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5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ESG 경영 확산 추세가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의 ESG 경영 대응 수준은 선진국을 10점으로 볼 때 7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글로벌 ESG 관련 투자ㆍ운용 자산 규모는 상반기에만 40조5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ESG 펀드...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의료법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회 관계자는 “환자의 안전을 위해 의료인 면허관리뿐 아니라 수술실 폐쇄회로(CC)TV, 블랙박스 설치, 행정 처분 의료인 이력도 공개해야 한다”며 “의료법 개정안은 오히려 의료인 면허 권위와 신뢰를 높이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른 시민단체 관계자는 “지난해 8월...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를 중심으로 공매도 재개에 반대하는 일부 개인 투자자들이 '공매도 반대 운동'을 펼치며 '셀트리온', '에이치엘비' 등의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개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향후 '한국판 게임스탑 사태'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한투연, '공매도와의 전쟁' 선포…셀트리온·에이치엘비가 중심
개인투자자 모임인...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2월 종합경기 전망치가 96.6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보다 4.9포인트(p) 상승했다.
BSI란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넘기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다.
코로나19 3차...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6일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 부문 인사로 정책 방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국정운영 초기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전경련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먼저 주목해야 할 점으로 3차 경기부양책(미국구제계획)의 통과와 국방물자생산법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조치 시행 여부를 꼽았다.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은 청문회를...
따른 한국 기업들의 지배구조가 선진화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후자는 이른바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던 기업과 정권이 사슬을 끊는 결정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첫 번째가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의 해체다. 국정농단 세력과의 정경유착이 드러나 국회와 시민사회로부터 해체 요구에 시달렸다. 삼성과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4대 그룹을 시작으로 회원사들이...
유럽 또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55% 감축(1990년 대비)을 검토하고 있고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는 2040년까지 내연기관차 퇴출을 선언했다.
일본은 ‘2050년 탄소 중립’을 공식화하며 기금 2조 엔(약 21조 원)을 창설, 탈 탄소 연구개발을 10년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전경련은 이런 중에 한국의 배터리산업, 친환경 차 산업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관련...
다만, 미국 등 북미 시장의 반응이 좋고, 자동차 수요 역시 회복세로 돌아선 만큼 한국지엠은 트레일블레이저를 앞세워 올해 본격적인 흑자 전환을 노릴 계획이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트레일블레이저는 군산공장 폐쇄 이후 마련한 경영정상화 계획의 결과물”이라며 “국내에서 개발과 생산을 전담해 많은 양을 수출하며 회사의 흑자 가능성을 보여주게 한 효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이러한 내용의 ‘2021년 1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를 29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달 11일부터 25일까지 500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내년 1분기 경기전망지수는 전 분기 대비 6.1포인트 상승한 84.5로 집계됐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인 올해 1분기(86.7)에 근접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철강협회, 한국전지산업협회 등 국내 산업협회가 모여 발족한 한국산업연합포럼은 22일 제7회 산업발전포럼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보통신(IT) 산업 부문에선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무, 하몽열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실장, 김대기 SNE리서치 부사장, 남상욱 산업연구원...
그러면서 "특히 자동차 산업은 울산 등 지역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규제 완화 등 근본적인 조치가 선행되지 않으면 지원책은 의미가 없다는 지적도 있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이번 지원 정책 역시 근시안적, 일시적인 지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조세 환경, 대립적 노사관계, 최저임금 인상 등 기업들이...
섬유산업연합회 관계자는 "일본 화학섬유 관세는 중국에 대해선 대부분 10년 철폐이지만, 한국에는 즉시 철폐된다"며 "우리 섬유업계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노건기 산업부 FTA 정책관은 "정부와 업계가 협력해 유망 수출 품목 발굴하고, 역내 가치사슬 변화에 대응하는 등 선제적으로 RCEP 발효 이후를...
8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실시한 ‘중견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자금 곤란으로 어려움을 겪는 비중이 △2017년 13.4% △2018년 14.7% △2019년 18.1%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중견기업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취약한 기업이 많다. 중소기업은 정부가 주도하는 신용보증이나 기술보증, 무역보험을 활용할 수 있지만, 중견기업은 정책에서 소외되면서 자금을 조달할...
이어 “우리나라 등 여러 국가가 그동안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시범 및 실증사업에서 DSRC를 채택해 왔지만, 그 이유만으로 이를 국가 전반 인프라로 확대하기보다는 미래 트렌드와 글로벌 동향에도 부합하는 기술 표준인지 객관적으로 검토해야 한국의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현재...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팬데믹 상황에서 금융 정책의 사각지대에 오랜 기간 방치돼 온 수 많은 중견기업은 일시적 매출 감소와 그에 따른 신용 등급 하락으로 심각한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다”며 “신용보증기금 보증 한도를 현행 30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상향하고, 초기 중견기업을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금융...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기업 경영환경 전망 긴급설문조사’에서 응답기업 151개사의 71.5%가 내년 계획을 확정하지 못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조사 대상에 주요 기업 대부분이 포함돼 있다. 철강과 자동차부품, 건설, 일반기계 등 주력 산업에서 경영계획을 못세우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
이들이 직면한 어려움은...
이날 위원회에는 정비업, 부품판매업, 범퍼수리업 등 관련 협동조합·연합회 등 단체장이 참석했다.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제 발표를 통해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자동차정비 서비스업의 대응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 연구위원은 자동차 정비서비스업은 중장기적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전기차·자율주행차의 등장으로...
한국은 반도체, 석유제품, 석유화학, 자동차, 선박류, 평판디스플레이 등 15대 주력 품목의 총 수출액과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줄어드는 반면, 차세대반도체ㆍ차세대디스플레이ㆍ바이오·헬스ㆍ전기자동차 등 14개 신성장품목은 지난해 총 수출액이 2015년보다 37.9% 증가한 1226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수출 중 비중도 22.6%까지 늘어났다.
김봉만...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유지비가 저렴한 다마스와 라보의 단종이 아쉽긴 하지만, 과거처럼 단체 차원의 입장을 낼 계획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정치권의 반발이라는 변수가 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다마스와 라보는 판매량이 점차 줄고 있고, 차세대 신차 생산도 예정돼 있어 단종 수순을 밟을 것"이라면서도 "선거 등과 맞물리며...
바로 '한국산업연합포럼(KIAF)'이다. 지난달 13일 출범한 KIAF는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을 초대 회장에 선출하고 곧바로 활동에 돌입했다. 포럼을 열어 산업계 현안을 논의했고 정부, 국회와 만나 업계의 입장도 전달했다. 바쁜 한 달을 보낸 정만기 초대 회장을 23일 서울 서초구 KAMA 사무실에서 만났다.
◇산업군 포괄할 단체 필요=“과거와 달리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