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침수를 막는데 결정적 역할을 해온 저류시설 츠루미 다목적 유수지를 시찰한다.
츠루미강 다목적 유수지는 2003년 요코하마 월드컵경기장에 만들어졌으며, 폭우로 강 수위가 높아지면 물을 보관했다가 수위가 낮아지면 다시 강으로 흘려보내는 역할을 한다. 1회 저류 용량은 390만㎡에 이른다.
특히 박 시장은 이번 시찰을 통해 서울시내 유수지의 공원화...
양촌지구는 넓은 초원이 있는 하천공원이 조성되고, 계신·복대지구는 한강 생태계의 변화를 직접 불 수 있는 생태 명소로 꾸며진다.
지난 6월 장마시 여주지역 침수를 막아낸 일등공신인 여주 저류지는 30분마다 이색 테마 공간을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육지화됐던 여주보 인근의 백석리섬의 경우, 주변 샛강을 살리는 한편 섬은 생태녹지공간으로...
농경기 7863㏊를 침수시켰으며 9967억원의 재산 피해를 발생시켰다.
이번 4대강 사업으로 인해 홍수피해가 대폭 줄었다. 경기도 여주군 일대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들은 약간의 비가 와도 논밭이 물에 잠기곤 했다. 역류현상도 보였다. 농경지가 저지대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홍수피해를 입지 않았다.
여기에는 4대강 살리기 마무리단계인 농경지 리모델링...
또 이 관계자는 “하천내 및 저지대 등 침수우려지역의 주민은 미리 대피를 준비하고,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전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수해피해 복구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8월초까지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1365 자원봉사포털사이트(www.1365.or.kr), 청소년 자원봉사정보사이트(www.dovol.net), 12개 한강공원 안내센터에서...
저지대에 있는 편의점들도 침수 피해를 입었다. 세븐일레븐 · 바이더웨이는 한강시민공원에 있는 14개 점포의 문을 닫았다.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 등지에 4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훼미리마트도 이들 점포에 진열된 각종 제품과 집기를 모두 빼낸 뒤 문을 닫았다.
◇수도권 일부 지역 차량출고 중단 = 기아차는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수도권...
28일 오전까지 서울과 경기·강원지역에 계속되는 폭우로 곳곳에 침수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어제부터 소양강댐과 팔당댐이 수위조절을 위해 수문을 열어 한강 물의 양이 증가했고 홍수주의보 마져 내려진 가운데 한 남자가 마포대교 교각 아래서 차오르는 강물을 바라보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한강변에 있는 매장 두 곳이 불어난 강물에 잠겼고 다른 일부 점포는 침수가 우려돼 임시 건물 형태로 돼 있는 점포를 통채로 들어 옮기는 등 한강시민공원 내 14개 점포가 모두 영업을 중단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한강변에 있는 점포 5곳 중 침수가 우려되는 4곳의 물품을 모두 옮기고 문을 닫았으며 한국미니스톱도 한강시민공원 내에 11개...
99대가 침수됐으며, 농경지 36.3ha가 물에 잠겼다. 구제역 매몰지 4799곳은 보고된 피해 사항이 없다.
경춘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를 포함해 도로 25개 구간이 통제됐고 청계천과 한강 잠수교는 여전히 통행이 막혀 있으며 지하철 분당선과 중앙선(청량리∼용산역) 운행이 중단됐다.
북한산과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등 6개 국립공원도 통제되고...
선릉역이 침수되면서 오전 10시15분부터 선릉과 수서 간 분당선 전동열차 운행도 중단됐다.
잠수교도 보행자와 차량이 통제되고 있으며 청계천도 전 구간의 출입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소는 침수가 심각한 반포공원 등 한강시민공원 12곳 모두를 이날 오전 2시20분부터 폐쇄, 통제하고 있다.
◇올림픽ㆍ강변북로 일부 정오부터 통제될 듯
서울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27일 한강시민공원이 폐쇄됐고 정오부터는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일부 구간이 통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오후 7시를 기해 서울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소속 직원들이 2단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시와 사업소, 자치구 소속 직원...
양주시 봉양동에서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마을버스 1대가 하수 역류로 침수된 도로에 고립돼 승객 2명이 119구조대의 도움으로 대피했고 버스는 견인됐다.
동두천시는 신천 물이 불어나면서 강변도로로 범람할 우려가 높아지자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 도로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중랑천과 왕숙천 등 하천변 주차 차량도 안전지대로 이동했다.
한강홍수통제...
서울시는 당초 마곡지구에 한강과 연계되는 주운수로 기능을 겸하는 공원과 수방시설, 상업·업무시설이 결합된 수변 복합공간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변경안에 따르면 기존의 주운수로 예정 구간은 최대 20여만㎡의 호수가, 청정호수 구역에는 육상공원이 대신 조성된다.
주운수로 구간에 조성되는 호수는 집중호우나 홍수 시엔 마곡지구 수해방지를...
용산구 한강로 일대 역시 빗물이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하수관거 3.3㎞구간을 정비하고,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삼각지 빗물펌프장을 증설하고, 빙창 빗물펌프장을 신설한다.
강서·양천 가로공원지구는 방재시설 용량이 현재 10년 빈도 폭우에 견디는 수준으로 설계 돼 있어 빗물배수 능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515억원을 투입해 7만톤 규모의...
또한 200여개 비상방역반을 편성해 22일부터 침수지역 전역에 살충ㆍ살균 소독을 한 데 이어 세밀한 곳까지 2차 방역을 할 계획이다.
물에 잠겼던 12개 한강 공원은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을 제외하고 정상화됐으며 수중 쓰레기는 주말까지 모두 거둬갈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택, 도로공원 등 침수 지역을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하는 등 시민...
구간의 보행자 출입을 금지하다가 오후 4시께 출입을 허용했고, 영동1교도 오전 11시10분부터 차량 운행을 재개했다.
반포, 여의도샛강, 강서 등 한강공원 3곳도 침수 피해를 입었지만 서울시가 시설물 보호 조치를 완료해 이르면 12일 오후부터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역은 9일부터 이날 오후 7시까지 231㎜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타당성에 대한 검토는 현재 시행중에 있다"며 "최종결과는 오는 11월말 경 제출받을 예정인데도 조기에 발표한 것은 선거를 의식한 선심행정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박 의원은 "이번 여름 집중호우에 한강반포공원이 침수돼 뻘제거 작업에 대한 비난이 폭주했다"며 "향후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일부가 침수돼 배수작업 중이며, 새벽부터 청계천(청계광장∼황학교), 북한산 등 8개 국립공원의 135개 구간, 연안여객선 2개 항로(청우리∼교동, 외포리∼주문)를 통제하고 있다.
그러나 전국 다목적댐 평균 저수율은 오전 7시 기준 38.0%로 아직 상당한 여유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강홍수통제소는 한강 탄천 유역에 내린 비로 성남 대곡교 부근 수위가...
레저 측면에서는 요트 등 마리나 선박이 한강~경인 아라뱃길~서해로 운항 가능하며, 주변지역에는 자전거도로, 산책로, 공원 등 친수공간이 제공된다.
아울러 인천 아시안게임(2014년)시 개ㆍ폐막식 장소로 활용되는 등 각종 수상경기 활용이 가능한 '보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라뱃길의 역할은 무엇보다 그간 '치수'의 개념만 있었던 물을 '이수'개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