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방사능 관련株, 국내 첫 검출에 '급등'

입력 2011-03-28 09:19 수정 2011-03-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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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국내에서도 극소량의 방사능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1분 현재 공기청정기주로 분류되고 있는 웅진코웨이는 전일대비 150원(0.41%) 오른 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위닉스(2,64)%, 크린앤사이(9.295), 솔고바이오(0.89%)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마스크주인 웰크론은 전일대비 200원(4.88%) 급등한 43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오공(2.62%), 케이피엠테(4.52%), 케이엠(2.01%) 등도 오름세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따르면 강원도 북부의 한 방사능 측정소에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관측 기간에 방사성 제논이 검출됐다.

방사성 제논은 핵분열이 있어야만 만들어지는 물질로 이번에 검출된 농도는 1㎥ 당 0.878 베크렐이다. 이는 자연 상태에서 검출되는 방사선의 약 2만3000 분의 1로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검출된 제논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출된 방사성 물질 중 일부가 캄차카 반도와 북극 지방을 돌아 시베리아를 거쳐 남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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