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서울시는 이날 오전 5시부터 동부간선도로의 통행을 통제했다. 한강 상류에 내린 호우로 한강과 중랑천의 수위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잠수교 역시 전날 오후부터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잠수교는 수위가 6.5m에 이르면 도로에 물이 차올라 차량 침수를 막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잠수교 수위가 6.2m를 넘으면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잠수교 근처 한강공원 산책로도 침수됐다. 잠수교 차량 통제는 2018년 8월 이후 2년 만이다.
이날 새벽 5시 30분부터 동부간선도로도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이는 서울 등 한강 상류에 내린 호우로 한강과 중랑천의 수위가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월계1교는 침수 예정 수준으로 수위가 올라가 진입이 통제 중이다.
사진은 전면 통제된 중랑천과 잠수교의 현재...
◇'역대 네 번째 기록적 폭우' 물바다 된 대전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시간당 80mm의 폭우가 쏟아져 1명이 사망하고 아파트, 주택 등 침수되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30일 오전 8시 30분 폭우로 대전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 아파트 E동에서 오모(51) 씨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이 아파트 외에 폭우로 단독주택 85가구가 침수돼 피해가...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한 강화된 방역 대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코로나19 국면에서 대폭 확대된 서울시 역학조사관43명과 자치구 역학조사관 64명을 통해 확진자 발생 시 신속ㆍ정확한 역학조사와 투명한 정보공개로 확실한 초기대응에 나선다.
구로구 콜센터, 은평 성모병원 등 집단감염 사례처럼 ‘시ㆍ구 합동 집단감염 신속대응단’을...
이번 사업은 월릉IC~영동대로(경기고앞) 10.4km 구간에 설치하는 대심도 4차로 도로터널로 상습 정체와 집중호우 시 침수가 빈번했던 동부간선도로를 확장(6→8차로)하고 장·단거리 교통을 분리해 지하화하는 것이다.
서울시가 2016년 12월 발표한 '중랑천 중심, 동북권 미래비전'의 핵심 사업으로 한강을 지나는 장거리 교통은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고, 한강 북쪽의...
이번 ‘겟잇뷰티 2019’ 뷰라벨 코너에서는 3대 뷰티 커뮤니티, SNS 등 소비자 후기로 검증된 30개 제품을 선정, 9개의 유해 논란성분 필터링, 꼼꼼한 침수테스트를 통해 최종 뷰라벨 제품을 선정했다.
특히 릴리바이레드 서바이벌 컬러카라는 물 0%의 워터리스 포뮬러로 거침없는 물세례에도 번짐, 가루떨어짐이 없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선정된 제품들 중 1g 당...
KB금융은 김포 한강신도시에 'KB 통합IT센터'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준공식에는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 박정림 KB증권 사장 등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계열회사별로 분산 관리해 오던 IT 인프라와 기술을 한 곳으로 집중할 것"이라며 "디지털...
수방대책과 관련해 본격적인 우기에 접어들기 전인 6월까지 강남역, 사당역, 길동 일대 등 침수취약지역 8개 소에 대한 빗물펌프장 증설, 하수관거 등 방재시설 정비에 나선다. 또 침수에 취약한 저지대ㆍ지하주택 6485가구에 물막이판, 수중펌프 등 침수방지 시설을 확충하여 침수피해를 예방한다.
올해에는 침수예측시스템 성능을 개선해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복구 작업을 위해 상수도관 밸브를 잠그면서 서울 중림동과 만리동, 봉래동 일대 300여 가구가 단수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상하 수도관을 개·보수하던 중 누수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3시간 가까이 한강대로 5개 차로 가운데 2개를 막고 복구 작업에 나섰다.
고양시 일산동구 내곡3 지하차도와 덕양구 수자원공사 인근 도로가 침수되는 등 29일 오전 5시 50분까지 160건의 침수 피해가 신고됐다. 29일 오전 6시 현재 배수 작업이 이뤄져 교통 통제가 이뤄지는 곳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양주시에서는 화도IC 일대 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 운행에 불편을 겪었다.
한편 한강홍수통제소는 29일 오전 1시 20분 서울...
서울 동북권와 의정부, 양주 등 경기북부 지역에서 한강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랑천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중랑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는 노후화가 심해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의 시설물에 대한 정비 요구가 많았다.
특히 균열이 생긴 자전거도로의 경우 바퀴 폭이 작은 자전거가 전복될 수 있는 등 안전 사고 위험이 커 시급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