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신임대표는 노병용 사장을 도와 롯데월드타워의 완공에 기여했으며, 지난해 6월 이후 노 사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롯데카드는 채정병 사장의 후임으로 롯데자산개발의 김창권 대표를 내정했다. 김 신임대표는 한국산업은행 등을 거쳐 2007년 롯데자산개발 창립 때부터 대표직을 맡아왔으며, 그룹의 주요 개발...
등 한국 기업이 다수 위치한 산업공단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동유럽 전역에 대한 영업 커버리지를 확보하고 독일 법인 및 런던 지점과의 연계영업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우리은행은 독일 법인을 중심으로 ‘우리은행 유럽 금융벨트(런던 지점-독일 법인-폴란드 사무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3일 우리은행은 조직개편을...
이에 앞서 특검은 정찬우 전 금융위 부위원장(현 한국거래소 이사장)도 조사했다.
특검이 이들을 조사한 것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 과정에서 금융당국의 조직적 도움이 있었는지 수사하기 위해서다. 이 회사는 최근 기준 3년 연속 적자였지만 지난해 11월 코스피에 상장했다. 이처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이 가능했던 것은 지난해 초 금융위가 상장 기업 조건 중...
인사와 조직개편은 아니었는지 의문이 제기돼왔다.
특검은 확보된 안 전 수석의 업무수첩에서 이 씨의 이름이 발견된 점에 비춰 최 씨의 부탁을 받은 박근혜 대통령이 안 전 수석을 통해 그의 승진 인사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또 안 전 수석이 박 대통령의 의사를 정찬우 당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54ㆍ현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통해 하나금융에 전달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양금융부는 올해부터 연간 2000억 원에서 5000억 원 규모로 확대되는 선박펀드 운용과 신조 지원 프로그램 참여, 한국선박해양 출자 등의 업무를 맡는다. 한국선박해양은 국내 해운사의 선박을 시장가로 인수하고 이를 다시 선사들에 빌려주는 선박은행이다.
또 캠코는 자산인수기획부를 기업개선부로 확대 개편한다.
연간...
곧 조직개편에 들어갈 텐데 조만간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사외이사와의 협의를 거칠 예정이다.”
- 향후 단행될 조직개편에서 상업은행 출신과 한일은행 출신 간의 내부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이에 대한 인사 배려를 둘 것인지.
“상업은행과 한일은행 구분에 있어 인사 과정에서 양측 간 동수를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 인사 동수에 관해서는 사외이사들도 성과평가...
이 행장이 사실상 연임에 성공하면서 미뤄졌던 인사와 조직개편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공적자금이 투입된 이후 지난 16년간 경쟁 은행보다 수동적인 조직으로 관료화됐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금융권은 제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비대면 채널 영업이 강화되고 있다. 더불어 디지털 금융으로의 전환기에 놓이는 등 급변하고 있다.
은행권은 변화에...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여신관리를 강화하고 인사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등 향후 추진할 혁신 방안을 내놨다. 산은과 수은은 지난해 10월 기업 구조조정 역량을 강화하고 출자회사 관리를 강화하며, 임직원의 자회사 재취업을 원천 차단하는 내용을 담은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산은은 우선 올해 2분기까지 계열별·계열기업별 신용한도(Credit Line) 제도를...
금융위는 대주주 요건, 필요 인력 등을 심사해 본인가를 결정할 방침이다.
산업계 한 관계자는 “초상증권이 최근 국내 인력을 충원하고 본격적인 조직 개편에 주력하는 등 국내 법인 설립에 이은 본격 업무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초상증권의 자기자본은 2015년 말 기준 약 8조3600억 원이다. 지난 2011년 8월부터 서울사무소를 운영해왔다.
WM 부문, CIB 부문은 KB금융 부사장으로 선임된 국민은행의 박정림 부행장, 전귀상 부행장이 각각 총괄한다.
올해 임기 마지막 해를 맞은 윤 회장은 다소 파격적인 인사ㆍ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현대증권 인수를 계기로 KB금융을 ‘한국형 유니버셜뱅킹’으로 만들겠다는 원대한 계획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다.
