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탕으로 한국의 주요 업종 중 일자리 전환에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10개 업종에 적용해 추정한 결과 2018년 기준 전체 833만 명의 종사자의 16.1%에 달하는 133만8000명이 일자리 전환 위험에 노출돼있다고 전경련 측은 예측했다.
이 중 52.7%인 70만6000명은 성공적인 일자리 전환에 실패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특히, 주력 산업인 자동차 분야는 전체...
연합회(전경련)은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K-모빌리티 글로벌 부품수급 동향 및 대응방향 세미나'를 열었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우리나라는 차량용 반도체를 98%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공급 부족 사태로 자동차 기업들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메모리 반도체에 집중된 한국의...
한국에 집단소송을 도입하면 삼성전자 40.8명, 현대자동차 17.9명, LG전자 10.9명, SK하이닉스 5.5명, LG화학 5.2명의 추가인력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해외에서 집단소송을 경험한 기업들은 법무부의 집단소송법 제정안에 대한 우려가 크다. 집단소송 대표국인 미국보다도 기업들에 크게 불리하다는 것이다.
우선 ‘증거조사’ 절차의 경우, 미국은 소송...
전국경제인연합회는 AI 분야의 현황과 과제를 분석한 결과 한국 산업의 투자와 특허, 핵심인재 수 등이 선진국보다 뒤처진 상황이라고 22일 밝혔다.
특히, 데이터 활용을 제약하는 개별법 정비와 핵심 인력을 위한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전경련 측은 강조했다.
AI 세계시장 규모는 2018년 735억 달러에서 2025년 8985억 달러로 연평균 43%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전국경제인연합회는 OECD 통계를 바탕으로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취업자당 노동생산성을 분석한 결과 2018년 기준 한국은 6만2938달러(약 7023만 원)로 33개국 중 28위였다고 20일 밝혔다.
OECD 평균이 8만9748달러라는 것을 고려하면 70.1% 수준이다.
특히, 제조업 노동생산성 대비 서비스 산업 노동생산성 수준은 50.3%에 그쳐 OECD 33개국 중 32위였다....
자동차산업연합회가 1~3차 협력업체 5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2%는 성능이 같다면 차량용 반도체를 국산품으로 바꿀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팹리스 기업으로선 국내 완성차업체가 먼저 구매 물꼬를 터주면 수출길 나서기도 쉬워진다. 이를 기반으로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선순환 길이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자동차 산업 동향
14일(수)
△산업부 장관 14:30 반도체 인력양성 현장방문 및 간담회(서울대)
△통상교섭본부장 17:00 뉴질랜드 통상장관 화상회의(대한상의)
△산업부 차관 10:30 전기차 충전서비스 개소식(화성휴게소 목포방향), 14:30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 개소식(중견기업연합회)
△전기차 초고속 충전 서비스 E-pit 개소식 개최(석간)
△믿음...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전기동력 자율주행차로 전환하고 있지만, 국내는 전장부품 조달에 차질을 빚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초 중국산 와이어링하네스의 수입이 차질을 빚은 뒤 완성차 업계는 반도체, 인버터, 감속기, 센서류 등의 수급에 한계를 보였다.
이 위원은 “미래차에서 전장부품 비중이 기존 내연기관의...
2019년에는 상ㆍ하원 지도부에 수입 자동차ㆍ부품 관세 부과 대상에서 한국을 제외해달라는 내용의 공개서한도 보냈다.
전경련은 지난해 11월 미국상공회의소와 한미재계회의를 열고 무역확장법 개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도 채택했다.
허 회장은 "앞으로 무역보안법이 통과돼 232조의 적용에 있어 예측 가능하고 합리적인 과정이 마련되리라 기대해본다...
있다"며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따른 애프터마켓 시장이 같이 설 수 있도록 살펴달라"고 건의했다.
중소기업계는 기업이 장수할 수 있는 서울시 차원의 제도적 지원도 요청했다.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독일과 일본은 기업 승계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방법을 지원하지만 우리나라는 거의 없다"며 "서울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19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탄소세 도입 시 추가 부담을 시나리오별로 추정한 결과 연간 7조3000억 원에서 36조3000억 원의 추가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31일 예측했다.
2019년 기준 전체 법인세수인 72조1000억 원의 10.1~50.3%에 달하는 규모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탄소세를 도입한 나라는 24개국이다. 그중 온실가스...
최근 반도체 수급난으로 전자ㆍ자동차 등 산업이 타격을 받으며 기업들의 체감 경기 호조세가 둔화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 대상으로 벌인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4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106.0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외 수요 회복 영향으로 2개월 연속 100선을...
25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발표한 ‘2021년 2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2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지수는 전분기 대비 5.0포인트 상승한 89.5를 기록,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지난해 1분기(86.7)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이번 조사는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자동차 등 12개 업종의 500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제조업 부문 경기전망지수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최준선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에게 의뢰한 보고서 '국가기간산업 보호를 위한 외국인투자 규제 - 일본 사례를 중심으로'를 12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외국인 투자자의 상장사 등의 일본기업 주식 취득 등에 관한 사전신고 요건을 까다롭게 하는 방향으로 '외국환 및...
이성범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는 이날 주제발표에서 "탄소 배출량이 많은 기업의 상품이라면 유럽지역 수출 시 탄소국경세 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며 "한국은 특히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 탄소 집약적 제조업에서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박사도 "기업들로서는 국내 탄소배출권 비용 증가에 따른 부담과 동시에...
2019년 한ㆍ미ㆍ일ㆍ중 4개국의 R&D 투자금액 1위 기업이 자국 기업 전체 R&D 투자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미국(알파벳)이 7.5%, 중국(화웨이 인베스트먼트앤홀딩스)이 16.4%, 일본(토요타자동차)이 7.9%인 반면, 한국(삼성전자)은 47.2%에 달했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한국은 반도체 등 ICT 제조업 분야에서는 기술 선진국...
아버지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회장에 대한 한정후견 개시 심판이 진행 중인 것도 변수로 꼽힌다.
반면 오랜 기간 이어온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곳도 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3자 주주연합 간의 분쟁이다. 다음 달 열릴 한진칼 주총에서 3자 주주연합이 주주제안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계기로...
한국산업연합포럼(KIAF)과 자동차산업연합회가 25일 ‘산업 세제의 현황, 문제점 및 개선과제’를 주제로 개최한 포럼에서 산업계는 자동차 세제 개편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한국의 자동차 세금 체계는 취득세, 자동차세, 교통세 등 무려 10단계로 구성돼 있다. 준조세까지 포함하면 12단계에 달할 정도로 복잡하다.
배기량과 가격을 기준으로 과세하고 있는...
한국산업연합포럼(KIAF)과 자동차산업연합회는 25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산업 세제의 현황, 문제점 및 개선과제’를 주제로 제9회 산업발전포럼 겸 제13회 자동차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 KIAF는 자동차산업협회(KAMA)를 비롯한 15개 업종별 단체로 구성된 연합체다.
정만기 KIAF 회장은 개회사에서 “세율 인상 등을 통한 증세보다는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들이...
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5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ESG 경영 확산 추세가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의 ESG 경영 대응 수준은 선진국을 10점으로 볼 때 7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글로벌 ESG 관련 투자ㆍ운용 자산 규모는 상반기에만 40조5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ESG 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