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 용사 다수도 안장돼 있어 ‘한·미 혈맹’의 상징으로도 불린다. 문 대통령이 방미 공식 일정을 알링턴 국립묘지 방문으로 시작한 것은 한·미 동맹의 굳건함과 이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이후 국립묘지 기념관 전시실로 이동해 ‘무명용사와 그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라는 문구가 새겨진 기념패를...
문 대통령은 한국전쟁 참전 전사자들이 안장돼 있는 이곳에서 헌화하고 미군들의 희생에 애도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방미 첫 일정으로 ‘미국의 성지’로 불리는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워싱턴DC를 네 번 방문했지만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1·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 베트남전 전사자들이 안치된...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외에도 20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하원 지도부 간담회, 21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접견,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 참석, 22일 윌튼 그레고리 추기경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또 22일에는 애틀랜타로 이동해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한국시간 23일 저녁 귀국한다.
아울러 한국 반도체·배터리 기업의 공장 증설 등 미국 내 투자와 함께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적인 확보 방안 등도 논의될 전망이다.
정상회담 직후엔 한미 공동기자회견도 마련된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회담 결과를 발표한다.
21일 백악관 일정을 마무리한 뒤에는 워싱턴 한국전쟁기념공원에 건립되는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벽 착공식에...
21일 백악관 일정을 마무리한 뒤에는 워싱턴 한국전쟁기념공원에 건립되는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벽 착공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방미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에는 윌턴 그레고리 추기경을 면담한다. 그레고리 추기경은 미국 첫 흑인 추기경이다.
또 같은 날 오후에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로 이동해 미국 현지에 진출한 SK이노베이션 공장 방문하는 일정을 추진...
21일 백악관 일정을 마무리한 뒤에는 워싱턴 한국전쟁기념공원에 건립되는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벽 착공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방미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에는 윌턴 그레고리 추기경을 면담한다. 그레고리 추기경은 미국 첫 흑인 추기경이다.
또 같은 날 오후에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로 이동해 미국 현지에 진출한 SK이노베이션 공장 방문하는 일정을 추진...
한국 정부의 요구가 반영됐을 가능성도 시사한다.
싱가포르 합의는 △북미 간 새로운 관계 수립 △한반도의 지속적ㆍ안정적인 평화체제 구축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한국전 참전 유해 송환 등 4개 항을 담고 있다.
전문가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김정은 위원장이 서명했던 합의서를 존중한다면 북한의 구미를 당길 수도 있다고 분석한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한국전해수기산업발전협의회(한전협)는 최근 환경부에서 행정 예고한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지정 및 안전ㆍ표시기준’ 고시 개정(안)에 대해 협회 회원사의 통합 수정안 의견을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전협은 기존 당국의 고시기준 개정안에 대해 △살균제의 주성분 함량 기준 수정 △살균제의 필수 사용상 주의사항 문구 수정 및 삭제 △기존 살균제와 같은...
한국전해수기산업발전협의회(한전협)가 정식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전협은 전해수기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소비자들에게 전해수기의 안전성과 살균력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자 한다고 24일 밝혔다.
박경수 한전협 초대 회장은 “전해수기의 안전성과 유효성 관련 논란에 대한 정확한 국민의식의 개선과 유관 부처의 애매한 행정...
해리스 대사는 한국전 7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해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참전 용사를 한국이 대우하고 기리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면서 "지난 1년 전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을 겪을 때 한국과 같은 혁신국가가 어떻게 코로나에 대응하고, 선거를 치러내고, 국민을 보살피는지 직접 볼 수 있어서 기뻤다.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문...
1950년 한국전 지원을 위해 제정된 이 법은 국방, 에너지, 우주, 국토안보를 지원하기 위해 대통령에게 주요 물품의 생산을 촉진하고 확대할 수 있는 광범위한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그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대통령령도 예고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열차나 항공기를 통해 주를 넘나들며 이동을 하는 사람들이나 연방 정부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이어 "대통령께서는 정상통화를 59차례 하시면서 세계 여러 나라와 국제기구 등을 대상으로 방역 경험을 적극 공유하고 협력했다"라며 "또 22개 한국전 참전국에는 마스크 100만장을 지원했고, 방역물자 수출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의 방역 노하우를 받아들이면서 진단키트 수출액이 22억7000만불에 달했다"라며 "재외국민...
또한 LG전자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이달부터 에티오피아에서 한국전 참전용사와 후손을 위해 안락한 주거지를 제공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의 희망마을 사업을 향후 3년간 진행하기로 했다.
LG전자와 노동조합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생활지원금과 물품 등을 지원하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들은 미 의회 내에서 한미동맹(‘한미동맹 강화법’, ‘한미동맹 지지 결의’ 등)과 한반도(‘한국전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 등) 관련 법안 및 결의안 발의를 주도하는 등 한미동맹 발전과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해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해 온 대표적인 지한파’ 의원들"이라고 설명했다.
축전에서 문 대통령은...
이어 “바이든 당선인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해왔고 오늘 재향군인의 날에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했으며, 최근에는 우리 언론에 기고문을 보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한 바 있다”며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당선인의 높은 관심에 사의를 표한다”고 인사했다.
문 대통령은 또 “70년간 민주주의와 인권 등 공동의 가치를 수호하며 한반도와 역내...
트럼프·바이든, 각각 알링턴 묘지와 한국전 기념비 찾아둘 다 공식 기자회견 없이 트위터로 의중 밝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대선 후 첫 외부 공식 행사에 나섰다. 두 사람은 각각 한국전 기념비와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으며 같은 듯 다른 행보를 보였다.
트럼프, 관례대로 알링턴 묘지 참배...
이어 "바이든 당선인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해왔고 오늘 재향군인의 날에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했으며, 최근에는 우리 언론에 기고문을 보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한 바 있다"면서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당선인의 높은 관심에 사의를 표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70년간 민주주의와 인권 등 공동의 가치를 수호하며...
바이든 당선인이 재향 군인의 날에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은 것은 동맹 재건 의지를 나타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달 29일 기고문에 “대통령으로서 우리의 군대를 철수하겠다는 무모한 협박으로 한국을 갈취하기보다 우리의 동맹을 강화하면서 한국과 함께 설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12일 첫...
당시 바이든 당선인은 "왜 이 대통령이 미국에서 인기 많은 줄 아느냐"며 "한국전 참전비에 헌화할 때 진심으로 참전 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고마워하는 모습이 진정성 있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 임기 시절인 2013년 12월에 부통령 자격으로 한국을 다시 찾았다. 그는 박 전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한 뒤 비무장지대를...
에티오피아는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이후 유엔의 파병요청을 받고 1951년 6000명 규모의 부대를 한국에 파병한 바 있다. 이어 1956년까지 한국에 주둔하며 복구를 도왔고 에티오피아 부대는 월급을 모아 경기도 동두천에 보육원을 세워 전쟁고아를 보살피기도 했다.
배상호 LG전자 노동조합 위원장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