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에는 한국씨티은행이 AAA에서 AA+로 하향 조정됐다.
1987년 설립된 KT&G는 국내 담배, 홍삼시장에서 지배적인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KT&G는 지난해 2021년보다 3000억 원가량 증가한 1조53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순차입금은 5년 넘게 마이너스(-)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순차입금이 마이너스를 나타내는 것은 차입금보다 현금성 자산이...
진 회장은 일본 금융청을 방문해 신한은행의 현지 법인인 SBJ에 대한 지원 방안과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퓨처스랩 재팬’을 통한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지원 및 일본 스타트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진 회장의 오랜 일본 근무 경험과 노하우를 살린 행보다. 그는 신한은행 근무 32년 중 14년을 일본에서 보낸 까닭에 은행장...
가격 경쟁력에서 선두를 차지하면서 수출도 증가했고, 외화로 벌어들인 금액을 엔화로 환산하면서 순이익을 불렸습니다. 일본 기업의 호실적은 숫자로 나타납니다. SMBC닛코증권이 금융사를 제외한 상장기업 1308곳의 2022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 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장사들의 매출액은 이전 회계연도 대비 14.2% 증가한 580조3000억 엔으로 잠정...
22일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지배순이익은 1조2895억 원으로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3% 하회할 전망”이라며 “주로 RC(Risk Component‧위험 요인) 값 조정에 따른 추가 충당금 적립에 따라 대손율 추정치가 상향된 영향”이라고 했다.
백 연구원은 “2분기 그룹 대손율(KIS 기준)은 0.50%로 전분기대비 12bp(1bp=0.01%포인트) 하락,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은행들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폭 2.25%포인트보다 대출 금리를 더 많이 올린 셈이다. 은행권 전체가 지나친 ‘떠넘기기’ 영업을 한다는 지적이 많다.
올해 들어 이런 분위기는 더 짙어졌다. 5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최다 차주등급(BBB)의 일반기업대출 평균 취급 금리(1분기 말 기준)는 7.472%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62%포인트 늘었다.10억 원을...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43개국에 200여 개의 해외 점포가 진출해 있고 일부 시중은행은 전체 당기순이익의 20%를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다만, 유럽ㆍ미국 등 글로벌 은행과 비교하면 국제화 수준은 낮다. 한국금융연구원 조사 결과 2021년 기준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금융서비스 수입은 약 0.24% 수준으로 영국(3.0%), 미국(0.74%)보다 적다....
순이익은 56.8% 감소한 32조4908억 원, 매출액은 2.3% 증가한 1166조1331억 원으로 전망된다.
HD한국조선해양(1242억 원), 롯데케미칼(781억 원), 아모레퍼시픽(603억 원), 삼성중공업(356억 원), 제주항공(227억 원) 등 13개 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와 LG이노텍을 비롯해 SK스퀘어(-5008억 원), 한샘(-72억 원) 등 5개 기업은 전년...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총 523억 원 손실로 전년 동기(4561억 원 순이익) 대비 적자 전환했다. 이는 2014년 2분기 이후 9년 만의 손실이다.
저축은행 등 금융사 건전성이 악화되자 금융당국도 뒤늦게 NPL 매각 방식 손질에 나섰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로 일원화돼있던 개인 연체채권 매각 채널을 민간 업체로도 확대하기로 한 것. 이에 따라 금융사는 NPL...
특히 한국은 글로벌 명품 시장의 명실상부 ‘큰손’으로도 떠올랐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올해 초 발간한 명품 소비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인당 명품 소비가 가장 많은 국가입니다.
한국인의 지난해 명품 소비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168억 달러(한화 약 22조 원)인데요. 이를 1인 기준으로 환산하면 325달러, 우리 돈으로 약 43만...
반면 한국투자저축은행은 13.84%, 페퍼저축은행은 28.82%로 상대적으로 연 18% 이상의 고금리 비중이 작았다. 이는 최근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금융사 건전성에 경고등이 들어오자 저신용자에게 대출을 실행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은행권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코로나19 만기연장이 종료되면 연체율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면서 “대환대출 인프라...
하나증권에 따르면 반도체 업종은 내년 순이익이 올해 대비 97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가 -94%인 것과 대조적이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의 순이익 증가율은 189%에 달할 것으로 보이고, SK하이닉스는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설비투자(CAPEX) 감소와 반도체 가격 저점 통과 기대가 반영된 결과다.
미 부채한도 협상 영향도 제한적
증시를...
한국씨티은행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849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401억 원)대비 11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총수익은 2868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2436억 원) 17.8% 증가했다. 이자수익은 소비자금융 부문의 대출자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이자마진 개선 영향으로 7.4% 올랐다. 비이자수익은 전년동기대비 72.2% 증가했으며, 채권/외환...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 4곳(신한·KB국민·우리·하나)과 삼성카드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총 460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957억 원)보다 22.7% 줄었다.
이 기간 하나카드의 당기순익은 202억 원으로 전년 동기(546억 원)보다 무려 63%나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우리카드(458억 원), KB국민카드(820억 원)의 순익은 각각 46%, 31% 줄었다. 고객 확보를...
3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과 해외 주요시장 투자지표 비교’에 따르면 코스피 PER은 지난해 11.1배에서 올해 13.3배로 소폭 상승했다.
거래소는 지난해 급격한 주가 하락세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점과 시가총액 감소세보다 순이익이 크게 감소한 점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코스피 PBR은 지난해 1.1배에서 올해 1.0배로...
자체 브랜드를 보유한 신발 브랜드 업체 윙스풋
추가 IP 확보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성장 지속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
◇JB금융지주
신용대출 위주로 연체율 상승
순이익 1634억 원으로 컨센서스 3% 상회. 대손율은 45bp 상승
연체율 모니터링 필요. 중립의견 유지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SK하이닉스
상반기까지 어렵지만, 하반기...
4% 하회
이대로 안정되기엔 아직 아쉬운 실적 수준, 중립 의견 유지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삼성카드
충당금 미리 쌓고 가기
순이익은 1455억 원으로 컨센서스 6% 하회
연체율 고점 확인이 필요. 중립의견 유지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쏠리드
말도 안 되는 주가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1분기 또 어닝서프라이즈 전망, 장‧단기 실적 전망...
4대 금융지주의 순이익이 줄어든 것은 현 시장 상황이 그만큼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장 금융당국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유럽 크레디트스위스(CS) 사태 등을 살피면서 대내외 금융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판단, 금융권에 위기 대응력 강화를 주문했다. 특히 1분기부터 금융 부실에 대비해 충당금을 더 쌓으라고 요구하고 있어 실적 악화가 불가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