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원내대표에 당선되자마자 공익제보자 김태우와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당시 공익제보자 김 후보가 없었다면 우리 당(당시 자유한국당)은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의 부도덕을 밝혀낼 수 없었다. 제보가 있었기에 환경부 장관 블랙리스트를 고발하고 유재수 (전 부산 경제부시장 비위 감찰중단 의혹) 사건을 고발했다”면서 “김 후보가 없었다면 문...
2018년 5월 3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드루킹 댓글 사건 특검’을 요구하며 단식에 나섰을 때도 우원식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와 단식 기간 중 새로 취임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도 김 원내대표를 찾아가 건강을 걱정하고, 단식 투쟁을 멈추시라고 촉구했다.
1990년 10월 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내각제 저지와 지방자치제 실시를 위해 단식에 돌입했고, 당시...
국민의힘은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올린 10명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최종 확정지었다. 당은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에서 원내대표를 지낸 김성태 전 의원을 서울 강서을 당협위원장으로, 오신환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으로 확정했다.
당 최고위원회의는 31일 회의를 열고 조강특위에서 선정한 ‘국회의원선거구 조직위원장’에 대해...
국민의힘 연찬회에선 첫날 윤재옥 원내대표의 개회사, 김기현 대표의 모두발언 등 당 지도부의 인사말·보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추경호 경제부총리,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구정우 성균관대 교수가 특별강연을 이어간다. 각각 ‘경제’ ‘국민통합’ ‘소통’을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 순서인 상임위별 분임토의에선 각 상임위 소속...
그러면서 나 전 의원을 향해 “국민의힘 당에서나 우리 정치에서 큰 보배”라며 “제가 그 역량을 자유한국당 비대위워장할 때 원내대표로 지내셨는데 그 역량을 익히 다 봤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가시는 길에 큰 리더십으로 얽히고설킨 인구·기후 문제를 풀어낼 큰 역할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강서을에서 18~20대까지 내리 3선을 했고,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하지만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에게 패배하면서 자리를 내줬다. 보수 정당이 오랜 기간 집권했던 지역인만큼 당은 이번 총선에서 되찾아야 한다는 의지가 강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1대 총선에서 낙방한 서울 광진을에는 오 시장의 측근인...
민주당 고위관계자는 "여당 시절 원내대표 한 분이 작가를 붙여 메시지팀과 협업하게 한 적은 있다"면서도 "이재명 대표의 (6월 19일) 교섭단체 연설문은 외부 작가 없이 당직자로 구성된 메시지팀에서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A씨가 김 대표와 가까운 대통령실 B 비서관의 측근인 만큼 당 일각에서는 B 비서관이 두 사람의 연결고리라는 해석도...
홍 시장이 자유한국당대표 시절 불거졌던 국회 특수활동비 유용 의혹을 지적한 것이다.
홍 시장은 “그런식으로 도망가지 말고 그냥 돈투기 전선으로 나가시라”며 “청년팔이 정치하면서 돈 투기에만 열중하는 몰염치한 짓은 그만두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나는 지난 40여 년간 검사, 국회의원, 원내대표, 당대표, 도지사, 시장을 하면서 땅 투기 한번 해 본 일...
최경환 전 의원은 경북 경산 지역에서 17‧18‧19‧20대 국회의원을 내리 지냈으며, 박근혜 정부 시절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했다.
박근혜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받은 혐의로 2018년 1월 구속된 최 전 의원은 이듬해 7월 대법원에서 징역 5년을 확정 받고 복역하다 지난해 3월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등록 신청 기간인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당대표 후보에 총 9명이 등록했다. 원내에선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이 출사표를 냈다.
원외에선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을 지낸 강신업 변호사, 김준교 전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후보, 윤기만 태평양건설 대표, 천하람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 황교안 전...
나 부위원장은 2019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시절 ‘보수통합론’을 주도하며 정치적 입지를 다진 바 있다. 나 부위원장은 당시 바른미래당 대표였던 유 전 의원을 향해 “자유한국당에 들어와 서울시장에 출마했으면 한다”고 말하며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한번 외연 확장을 위해 움직였던 적이 있는 만큼 이번 전당대회에서도 통합을 시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유승민 전 의원,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주호영 원내대표 등의 출마도 “시간문제”라는 얘기가 정치권 안팎에서 흘러나온다.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출마 분위기가 형성되지만, 10명에 가까운 후보가 도전장을 내미는 일은 드문 현상이다. 2019년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는 4인 컷오프 기준을 세웠지만, 김진태...
2018년에도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김성태 원내대표는 당초 법정 시한인 12월 2일을 넘긴 6일 2019년도 예산안 처리에 잠정 합의했다. 이번에도 치열한 논의 끝에 여야 원내대표가 극적 합의를 이룰 수 있다.
내년도 예산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의원들의 지역구 발전 사업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도 준예산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등을 하며 당내 주요 직책도 맡았다.
정 의원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사람을 국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해준 의원님들 한 분, 한 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후반기 국회 중요하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하겠다.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 의원은 앞서 정견 발표에서는 “지역...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시절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말로 색깔론을 펼쳐 비판받았던 나 부위원장은 최근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차기 당권 주자로 부상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이른바 ‘태극기 부대’와 활동하며 극우 친박 인사로 알려진 김문수 전 경기지사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들은...
나 전 의원은 지난 2019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 시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등 저지하려 극렬히 저항해 보수층 사이에서 ‘나다르크’(나경원+잔다르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이는 윤 대통령이 저조한 지지율 탓에 지지층 결집이 절실한 상황을 고려한 인선으로 읽힌다. 지지율이 바닥인 상황에서 중도층을 고려한 인선을 할 경우 보수층의...
20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과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7년에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보건복지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과 100세 시대 일자리, 건강, 돌봄 지원 등 윤석열 정부의...
이미 윤 대통령 본인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여당 인사들의 발언이 잇달아 논란을 일으켜 야당의 공세를 받아왔던 상황이라, 더욱 이 대표와의 직접적인 언쟁은 피해야 한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권 원내대표의 경우 이미 앞서 지난달 31일 이 대표가 예방한 자리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지역화폐 예산이 삭감된 것을 콕 집어 곤란을 겪은 바 있다. 지역화폐는...
권성동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정 부의장과 통화하고 세 번이나 방에 찾아가 설득했다”며 “당 원내대표를 역임했고, 의원들 신임을 받아 부의장까지 하는데 당이 가장 어려울 때 좀 도와주셔야 한다, 책임져야 한다 계속 설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년 동안 끊었던 담배도 피웠다”면서 “처음에 완강하게 거절하다가 조금 전에 3번째...
권 원내대표는 "오늘 정 부의장과 통화하고 세 번이나 방에 찾아가 설득했다"며 "당 원내대표를 역임했고, 의원들 신임을 받아 부의장까지 하는데 당이 가장 어려울 때 좀 도와주셔야 한다, 책임져야 한다 계속 설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년 동안 끊었던 담배도 피웠다"면서 "처음에 완강하게 거절하다가 조금 전에 3번째 찾아갔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