & South Korean Charbol)’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오후 4시에는 ‘한국 전통 음악(Korean Traditional Music)’ 강의도 열린다.
12일 열리는 특강에는 이화여대생 20여명과 하버드대 학생 20명이 이화여대 강의실에서...
실제 운중동 한국학중앙연구소 부근에선 고급 빌라촌인 판교 운중 아펠바움 28가구의 건설 공사가 한창이다. 제주도 포도호텔 등으로 유명한 재일동포 건축가 이타미 준(한국명 유동룡)이 설계했다. LH도 판교 월든힐스 잔여가구 94가구에 대한 분양신청을 받고 있다. 분양가는 한 채당 8억~14억원 선이다. 이 단지에는 홍성일 전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류철호 한국도로공사...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펴낸 ‘조선 전문가의 일생’도 목록에 있다. 책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전문직이 무엇이었는지 소개하고, 전문가가 되는 방법·조선시대 전문가들의 삶 등을 조명했다.
고(故) 박완서 작가의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는 문학 분야의 필독서로 꼽혔다. 이 산문집은 사람·자연을 바라보며 느낀 기쁨·감사를 애정어린 시선으로 담았다....
이번 강좌에는 이태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과 이성미 한국학 중앙연구원 교수 등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나와 외규장각도서의 역사적 가치와 의의, 선조들의 기록문화를 되짚어 본다.
특히, 이태진 위원장은 외규장각 귀환에 지대한 역할을 한바 있으며, 이성미 교수는 미술사학의 권위자로 명성이 높아 귀환의 생생한 과정과 문화적 이해에 걸친 흥미롭고 의미...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 독립운동유공표창, 건국포장, 건국훈장 등을 받았으며 2009년에는 중국 주요 대학에 한국학연구소를 세우는 등 한국학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국제교류재단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민영주씨와 아들 홍규씨가 있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오전 9시다. ☎02...
만주학 연구는 한국학의 세계화에 피할 수 없는 새로운 연구대상이라는 점도 분명해졌다. 중국과 일본 연구에만 집중하던 서양학자들은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접하면서 비로소 동아시아 문화의 전반적 흐름과 맥락이 잡혀진다고 한다. 동북아시아에서 만주에 대한 이해는 한국과 중국, 한국과 아시아 제민족 사이의 언어와 문화의 상관관계를 좀더 명쾌하고 세심하게...
최장관은 이어 “인문계통의 경우, 성과위주의 PBS가 시행되면서 중장기 연구 위주의 한국학관련 과제가 줄다보니 방한기회 축소 등으로 외국학자들의 한국학 연구도 줄어들게 된다”면서 “아시아관련 연구 자료는 ASEAN, 중국 등에 집중되고 한국관련 자료는 거의 없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PBS의 폐해를 언급했다.
또 최장관은 수요맞춤형...
‘SNU 희망 장학금’은 지난 4일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 연갑수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교수의 두 자녀 학업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취지에서 전달됐다.
총장실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오연천 총장과 박명진 교육부총장, 이학래 학생처장, 김형주 발전기금 상임이사, 국어교육과 구본관 교수, 서양화과 김정희 교수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는 지난해 12월...
한편 대한항공은 루브르, 대영, 에르미타주 등 세계 3대 박물관 한국어 작품 안내 서비스 후원을 비롯해 훈민정음으로 만든 모나리자 래핑 항공기 운영, 미남가주대(USC) 한국학 연구소 지원, 국립국악원과 제휴를 통한 국악 알리기 등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서 우리문화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동방학연구소가 2008년 펴낸 한국학총서 가운데 상하이 주재 러시아 상무관 고이에르의 1910년 보고서에 따르면 "고종이 해외 체재 자금 마련을 위해 가명으로 거액의 비자금을 예치했으나 인출에 애를 먹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고종 황제는 해외 망명에 대비해 거액의 비자금을 가명으로 예치해 두었다고...
한글과컴퓨터는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한국사 역대 인물정보의 데이터베이스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컴오피스 최신 버전인 한컴오피스 2010과 이후에 출시될 제품에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이 보유한 고유명사사전의 한국사 인물 정보가 탑재된다. ‘한컴 사전’에 탑재될 인명 정보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지방대학으로는 유일하게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인문학 분야 우수 중점연구소'로 선정된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소는 '섬의 인문학-문명사적 공간인식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연구과제를 통해 육지 중심적이고 폐쇄적인 공간인식을 섬과 바다로 확대하고 도서해양문화를 중심으로 한국학 이론을 정립하고 세계화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장보고대상...
이뿐만 아니라 크게는 한국학 연구 지원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부터, 젊은이들의 해외 활동을 지원해 해 외에 한국을 보다 널리 알리는 후원자 역할까지 다양하게 수행하고 있다.
◇ 박물관 한국어 작품안내 서비스
지난 2008년 초부터 지난해 말까지 약 2년 동안은 우리말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시기였다. 대한항공이...
지난 9월에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 등 한국어학과가 개설돼 있는 4개 대학에 ‘해외대학 한국학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그 동안 두산비나가 베트남 대학에 자체 전달한 산학 장학금을 모두 합하면 3만 달러가 넘는다.
내년 3월에는 중앙대학교 출신 예술단이 꽝응아이성에서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베트남의 문화예술 분야 저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