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신입 공채에서 국가정보원 직원과 금융감독원 고위 임원, VIP 고객의 자녀가 인사청탁을 통해 대거 채용됐다. 이들 자녀 20여 명 모두 85 대 1의 경쟁률 속에서도 무난히 최종합격했다.
강원랜드는 2012년 신입 직원을 채용하면서 267명의 인사청탁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95%인 250여 명이 최종합격했다. 청탁자 명단에는 국회의원을...
한국은행을 상대로 한 기획재정위원회에선 가계대출 급증과 가계부채 문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른 파급 효과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민주당 윤호중 의원은 “한은의 106명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올 6월 기준 가계부채 대출자의 1인당 평균부채는 7747만 원에 달했다. 박근혜 정부 기간에 평균부채액이 1928만 원, 33.1%나 급증했다”면서 문재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20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 때 증인으로 채택된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가 해외 출장을 떠난 사실이 확인됐다. IT(정보통신), 이동통신사 대표들처럼 국감을 피하려는 ‘도피성 해외출장’이 아니냐는 시선이 따갑다.
17일 기재위의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여야는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해외 세율에 관한 허위 자료를 제출했다는...
한편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해외 세율에 관한 허위 자료를 제출했다는 이유로 여야가 합의해 증인으로 부른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20일 기획재정부 국감에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재위 복수의 관계자는 “정 대표가 증인 출석 요구서를 받기 전인 지난 11일에 미국 출장을 떠났다고 한다”며 “여차하면 종합감사 때라도 부르려 했지만 종감이 끝난...
우리나라의 재정정보를 노린 해외발 해킹 시도가 올해 들어 다시 높아지고 있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심재철 의원(자유한국당)이 한국재정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은행, 한국조폐공사, 한국투자공사, 통계청 등 재정정보원의 보안관제대상기관 7곳에 대한 해외발 해킹...
이에 따라 부총재보를 역임하지 못했지만 민성기 전 한은 국장(현 한국신용정보원장)도 유력 주자로 꼽혀왔었다.
추천서류를 올리면 통상 이렇다 저렇다 반응이 있거나 혹은 추천인을 교체하라는 등 적극적인 의사표시가 있어왔던 전례에 비춰볼 때 그간 청와대 반응이라 할 만한 것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 정부 들어 국가정보원의 국내 역할이 축소된 것도 있지만...
대구혁신도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감정원, 한국가스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입지해 동일한 목적의 협업사업 추진에 애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북혁신도시의 경우도 한국도로공사,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립종자원, 기상통신소 등 상호 성격이 다른 기관이 입지해있다.
김정홍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전 대상 공공기관과 연계된 외부의...
구체적인 정책 실행은 2007년 남북 정상회담 실무를 주도한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조 장관이 담당할 예정이다. 서 원장은 참여정부에서 대북(對北) 정보를 담당하는 국정원 3차장을 지냈다.
아울러 송영무 국방부 장관도 참여정부 당시에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과 해군참모총장 등 요직을 거쳤다. 또 청와대에서 외교와 국방을 총괄 지휘하는 정의용 청와대...
한국재정정보원은 3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재정혁신과 재정정보 인프라’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은 축사를 통해 “재정정보를 입체적으로 분석해 정책결정을 지원하고 재정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데 재정정보원이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은 영상축사를...
7일 정부와 한국노동경제학회에 따르면 한국고용정보원 전주용 부연구위원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전재식 연구위원은 최근 발표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정책 효과성 추정’ 논문에서 정부의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의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논문은 한국노동패널조사(KLIPS) 15차 자료와 일모아·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 등 약 136만 개 자료를 활용해 2012년...
전주용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과 전재식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이 최근 한국노동경제학회에서 발표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정책효과성 추정’ 논문에 따르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중에 고용유지 기간이 가장 길었던 형태는 고용장려금(272일)이고 이어 직접 일자리(179일), 직능훈련(173일), 고용서비스(162일), 창업지원(136일) 순으로 조사됐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정보공개를 통해 기획재정부로부터 입수한 ‘2017년 소관부처별 특수활동비 예산금액’을 분석한 결과 “올해 특수활동비로 확정된 예산은 총 8939억 원으로 2016년보다 68억9200만 원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연맹에 따르면 2017년의 각 부처 특수활동비를 11년전과 비교한 결과, 국세청은 2007년에 9억8420만 원에서 올해는 54억...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지난 해 국정감사때 윤호중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특수활동비로 확정된 예산은 총 8870억원으로 2015년보다 59억3400만원 증가했다”며 18일 이같이 밝혔다.
특수활동비는 수령자가 서명만 하면 영수증 첨부는 물론 사용처를 밝히지 않아도 되는 돈이다....
유지관리사업을 17개 시도교육청 및 교육부 산하기관 케리스와 계약 완료했다. 205억 원 규모의 국세청 엔티스(NTIS) 증설사업 계약과 104억 원 규모의 한국재정정보원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운영유지보수사업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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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6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223개 공공기관 가운데 고객만족도가 미흡(C)으로 나온 기관은 18개였다.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무원연금공단,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연구재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석유공사 등 8개다.
기타공공기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