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정부가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연관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 운영비를 전년 대비 77% 삭감해 적폐청산 기조가 예산에도 반영됨을 알 수 있었다.
14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지난 10일 내놓은 ‘2018년도 예산안 예비심사검토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예산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항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
문 대통령은 “아세안과 한국의 관계를 한반도 주변 4대국과 같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저의 목표다”며 “상품교역 중심이었던 관계에서 기술과 문화예술, 인적 교류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한ㆍ인도네시아 비즈니스포럼 기조연설 전문이다.
로산 로슬라니(Rosan Roeslani) 인도네시아 상의 회장님,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님, 양국...
‘2017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각 부문에서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시상위원회(이용도 대회장)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 연합협의회, 국민행복시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김태광 대표는 일반인이 직접 작가로 등단하고 책까지 출판할 수...
그동안 한정적으로 진출했던 사회적경제의 진출 역영도 소셜벤처, 사회서비스, 주거환경, 문화예술, 프랜차이즈, 지역기반 등 6개로 확대해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번 방안이 졸속대책이라는 시각이 적지 않다. 사회적경제 육성책을 만들면서 가장 기본적인 통계인 전체 관련 기업 수와 고용 현황도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
기재부는...
'더 댄서'는 배우를 꿈꾸던 한 시골소녀가 프랑스 스타 무용수가 되기까지를 추적하며 아름다운 무용수의 춤을 거부하고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시각적 이미지를 재현해내는데 집중함으로써 당시 문화예술계에 큰 충격과 파장을 일으켰던 그녀의 춤을 그려낸다.
이 작품은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올해 세자르상에서 '베스트 의상상'을...
13일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2011년~2017년 건축주 문예기금 출연 현황’자료에 따르면 문체부는 문화예술진흥기금을 걷어놓고도 집행을 하지 않았다.
문체부는 2011년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을 통해 건축주에게 선택권을 부여해 건축주가 직접 미술작품을 설치하거나 이를 대신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증인으로 양해영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과 노제호 히딩크재단 사무총장,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 29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양 사무총장의 경우 최근 KBO리그에서 구단과 심판 사이에 돈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증인으로 채택됐다. 노 사무총장과 김 부회장은 축구...
한편 문성근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피해자 자격으로 18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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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나♥류필립, 워너원 ‘에너제틱’ 커플 댄스
가수 미나‧류필립 커플이 커플 댄스로 워너원의 ‘에너제틱’을 선보였다. 13일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춤 가르쳐주는 중 ‘에너제틱’ 워너원”...
한국일보는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이 정부 기조에 비판적인 문화·예술인의 이미지를 실추하기 위해 작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정원 심리전단은 2011년 여름 배우 문성근과 김여진 등을 좌파 연예인으로 분류한 뒤 합성사진을 통해 이들의 부적절한 관계를 꾸며내 이미지를 실추시키도록 계획서를 작성하고 실행에 옮긴...
영진위는 총 9인의 위원회로 구성되며 당초 위원장은 9인 위원 간 호선(互選)을 통해 선임됐으나, 이명박 정부 때부터 이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직접 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떤 게 더 나은 방법인지 지금 그걸 논할 계제가 아니다.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닌 것이다. 지금 당장에라도 영진위가 나서야 할 부분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대기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김미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특검이나 감사원 보고서를 분석해 본 결과 피해자의 시선이 배제돼 있다”라며 “문화예술 영역에 관심이 적은 검사나 조사관의 시선으로 봤을 때 결정적 단서를 놓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미도 교수는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2015년 4월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블랙리스트로 인해 실제 피해를 본 예술인 고모 씨 등 461명이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은 형사소송 경과를 지켜보기 위해 다음 기일을 잡지 않고 추정해둔 상태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회장 정연순)은 지난 2월 이들을 대신해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올해 퀴어축제에는 성소수자뿐 아니라 동물보호단체, 청년아르바이트단체, 문화예술모임 등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단체들이 참여해 소수자 연대행사로 의미를 넓혔다.
해마다 찬반논란이 불거지는 퀴어축제, 2017년 퀴어축제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본다.
▲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 슬로건 의미는
퀴어축제 조직위원회는 성소수자가 자신의 목소리를...
동시에 문화예술, 관광, 체육 활동을 가능한 한 많이 누리라는 당부도 빼놓지 않았다.
◇주요약력
△1954년 충북 청주 출생 △원주고 △충북대 국어교육학사·석사 △충남대 대학원 문학 박사 △덕산중학교 교사 △전교조 청주지부장 △민족문학작가회의 부이사장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 △제19·20대 국회의원...
이외에도 만화를 문화예술의 개념에 포함시켜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서 벗어나게 하고, 영화업자들을 영화진흥위원회위원으로 참여시키는 내용 등이 담긴 법안들을 대표 발의, 원안 통과를 이뤄냈다.
국정감사 스타로 떠오른 때도 있다. 도 장관은 지난해 국감에서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의혹을 처음 제기하고 나섰다. 그는 문체부 산하...
이용복 특검보는 춘추시대 제나라 재상이었던 관중의 말을 언급했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 직원 장모 씨의 진술을 인용해 포문을 열었다. 그는 "장 씨는 이 법정에서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 듯 순리에 맞는 명령을 내리면 이는 민심에 따른 것으로 실천하기 쉽다'며 사건 소회를 밝혔다"고 했다.
이 특검보는 "김 전 실장 등은 박 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15일 서울 코엑스 내 서울국제도서전 전시장에서 '2017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가수 김창완의 '안녕, 나의 모든 하루'에 대상을 수여했다.
김창완의 '안녕, 나의 모든 하루'는 김창완이 16년간 매일 아침, 하루를 시작할 때 자신의 속마음과 주변의 것들을 들여다보면서 느낀 소중한 삶의 가치들에...
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경제보좌관엔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1962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서울대 경영학과에서 학‧석사를 마친 뒤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중소기업학회 부회장, 한국자동차산업학회 회장 등을 거쳐 현재 서울대 일본연구소장도 맡고 있다. 박 대변인은 “우리...
도 후보자는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신탁저작권 등 자신의 저서와 관련해 모두 23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했다.
도 후보자는 1981년 육군 상병으로, 장남은 2006년에 공군 병장으로 각각 만기 전역했다.
문 대통령은 김현미 후보자에 대한 요청 사유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고 국회 서민주거복지특별위원회 활동을 하며 주거복지, 도시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