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2일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대기부유진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대전과 대구에서 극미량의 방사성 은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국내에서 방사성 은(Ag-110m)이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이날 검출된 은의 방사선량은 0.066~0.153m㏃/㎥로 인체에는 무해하다. 가장 높은 대구 지역 농도를 연간 피폭...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1일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대기부유진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대구·부산·제주·강릉·청주 다섯 곳에서 극미량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검출된 요오드의 방사선량은 0.054~0.588m㏃/㎥로, 전날과 마찬가지로 인체에 거의 영향이 없는 수준이었다. 가장 높은 강릉 지역 요오드 농도를 연간 피폭...
윤철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은 31일 "사실 우리나라가 플루토늄에 오염될 가능성이 매우 낮고 지금은 플루토늄 조사를 할 단계도 아니지만 국민의 방사능 공포가 큰 것을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며 "연안 20곳의 바닷물과 전국 12곳 토양에 대해 플루토늄 방사선 분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안 20곳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해수 및 해양생물...
다만 식약청은 미국, EU 등 해외 다른 국가들의 검사 여부와 일본 내 원전 상황 추이에 따라 검토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식약청은 일본산 수입식품에 대한 방사선 검사 처리물량을 늘리기 위해 식품위생검사기관으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새로 지정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28일 자정께 “서울 등 국내 12곳에서 지난 일주일 동안 채집한 공기 중의 먼지를 분석한 결과 몇 곳에서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고 긴급 발표했다.
KINS은 검출된 방사성 요오드가 인체에는 영향을 미칠 수 없는 극미량이라고 밝혔다.
앞서 23일 강원도에서 최대 농도 0.878Bq(베크렐)/㎥의 방사성 제논(Xe)이 처음 검출됐다. 북한...
크린앤사이는 상한가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이날 서울 성동구 한양대에 설치된 서울지역 방사능 측정소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동안 채취한 공기에서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가 미량 검출됐다고 밝혔다.
요오드 131은 자연상태에서는 존재하지 않으며 핵분열 때만 나오는 방사성 물질이어서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12개 지방방사능측정소에서 공기 중 부유물질을 포집한 뒤 분석한 결과 서울 환경방사능감시센터를 비롯 8개 측정소에서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중 1곳에서는 세슘 성분도 관측됐다.
KIN은 검출된 방사선량은 평상시 자연 방사선량의 수천 분의 1이하에 불과해 환경이나 인체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지난 23일 부터 측정한 결과, 대기중에서 극미량의 방사성 제논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검출된 방사성 제논의 공기중 최대농도는 0.878Bq(베크렐)/㎥로 자연방사선준위의 2만3000분의 1에 불과해 국민 건강과 안전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발견으로 그동안 제트기류 편서풍의 영향으로 한국은 일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따르면 강원도 북부의 한 방사능 측정소에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관측 기간에 방사성 제논이 검출됐다.
방사성 제논은 핵분열이 있어야만 만들어지는 물질로 이번에 검출된 농도는 1㎥ 당 0.878 베크렐이다. 이는 자연 상태에서 검출되는 방사선의 약 2만3000 분의 1로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도 '극미량' 제논 검출 = 27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지난 23일부터 강원도 대기중에서 극미량의 방사성 제논(Xe)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검출된 방사성 제논의 공기중 최대농도는 0.878Bq(베크렐)/㎥이다. 다행히 이는 방사선량률로 환산할 때 0.00650nSv/h로, 우리나라 자연방사선 준위(평균 150nSv/h)의 약 2만3천분의 1이며 국민 건강과 안전에는 전혀...
국내 원전의 안전성에 대해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회의에서 “설계 단계에서 많은 여유도가 추가됨에 따라 실제 지진 저항능력은 설계시 고려된 것보다 훨씬 크다”며 “표준형 원전의 격납건물은 0.9g(지반가속도) 이상, 보조건물은 0.5g까지 견디는 것으로 평가됐으며 기기에 따라 설계기준지진(0.2g)보다 2∼5배의 지진에 견딜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20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우리나라에서 일본과 가장 가까운 울릉도의 방사선 준위는 146nSv(나노시버트)/h인 것으로 기록됐다.
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꾸준히 평상시 값인 140nSv/h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KINS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방사선 준위는 지역과 자연현상에 따라 평소 50∼300nSv/h 범위에서...
항공기별 탑승객 가운데 많게는 90%이상 적게는 60%이상의 승객들이 원자력연구원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관계자의 유도대로 방사선 검사를 받고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입국 심사대 바로 옆에 설치된 폭 1m, 높이 1.8m가량의 방사선 게이트는 고리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하던 '문형감시기'로 승객들은 별도의 절차 없이 공항검색대를 통과하듯 게이트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국내 원전은 규모 6.5의 지진, 0.2g의 지반 가속도(지진으로 실제 건물이 받는 힘)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일각에선 ‘일본 후쿠시마 원전이 규모 9.0의 강진에 폭발한 것에 비하면 방비가 너무 허술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될 수 있지만 강진 가능성이 낮은 한반도의 지질 특성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최광식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책임연구원은 “1986년 체르노빌 사건 이후 25년간 원전사업은 심각한 사고 없이 안전성을 유지해 왔으나 일본 원전 폭발 사건으로 원전에 대한 위험이 다시 부각됐다”며 “원자력을 수용해야 한다는 인식이 깨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한국 ‘原電 르네상스’퇴색되나 = 일본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로 정부의 ‘원전 수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외부에서 방사능 낙진 경보가 울리면 신속하게 지하나 건물 내부로 대피해, 비상요원의 지시에 따라 침착하게 행동할 것으로 당부했다.
집으로 대피할 경우에는 우물ㆍ장독 두껑을 덮고, 현관문과 창문도 닫아야 한다.
환풍기·에어컨도 반드시 전원을 꺼야 한다고 기술원은 조언했다.
가능하면 외출을 삼가고, 건물 내에서...
이번에 파견되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장재권 박사는 방사선 전문가로 구조대원들의 방사선 피폭 위험을 관리하고 방사성 오염이 확인된 경우 즉각 현장에서 구호 조치를 취하게 된다.
이번 파견은 구조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소방방재청의 파견 요청에 따른 것으로 현재 우리나라 구조대 107명은 사고 원전에서 120km 떨어진 센다이 부근 시오카마...
교과부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이날부터 인천국제공항 2곳에 방사선 게이트(측정기)를 설치하고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방사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1차 방사선 게이트의 기준치(0.18μSv)는 거의 자연 상태의 방사선 피폭량과 차이가 없을 만큼 미미한 수준으로, 이 게이트에서 방사선 반응이 나온 사람은 다시 2차 정밀 검사를 받게 된다. 2차 정말 검사 기준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오장진 박사는 “보통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피폭량 상한치를 따질 때에는 Sv를 사용하며, 특정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하한치를 따질 때 Gy를 따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통 Gy단위로 질병의 유발가능성을 따지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 최대 피폭량 8mSv가 단기간 내 직접적인 질병을 유발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인체 안전성을 따지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20여명을 구성된 긴급 사고대책반과 방사선대책반·상황총괄반이 출근해 한반도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11일 발생한 대지진 이후 일본에 가장 가까운 울릉도의 방사선 준위는 139.0NSv(나노시버트)/h로 정상치를 보이고 있으며, 3일째 큰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게 KIN측의 설명이다.
KINS 관계자는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