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인수위에서 활동했던 김지희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후쿠시마처럼 쓰나미가 와도 우리는 전력 상실 없이 계속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안전 장비나 기기들이 갖춰져 있다"고 반박했다. 또 "원전 중심이 아니다. 신재생 에너지의 공급망과 운영망의 조화를 목표로 에너지 믹스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준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은 “한국조선해양은 중후장대 기업에서 기술 중심의 '최첨단 기술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과 사업영역 확장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영·김세헌 키움증권 연구원 = 한국 증시는 주중 변동성 확대 국면을 이어갈 전망이다. 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는 2600~2720포인트다. 과매도권 진입 인식에 따른 기술적 반등 가능성에도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여진 속 4월 미국의 소비자물가(11일) 상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여부를 둘러싼 경계심리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연준의 금리인상...
윤석열 정부는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수단으로 원전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신한울 3·4호기의 건설을 조속히 재개하고 안전성을 전제로 운영 허가 만료 원전의 계속 운전 등을 통해 원전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원전산업의 가치사슬(밸류체인)을 상세히 분석하고 핵심 기자재 국산화, 미래 첨단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경한수) 한국·북미대표 등 CBC그룹 2명이다. 사외이사에는 머크와 앨러간 근무 경험이 있는 패트릭 홀트 코디스 대표, 지승민 고려대학교 조교수가 선임됐다. 감사위원회는 이태형, 지승민, 패트릭 홀트 3인으로 구성됐다.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허서홍 부사장이다.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 아들로 GS그룹 오너가 4세인 허 부사장은 GS에너지에서 근무하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이하 KRISO)는 28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KAERI)과 선박·해양플랜트 적용을 위한 SMR 개발 및 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선박의 개발이 치열해짐에 따라, 차세대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SMR을 선박...
이어 “중국은 탄소 국경조정부담금을 면제받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배출권 거래제도를 도입했고, 러시아와 터키도 유사한 제도를 도입했다”면서 “우리도 저탄소 기술개발, ESG 투자 촉진, 그린 철강 클럽 참여 등 탄소 무역장벽 대응을 위한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세션 발표자로 나선 이상준 에너지경제연구원 기후변화정책연구팀장은 EU CBAM로...
LG화학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탄소중립 기술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 개발을 본격화한다.
LG화학은 KIST 서울 본원에서 탄소중립 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협약식 및 공동연구실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해 4월 탄소중립 및 수소 에너지 등 관련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망 탄소중립 기술 과제...
두산에너빌리티는 독자기술로 5MW급 수소가스터빈용 수소 전소 연소기 개발을 진행중이다. 한국기계연구원과는 300MW급 수소가스터빈용 수소 혼소 연소기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엔 울산광역시, 한국동서발전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25년 이상 운영해 온 울산복합화력 발전소의 가스터빈을 2027년까지 270MW 규모 수소가스터빈으로 전환하는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또 스페이스 허브는 카이스트와 공동으로 우주연구센터에 100억 원을 투자해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ISL 개발과 함께 민간 우주개발과 위성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다양한 기술들을 연구할 예정이다.
수소에너지 사업 분야도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내며 탄소중립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수소 밸류체인을 그룹 내에 갖춰나가는 과정에서 수소혼소 기술력을 갖춘 PSM과...
한편, 고배당 중심의 이익 추구형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문남중 대신중권 연구원은 “낮은 변동성 갖춘 고배당, 이익 안정성 담보할 수 있는 에너지, 경기소비재, 산업재 섹터와 정보기술(IT), 헬스케어, ESG, 전기차, 2차전지, 우주항공, 메타버스 등 성장주 섹터는 중기적 관점에서 상반기 가격 조정시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상의, 철강협회, 자동차산업협회, 신재생에너지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등 산업계와 △산업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인프라·청정에너지·탈탄소화는 IPEF의 4개 분야(pillar) 중 하나로 회의에선 에너지 전환, 핵심 산업의 탈탄소화, 탄소감축 등 광범위한 주제가...
이날 산업연구원 정은미 본부장은 ‘탄소 중립 노력과 산업계 과제’ 발표를 통해 “에너지전환, 산업 탈탄소화, 통상환경 변화로 인해 산업발전·경쟁 패러다임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지만, 재생에너지 발전원과 녹색기술 경쟁력이 취약하고 제조업 생산 비중이 높은 한국 산업의 관점에서 이는 아직 도전적인 과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탄소 중립은 기술...
해당 사업의 주관기관인 한국전력은 국고보조금 지원 및 사업관리에 협력하기로 했다.
남부발전은 한전과 20일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암모니아 혼소발전 실증을 위한 3만 톤 규모 액화 암모니아 저장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암모니아 혼소발전은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를 기존 석탄 보일러에서 연소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기술이다....
지난주 열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연구성과보고회에서 전문가들은 우리나라도 이스라엘, 스위스처럼 안보 대상인 에너지, 자원, 식량 등을 종합적으로 묶어 관리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아직 코로나19 백신이 나오지 않았던 2020년 10월, 노벨 평화상은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에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의료적...
인수위 역시 SMR을 탄소중립 에너지 기술 로드맵에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SMR 사업에 뛰어든 두산중공업 주가도 꿈틀대고 있다. 현재 주가는 지난해 연고점(6월 7일ㆍ3만2000원) 대비 35%가량 떨어진 수준이지만, 이달 들어 2.20%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윤용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재점화된 신규 원전 수요는 2022년 13기가와트(GW)에서 2037년...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373억 원이 투입되며 연구분야와 활용분야가 다양해 롯데건설, 현대건설, SK텔레콤 등의 6개 기업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순천향대학교 병원 등 총 23개 기관이 참여한다.
연구진은 해저 거주공간을 만들기 위한 설계·시공 기술과 함께 해저공간을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한 운영·유지관리 기술도 함께 개발한다. 주요 기술개발...
이번 사업의 연구분야와 활용분야가 다양한 만큼 주관기관인 KIOST를 비롯해 롯데건설, 현대건설, SK텔레콤 등의 6개 기업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순천향대학교 병원 등 총 23개 기관이 참여해 함께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해저 거주공간을 만들기 위한 설계, 시공 기술과 함께 해저공간을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한 운영, 유지관리 기술도 함께 개발할...
이외에도 한국조선해양은 선박에너지 분야 연구를 수행하는 독일항공우주연구센터(DLR) 산하 해운에너지시스템연구소를 비롯해 수소, 연료전지 분야를 선도하는 유럽 연구기관들과도 기술 협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유럽R&D센터를 통해 현지 CTO 및 우수 연구인력을 발굴하며 글로벌 R&D 인프라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