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한국산 자동차는 미국 시장 점유율이 미미하고 소형차 위주로, 미국 차와 직접적인 경합 관계에 있지 않다”며 “무역 제한조치가 부과될 경우 상당 기간 대체 생산이 어려워 미국 시장 위축 및 소비자 부담 증가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산 자동차부품은 미국 자동차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한국석유공사는 동시에 배터리, 하이브리드 등으로 최대 주행거리 증가 및 석유 제품 사용이 감소해 연비가 우수한 차량의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정유ㆍ석유업계의 입장은 다르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전체 에너지 중 석유 에너지의 비중은 줄어들겠지만 수송연료 외에도 석유화학(나프타) 부문에서의 수요가 견조하며...
배터리 3사의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들이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로부터 화이트리스트에 지정되면서 중국 빗장이 풀릴 거란 기대가 모이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공업화신식부(공신부)는 총 313개의 제품을 새롭게 친환경차 보조금 지급 대상 목록에 선정했다. 그러나 한국 업체의 배터리가 내장된 전기차는 목록에 없다. 국내 업체의 제품을 넣은 완성차...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와 중국자동차동력배터리산업창신연맹은 최근 1차 화이트리스트에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3사를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화이트리스트란 ‘이 회사의 제품이 믿을 만하다’를 보여주는 CAAM의 추천목록이다.
이외에도 중국 정부가 2020년까지 보조금을 폐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업계에선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중국...
이날 백 장관과 먀오웨이 부장은 한국 배터리 업체의 화이트리스트 최종 선정을 위한 지원 및 기술교류 등에도 합의했다. 백 장관이 “먀오웨이 부장이 앞으로 중국 시장이 계속 열릴 것”이라며 중국 시장 진출에 난관을 겪어온 배터리 업체들의 향후 행방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SK이노베이션을 포함해 LG화학, 삼성SDI는 전날 중국 자동차공업협회(CAAM)가 선정한...
특히 LG화학 배터리를 탑재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지원 형식승인 절차 진행과 맞물려 24일 오후 4시 한·중 산업장관회의가 열려 이번에 한국산 배터리에 대한 ‘금한령’이 풀릴 것이란 기대는 물거품이 됐다. 22일 중국이 형식 승인을 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24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중국 공업화신식부는 22일 2018년 4차 친환경차 보조금 지급 대상을...
여기에 23일 중국 공신부 먀오웨이 부장(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한중 산업장관회의에서 배터리 보조금 지급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어서 보조금과 관련해 중국 시장의 문턱이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했다. 중국이 국내 기업들을 위협적이지 않다는 판단에 화이트리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 것이라는...
전기차의 경제성과 시장 안착 및 확대를 위한 과제, 주요 브랜드의 전기차 전략과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부회장의 KAIDA 오토모티브 포럼 소개,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정우영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포럼의 모더레이터(moderator)를 맡은 선우명호 한양대 교수의 EV 시장 현황 소개에 이어...
이번 행사엔 외투기업 및 협회, 지방자치단체·경제자유구역청, 코트라,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KITIA) 등 외투유치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투자 전략 등을 논의했다.
특히 산업부는 이날 올해 1분기에 집중적으로 투자가 이뤄진 분야의 분석자료를 공유했다. 2차 전지 소재·자동차부품 등 전방산업과 연계한 가치사슬 구축 투자 특징, 디지털 경제 트렌드와...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CATL은 2020년부터 중국 신규공장에 연간 50GWh의 배터리를 생산해 파나소닉보다 15GWh 더 많은 배터리 생산할 예정이다.
다만 안전·기술력 측면에선 국내 기업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SNE리서치 연구원에 따르면 “기술력·생산능력 등을 고려했을 때 한국 업체들에 위협이 될 만한 상대는 CATL뿐”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중국의 EV...
6위가 예상되는 한국보다도 우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해외 기업의 제조 공장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 혼다는 인도 현지 공장에서 해외 시장용 오토바이를 생산하고 있다. 공장 3곳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110억 루피를 투자해 구자라트에 네 번째 공장을 설립했다. 샤오미도 11월 말 노이다 지역에 세 번째 스마트폰 공장과 보조 배터리 공장 2곳을...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 이기상 전무는 지난 13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세미나를 통해 "최근 2025년까지의 사업계획을 확정 지으면서 친환경차 라인업을 총 38개 차종으로 확대한다는 새로운 전략을 세웠다"고 밝혔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초기 반도체 산업과 마찬가지로 전기차 시대의 배터리 산업도 공격적인 설비 증설 경쟁이 시작됐다...
산업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정부ㆍ유관기관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우리 무역업계가 지난 2년간의 수출 마이너스(-)를 극복하고 3년만에 무역 1조 달러에 재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1월까지 수출이 두 자릿수(16.5%) 증가하며, 역대 최단기간 내...
산업통상자원부가 7일 서울 호텔 르메르디앙 다빈치볼룸서 한국외국기업협회와 ‘2017년도 외국기업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외국투자 기업 CEO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은 행사 진행에 앞서 “복잡한 경영 환경에도 불구, 경제 발전을 위해 애써준 외국 기업 관계자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협회는...
내에서 한국 투자 자체를 언급할 수가 없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이날 해명자료를 내고 “중국 조치 장기화 등에 대비해 대중무역피해 특별지원단을 개편, ‘중국 무역애로지원 특별 TF’를 무역협회 차이나데스크에 설치했다”면서 “관련 조직이 이관됐을 뿐, 제13차 한중 통상점검TF 회의에서 코트라의 중국 현지 동향보고 중단이 결정된 바 없다”고...
마흔 살에 첫 창업 실패를 겪고 마흔네 살에 두 번째로 창업한 유아이는 수입에 의존하던 산업용 테이프의 국산화에 성공한 후 매출 200억 원 규모의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했다. 그는 올초부터 한국여성벤처협회장직을 맡으며 여성 기업인을 위한 목소리를 활발하게 내고 있다. 윤 대표는 “성공하려면 실패는 늘 따르기 마련”이라며 “후배 여성 기업인에게 독하고 끈기...
지난 13일 열린 ‘제13차 한중통상점검 TF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와 한국무역협회,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산업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대책을 논의했지만 중국 사드 보복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찬열 의원은 “롯데마트나 전기차 배터리...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2차 전지산업 전시회다. 올해 LG화학을 포함해 국내외 약 19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회사 측은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길은 LG화학이 함께 리드한다’라는 콘셉트의 부스를 통해 미래 친환경 도시의 모습을 공개한다.
관람객들은 미세먼지로 가득한 터널...
무역협회장으로 활동하던 시절엔 한·중 FTA 타결에 큰 역할을 했다.
△1949년 전북 전주 출생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 석ㆍ박사 △행시 8회 △통상산업부 통상무역실장 △특허청장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주OECD 대사 △경제수석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국무총리 △주미국대사 △한국무역협회 회장 △기후변화센터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