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반도체 전문인력양성의 일환으로 추진된 산학 프로젝트팀이 ‘2021년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 본선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는 ‘산업 혁신인재 성장지원사업’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산학프로젝트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우수성과를 포상하는 행사다.
챌린지에 참가하는 프로젝트는...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기준 론자의 연간 매출은 6조9500억 원(59억 달러), 카탈란드는 3조5000억 원(30억 달러)에 달하는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연 매출은 1조1647억 원, 1조8491억 원에 불과하다.
김영호 한국바이오협회 연구원은 ‘글로벌 주요기업들의 바이오의약품 CDMO 동향’ 보고서를 통해 “국내 CDMO 기업들이 글로벌...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은 이달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12.10% 올랐다. 이 ETF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된 반도체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PHLX Semiconductor Sector INDEX)를 추종한다.
TSMC, 인텔, 엔비디어 등 미국에 상장한 글로벌 반도체 관련...
귀뚜라미그룹 계열사인 귀뚜라미와 귀뚜라미범양냉방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각각 6년, 14년 연속으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품질경영을 통한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기술력과 산업경쟁력을 향상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전문가들은 한·일 반도체 소재 교역전쟁에 이어 중국발 요소수 사태 등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국내 산업구조를 만들기 위해선 수입 품목의 대외 의존도를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8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9월 수입품 중 품목분류표(MTI 4단위)상 90% 이상의 의존도를 가진 품목은 중국 수입품이 가장 많았다. 중국 수입품은 총 27종으로...
대신증권에 따르면, 미국은 제약/바이오와 정보기술(IT) 업종에서 각각 18.2%, 27.4% 수익률을 보였으나, 한국은 -27.8%, -9.6%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는 글로벌 공급망 병목현상의 장기화 과정에서 산업구조, 주식시장의 구조적인 차이점이 미국 증시와의 차별화가 원인으로 꼽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대적 약세가 아닌 연간 수익률 마이너스라는 점은...
한국지엠은 최근 스파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1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KCSI)’에서 7년 연속 경형 승용차 부문 고객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경차 중 유일하게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충돌 안전도 1등급을 인증받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쌍용자동차도 소형 SUV 티볼리에 고급 사양을 기본화한 스페셜 모델 ‘업비트...
2일 이투데이 취재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통계 등을 종합한 결과 3분기 누적 완성차 수출금액은 총 305억8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34억7600만 달러)보다 30.3% 증가했다.
최근 10년 사이 자동차 수출로 벌어들인 금액은 2014년이, 수출 물량은 2012년이 정점이었다. 이를 기점으로 수출물량은 감소 중인데 금액은 정점이었던 2014년에 다시 근접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관계자는 “반도체 공급 부족은 완성차 업체 대부분이 비슷한 상황이다. 한국지엠과 쌍용차의 내수 판매를 보면 하나같이 작년보다 55% 안팎 감소했다”라며 “상대적으로 이윤이 큰 친환경 차 판매, 수출에 주력하면서 판매 부진을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지난달 27일 열린 ‘반도체 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반도체 수급 불균형 지속에 따른 국가 간 패권 경쟁은 반도체 시장 개화 이래로 처음 있는 일이다. (제조와 개발) 역할 분담 체제에서 ‘자국에 모든 공급망을 구축해야 한다’라는 프레임이 자리 잡은 것”이라며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동시에 사업을 영위 중인 국내 반도체...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 연원호 대외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등 반도체 시장 전문가들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 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 전무는 ‘반도체 산업 최근 이슈 및 전망’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올해 초 차량용 반도체 부족 문제가 2~3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그것보다 더 길어질 수도 있다”라며...
27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발표한 '코로나 전후 한ㆍ미ㆍ일 업종별 대표기업 경영실적 비교'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표 기업의 대부분 올해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본 기업들은 더욱 심화한 경영 침체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총의 이번 분석은 △자동차 △유통 △반도체 △제약ㆍ바이오 △철강 △정유...
그 어느 때보다 소재·부품·장비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은 26일 ‘제23회 반도체대전(SEDEX)'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사장은 '반도체, 포스트 코로나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 사장이 언급한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한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해외건설협회, 대형 건설사 경제연구소와 전략기획팀을 거쳐 현재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몸 담고 있지만, 한 때 그는 국내 중견 건설사에서 건축·안전기사로 일한 현장의 일꾼이었다.
"무료한 삶에 자극제가 필요했고, 유학을 준비해 미국으로 떠나 건설관리 석·박사를 따 돌아왔습니다. 한국에 귀국해 들어간 첫 직장이 해외건설협회였습니다....
24일 현대차그룹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등에 따르면 자동차용 반도체 부족난 속에서도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친환경 차 수출이 지난해 보다 약 36% 증가했다. 8월 누적 수출 대수가 처음으로 20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차와 기아의 8월 누적수출 친환경 차는 총 22만7768대로, 작년 같은 기간(16만7995대)에 비해 35.6% 늘어났다.
현대차의...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27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23회 반도체대전(SEDEX)’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반도체대전에는 반도체 코리아의 쌍두마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설계, 설비기업 등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전 분야 237개 기업이 참여한다. 역대 최대규모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제2의 반도체’로 새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른 배터리 업계는 심각한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한국전지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국내 배터리 업계 연구와 설계 등 석사학위 소지자들이 필요한 자리에 3000여 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는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의 ‘배터리 3사’가 전문 인력 부족을...
주력 산업이 이렇게 한 치 앞을 모르는 위기에 빠져있지만, 정부와 국회의 정책 지원은 이를 뒷받침해주지 못하는 실정이다. 무리한 규제 입법으로 기업의 영역을 제한하면서도, 성장동력 발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는 인색하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6월 실시한 기업 만족도 조사 결과(50인 이상 기업 322개 대상)에 따르면 현 정부의 규제혁신 만족도는 100점...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에 따른 일부 공장 휴업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내 차량용 반도체의 공급 병목 현상도 심화하면서 실적이 전반적으로 저조했다. 1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9% 감소한 76만1975대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3년 만에 최소 수준을 기록했다.
아직 지표상으로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전력 반도체 시장은 20억 달러에 달하지만, 기술력 부족과 해외 기업의 특허 선점으로 수요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 중이다.
현재 국산화 움직임에 나선 곳 중 눈에 띄는 곳은 SK그룹이다. 계열사 SK실트론, 지분 투자한 예스파워테크닉스 등을 통해 SiC 전력반도체 생산망을 구축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일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