그러나 금융권에는 윤 회장의 결단에 따른 일련의...
제49대 우리은행장에 취임한 이광구 행장은 2015년 12월 ‘그룹장 제도’ 도입을 주요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해 수석부행장을 폐지했다. 한일은행 출신의 이동건 수석부행장은 영업지원그룹장을 맡아 수석을 뗀 부행장이 된다.
이광구 행장은 1957년생으로 충남 천안 출생이다. 천안고와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79년 한국상업은행에 입행해 38년 동안 활약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부동산 및 대체투자를 담당하는 프로젝트금융2본부를 신설, IB부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프로젝트금융2본부 신설로 IB그룹은 IB 1·2본부와 프로젝트금융1·2본부 및 퇴직연금본부 등 5개로 확대됐다.
지난 2일 공식 출범한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11월 통합 조직개편을 통해 IB사업부를 IB 1부문(기업금융)과 IB...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조직 개편을 마무리 한 통합 KB증권은 S&T부문에 외부 전문가들을 잇달아 기용했다. S&T부문장을 맡은 신한금융투자 FICC본부 총괄 본부장 출신 신재명 부사장과 FICC구조화본부장를 맡은 최문석 전무가 그 주인공이다.
업계에서 ‘채권 고수’로 꼽히는 신 부사장은 삼성생명, 삼성자산운용, 메리츠종금증권, KB국민은행 등을...
연말이 되면서 은행 등 금융권에 인사 조직 개편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성 금융인의 임원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말 기준 국내 은행권의 여성 임원은 김성미 IBK기업은행 부행장과 박정림 KB국민은행 부행장 등 단 두 명이다.
박 부행장은 전날 단행된 조직개편에 따라 KB금융지주의 자산관리(WM) 총괄...
23일 한국금융지주는 2017년 1월 1일부로 일부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초대형 투자은행(IB) 도약과 IB-AM 연계 모델 강화로 자산 관리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다는 목표다.
이번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조홍래 대표는 2002년 동원증권 리서치본부장으로 임용돼 한국투자증권과 인연을 맺게 됐다. 동원증권이 한국투자증권으로...
현재 한국거래소 채권발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통합 KB증권의 FICC 구조화 및 상품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될 최문석 전무(49세)는 경기고, 연세대 경영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이후 24년간 줄곧 외국계 금융기관에서 트레이딩 전문가로 한 우물을 파 온 대표적인 FICC 전문가다.
이외에도 KB증권 통합 과정 중 하나인 인력 구조조정과 조직개편 등도 어느 정도...
지난 15일 부문장 및 본부장급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한 KB증권이 공석이었던 S&T부문장과 FICC 담당 임원을 추가 영입했다.
이번 외부 영입은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의 내·외부 우수인재 발탁을 통한 S&T(Sales&Trading)부문의 강도 높은 체질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행됐다.
특히 파생트레이딩 전문가로 알려진 윤경은 사장이 이번 인사를...
이미 대우건설은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실적이 부진한 해외사업 부문의 조직과 인력을 축소하는 등의 구조조정이 실시될 것이란 소문이 무성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사안으로 후속 조치들에 상당한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이 경우 대우건설의 매각 작업도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매각을 위해서는 일정 수준으로 주가가 올라야 하는데 이번 사안으로 주가가...
한국수출입은행은 '수출입은행 혁신안' 이행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수은의 이번 조치는 지난달 31일 발표한 혁신안의 핵심 과제들을 속도감있게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수은은 자구계획 이행 및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기존 대외경제협력기금 관련 경협총괄본부, 경협사업본부 등 2개 본부를 '경제협력본부'로 통합했다.
구조조정 업무의...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달 31일 내놓은 혁신안에 대해 “이번 혁신안은 지난 6월 혁신안 이후 크게 달라진 점이 없는 ‘공염불’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
산은과 수은이 발표한 혁신안은 크게 낙하산 전면 금지, 구조조정 기능 강화, 조직쇄신 등의 세 가지 골자로 이뤄졌다.
특히 방점을 둔 건 퇴직임직원에 대한 구조조정 기업으로의 재취업 금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