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아람코 코리아 등과 개최한 ‘유가 전문가 협의회’에서 전문가들은 “하반기 국제 유가가 소폭 하락세를 보이면서 연평균 배럴당 101~108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원빈 무역협회 연구원은 “올해 3~4월 집중됐던 원자재가 및 환율 상승으로 인한 무역수지 적자, 경제성장률 둔화는 대외여건...
한국전력공사와 석유공사, 가스공사, 발전사 등이 수소펀드 투자 대상 중소·중견 기업의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수요처 발굴 등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수소 프로젝트와 신기술 개발 관련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선 박 차관과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회원사, 한전, 석유공사, 수은, 산은 등 기관이 함께 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기업...
20일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의 자구노력 등을 더 살펴보고 있는 중"이라며 전기요금 조정 결정을 미뤘다고 밝혔다.
본래 정부는 이날 전기요금 조정 여부를 결정해 한전에 전달할 예정이었다. 한전은 조정안을 토대로 21일 중 내용을 발표하기로 계획했다. 정부가 조정 결정을...
애초 대통령실과 여당,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기료 인상에 무게를 실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주변 인사들에게 한전 적자를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전기료 인상을 해야 한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전기요금 인상은 지금 불가피한 상황이 아닌가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일준 산업부 2차관도 15일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1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민수용(주택용ㆍ일반용) 가스요금의 원료비 정산단가가 메가줄(MJ·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1.90원으로 기존보다 0.67원 인상된다.
조광ILI는 전날보다 23.47%(2500원) 오른 1만3150원에 거래를 마감해 2거래일째 강세를 보였다. 이는 500% 무상증자 결정 소식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 조광ILI는...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원주 전력혁신정책관, 한국전력, 발전 5사, 한국가스공사 등과 함께 17일 오후 안정적인 여름철 전력수급을 위한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연다.
이 정책관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가능성이 크고, 코로나19 이후 국내 경기가 회복되면서 전력수요가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작년 대비 전력공급은 크게 늘어나지 않아, 올여름...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전날 출입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지금처럼 (kWh당) 1~3원 올려 해결할 상황이 아니다. 전기요금 인상은 당연히 불가피하다”면서도 “하루아침에 전기요금을 30~40원 올려 해결되면 좋지만 물가당국도 고민이 있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결국 전기요금은 소폭 인상을 지속하면서 한전 적자는 다른 방안으로 메울 것이라는...
이는 한국엘엔지벙커링 설립 1년 6개월 만에 성사된 운항용 벙커링 계약으로, 그간 국내 민간 항구에서 STS 벙커링이 가능하도록 각종 제도 개선 등 공급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한국엘엔지벙커링는 설명했다.
특히 선박용 천연가스 사업 제도 도입 관련 규정을 신설한 산업통상자원부와 LNG 공급선의 선박 연료 공급업 등록이 가능하도록...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1일 취임 한 달을 맞는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간사를 지냈을 정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신임을 받는 이 장관은 이번 정부에서 막중한 과제를 떠안았다. 윤 대통령의 핵심 과제인 탈원전 정책 폐기와 원전 생태계 복원, 급변하는 국제 환경에 대응하는 신산업통상전략, 반도체 산업 활성화 등을 해내야 한다. 취임 한 달에...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2일 에너지 공기업 사장단을 만나 에너지 분야 안전 현황을 점검한다.
박 차관은 이날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한국전력, 발전 5사, 전기안전공사 사장 등과 에너지 공기업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여름철을 앞두고 전력과 석유, 가스 등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기관별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자리다. 또 중대재해법...
SK 플러그 하이버스(SK Plug Hyverse)는 31일 한국가스공사와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추출하는 1MW급 고분자 전해질막(PEM) 수전해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SK 플러그 하이버스는 SK E&S와 美 수소기업 플러그가 아시아 지역 대상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월 설립한 합작법인(JV)이다.
이 회사가 공급하는 PEM 수전해 설비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로...
산업통상자원부는 발전사에서 한국전력공사가 전력을 사 올 때 적용하는 전력 도매가격(SMP)에 상한을 두기로 했다. 한전의 적자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산업부는 24일 전력시장 긴급정산 상한 가격 제도를 신설하는 '전력거래가격 상한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SMP가 비정상적으로 오를 때 일시적인 가격 상한선을 두는 것이...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20일 울산 S-OIL 가스누출 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석유수급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 차관은 이날 오후 가스안전공사 사장과 함께 화재 현장을 방문한 후 S-OIL 부사장 등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후 사고에 대한 신속한 사후 대책은 물론 유사한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업장 안전관리에 최선으로 해달라고...
이 때문에 전기 요금 인상은 시간 문제라는 시각도 나온다. 실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전기 가격에 대해 독립적인 원가주의를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인사청문회 당시 “전기 요금 같은 것은 계속 원가를 반영하지 않고 누르면 결국 국민의 부담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액화천연가스(LNG)와 국제유가 등 주요 발전원료의 가격 급등으로 한전이 발전사에 지급하는 SMP는 지난달 ㎾h(킬로와트시)당 202.11원으로 처음으로 200원 선을 돌파했다. 지난해 동월(76.35원)과 비교하면 164.7%나 급등한 것이다.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따른 에너지자원 수급 불균형 때문으로 단기간 내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1일부터 민수용(주택용ㆍ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8.4~9.4% 인상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요금 인상은 지난해 예고된 바 있다. 지난해 액화천연가스(LNG) 수입단가가 올라 원료비가 급등했다. 그러나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 인상을 억누르면서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이 불어났다. 이에 정부는 올해 5월과 7월, 10월에 정산단가를 올려...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1일부터 민수용(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8.4~9.4%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이미 지난해 예고됐던 것으로 올해 5월, 7월, 10월 정산단가를 단계적으로 올려 미수금을 해소한다.
지난해 액화천연가스(LNG) 수입단가가 올라 원료비가 급등했지만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 인상을 억누르면서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