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26일(한국시간) 브라질과 스페인의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계속되는 인종차별로 점점 축구하는 게 싫어진다”라며 스페인 리그에서 뛰며 인종차별로 고통받아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비니시우스는 “스페인이 인종차별 국가가 아니라고 확신하지만, 여전히 많은 인종차별주의자가 있고 그 사람들이 경기장에 있다”라며...
태국축구협회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거액의 보너스를 내걸었고 암표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태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축구협회는 한국과의 홈경기에서 승리할 시 3억 3200만 원에 달하는 보너스를 내걸었다. 또 경기가 열리는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의 5만 석은 이미 매진됐고 암표는 기존 가격의 10배에 팔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원정에서 무승부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태국 축구대표팀의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이 홈경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시이 태국 감독은 25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매우 기대가 크다”라며 “지난 경기에서 한국과 비겼기 때문에 이번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중국에 구금됐던 축구선수 손준호(32)가 약 10개월 만에 석방된 가운데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이 손준호의 심경과 뒷얘기를 전했다.
박 위원은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를 통해 이날 귀국한 손준호와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손준호의 결혼식 사회를 봤을 정도로 친분이 있다는 박 위원은 “전화 한 통이 왔다”라며 “모르는 번호여서 받았는데 손준호...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재성은 25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재성은 이날 손준호의 무사 귀국 소식을 듣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손준호와 저는 친구이고, 오랫동안 축구를 같이해왔다"라며 "(손준호가 중국에서 구금됐다는) 그런 소식을 듣고 너무 가슴 아프고 힘들었다. 기쁜...
25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알리의 모회사인 중국 알리바바그룹은 연내 2억 달러(약 2700억 원)를 투입해 수도권에 18만㎡(약 5만4450평) 규모의 풀필먼트센터(통합물류센터)를 구출할 것이란 사업계획서를 최근 한국 정부에 제출했다. 축구장 약 25개 면적의 풀필먼트센터를 세워 쿠팡 로켓배송에 필적할 신속배송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계산이다. 알리가 한국에 대규모...
중국 당국에 구금됐던 축구선수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10개월여 만에 풀려나 귀국했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손준호는 최근 중국 교도소 구금기한이 만료돼 한국에 귀국했다.
손준호는 지난해 5월 중국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귀국하려다 중국 당국에 연행됐다. 이후 형사 구류돼 랴오닝성 차오양 공안국의 조사를 받아왔다.
외교부 관계자는 “정부는 그동안 중국...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무전술 논란과 ‘탁구 게이트’가 각각 경질과 사과로 매듭을 지었지만, 한국 축구의 앞날은 ‘가시밭길’이다. 홈에서 태국을 상대로 좋지 못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4차전은 체감온도 35도의 찜통 속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한다.
우여곡절 끝 월드컵 2차 예선이 끝나도 3차 예선에서 내노라하는 아시아의 강호들과 맞붙을 가능성도 생겼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경질 1달여 만에 방송 패널로 활동을 재개했다. ESPN UK에 전문가 패널로 등장한 클린스만은 한국 감독 시절에도 자주 출연했던 매체다.
23일(한국시간) 클린스만은 ESPN과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토트넘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으로 만들고 싶다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최근 발언을 언급했다....
한편, 태국 내 한국 교민들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서포터즈 붉은악마 역시 현지 경기장을 방문해 대표팀을 응원할 계획이다.
경기를 앞둔 황선홍 감독과 선수들, 축구팬들 모두 남다른 각오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과 태국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은 한국 시간으로 2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7년 3월부터 7년 동안 총 사업비 4906억 원을 투입한 동탄JCT~ 기흥동탄IC 경부고속도로의 직선·지하화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직선·지하화 사업은 도로 선형을 곡선에서 직선(4.7㎞)으로 개선해 주행성을 높이고 도심 구간 고속도로를 지하화(경부동탄터널, 1.2㎞)해 상부 공간을...
황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태국 사뭇쁘라칸의 윈드밀 풋볼클럽훈련장에서 태국전을 앞두고 현지 적응 훈련을 이어갔다. 22일 태국 방콕에 도착한 대표팀은 회복 훈련을 시작으로 전술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21일 한국 축구대표팀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3차전 홈 경기에서 태국에 1-1로 비겼다. 한국은 태국전...
조 대표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에서 수많은 골을 넣었기 때문에 또 다른 한국 선수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 “CEO들에게 ‘여성들도 잘하더라’는 메시지를 주기 위해 발바닥에 불나도록 뛰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말했다. 유리천장을 먼저 깬 선배로서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그는 예전과 달리...
한국 23살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준결승에서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를 잡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무바라즈의 알 파테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와의 대회 준결승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대표팀은 전반 41분 배준호(스토크시티)의 전진 패스를 엄지성이 오른발 슈팅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26일 북한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일본과 북한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를 공식 취소했다.
FIFA는 24일(한국시간) “일본과 북한의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4차전을 취소했다. 이번 일정은 재조정되거나 다시 열리지 않는다. 북한이 대체 경기장은 물론 연기에 따른 새로운 경기 날짜를 마련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2차 예선 C조 3차전 한국-태국과의 경기가 열린 가운데 대표팀 서포터스 붉은악마는 선수단을 향한 응원과 함께 정몽규 축구협회장을 비판하는 대규모 걸개를 내걸었다.
이날 붉은악마는 선수단을 향한 응원과 함께 정몽규 축구협회장을 비판하는 대규모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아시안컵 성적 부진과 함께...
이어 “이만큼 사랑을 받는 축구선수는 사실 드물다고 생각한다. 축구선수로서도 그렇고, 한 명의 사람으로서도 이렇게 사랑을 받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이며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손흥민에게 은퇴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손흥민은 “진짜로 그런 심경(은퇴)이 코앞까지 갔다. 은퇴한 많은 선수에게 질문도 하고...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을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은 앞선 2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2승1무(승점 7)를 기록 C조 1위를 달리고 있다. 4차전 태국 원정에서 승리한다면 각 조당 2팀에...
한국 축구팬들이 태국전에서 대한축구협회와 정몽규 회장을 향한 비판 현수막을 내걸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을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대한축구협회와 이강인을 향한...
21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FIFA 랭킹 22위)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3차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한국은 전반 42분 손흥민의 선제골로 앞섰다. 하지만 후반 26분 상대 역습 상황에서 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이에 대해 황 감독은 경기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