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는 2025학년도 입시에서 무전공 선발로 전체 정원의 10% 가량인 406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서울캠퍼스에서 165명, 국제캠퍼스 241명을 뽑는다는 계획이다.
김 총장은 무전공 선발이 확대되면 학생들이 서울캠퍼스에 개설된 전공과 국제캠퍼스에 개설된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해 공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양 캠퍼스가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지만...
교육부는 학칙 개정이 안 될 경우 고등교육법 제60조에 따라 교육부 장관이 총장 등에게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에 따르지 않을 땐 정원감축, 학과 폐지, 학생 모집 정지 등의 조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입시업계는 올해 의대 정원 증원과 자율전공 선발 규모 확대 등 대입 변수들이 많은 상황인 만큼 6월부터 재학생 이탈 규모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임성호...
교육부는 8일 부산대의 학칙 개정안 부결과 관련 “학칙 개정이 최종 무산되면 시정명령을,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학생 모집정지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의 설명에 따르면 학생 모집정지 행정조치는 의대뿐 아니라 전체 학생 모집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강력한 조치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도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부산대는 학칙을 개정해 기존 125명인 의대 입학 정원을 200명으로 늘리고, 2025학년도에는 163명을 모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날 개최된 교무회의에서 이 같은 학칙개정안은 최종 부결됐다. 의대 증원 관련 학칙 개정안을 최종 부결한 대학은 부산대가 처음이다. 부산대는 지난 3일 개최한 대학평의원회 및 교수평의회에서도 학칙개정안을 부결시킨 바 있다.
한편...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이 치르는 2025학년도 입시부터 전공 없이 학생을 모집하는 무전공 입학 전형이 확대된다. 다만 의대증원 등 이유로 2025학년도 대학별 전형계획은 이달 말 이후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현 시점 각 대학에서 공개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7일 기준)을 참고해 무전공 선발 인원과...
교육부 측은 "고등교육법과 고등교육법시행령상 의대 학생 정원은 대학의 장이 학칙으로 정할 때, 교육부 장관이 정하는 바에 따르도록 하고 있다"며 "따라서 부산대의 학칙개정이 최종 무산되었다면, 교육부는 시정명령을 할 수 있고 이를 이행하지 않게 되면 학생 모집정지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의대는 일반대학의 기준을 훨씬 뛰어넘는 평균 주당 35시간, 학년당 42주의 학습 과정이 방학도 사실상 포기한 6년 동안 이어진다”라며 “대다수 학생이 휴학하거나 유급당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증원계획이 없는 연세의대에서도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생긴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비대위는 “앞으로 6년 동안 두 학번이 함께 교육을 받는 학년이 생기는...
서울식물원에서는 ‘마음키움정원’, ‘슬기로운 식물의 생존전략’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각 자치구에서도 ‘어린이날’ 기념 축제 열려
금천구는 독산동 금천체육공원에서 금천어린이큰잔치 ‘친구야 노~올자!’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국제연합(UN) 어린이 권리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놀 거리, 볼거리 가득한...
미제출된 차의과대를 포함하면 최종 정원 규모는 최대 4567명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입시전문가들은 지역인재 선발전형 규모와 수시·정시 비중 등을 대학별 합격선의 변수로 꼽는다. 지역인재전형은 지역 학생의 수도권 이탈을 완화하기 위해 신입생 일부를 지역 거주 학생으로만 선발하는 제도다. 비수도권 의대들이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지역인재전형...
해당 축제에서는 박물관정원 그리기마당, 체험놀이마당, 공연마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놀이마당에서는 달고나 체험과 어린이 도예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공연마당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국악공연과 전주대 싸울아비공연단의 태권도 시범공연 등이 이뤄진다.
4일과 5일 전주영화의 거리 일대와 경기전에서 버블 벌룬쇼와 애니메이션 OST...
학생부위주 전형은 교과와 종합을 모두 합쳐 3648명이 전년 대비 늘어 전체 수시모집의 85.9%(23만6868명)가 학생부위주로 진행된다. 정시모집의 92.2%는 수능위주전형으로 선발한다.
2026학년도의 늘어난 정원은 의대와 간호대 등 보건의료계열의 증원분과 비수도권 대학의 만학도 전형 모집 인원 증가에서 나왔다. 지난 2월 정부는 의대 입학 정원은 2000명...
이와 관련해 교육부 관계자는 "최악의 경우는 의대 증원 부분에 대해 법원이 정지하는 것"이라며 "소송 결론 나기 전까지는 의대 증원은 잠정 정지돼 기존 정원을 갖고 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학생과 학부모도 일정 부분 혼란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어떤 판결 결과 나올지 예상할 수 없어 극단적 상황 가정하기보다는 재판부가...
한 총리는 또 "어제까지 이번에 정원이 늘어난 전국 32개 의과대학이 2025학년도 모집인원을 결정해 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했다"며 "대교협의 최종 승인 절차가 남아있지만, 정부는 의대들이 증원된 학생을 제대로 교육할 수 있도록 인력, 시설 등 교육여건 마련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응급환자 대응역량...
종로학원, 26개 지방 의대 대입 시행계획 분석모집 정원 3542명 가운데 2238명 지역인재 선발
현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6학년도 대입에서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 선발비율이 2배 이상 증가해 지방 거주 학생들이 의대 진학에 매우 유리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26학년도 대입에서 비수도권 의대는 정원의 63%를 지역인재 전형으로...
의대생 대표로 김민호 서울대 의대 학생회장도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김 회장은 “이번 사태를 ‘정부에 의한 의료 농단’으로 규정짓는다”라며 “현 사태는 소통과 신뢰의 부재, 독선과 오만의 파국으로 요약할 수 있다. 정부는 의료계와 수차례 소통했다고 하지만 ‘보여주기식’에 불과하다”라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이달 16일 의대생들의 휴학계 제출 건수가 전체의...
전남대 의대에서는 재학생 732명 중 575명이 전공의 집단사직에 동참해 휴학계를 제출한 상태다.
전남대 의대는 더 이상 학사 일정을 늦출 수 없다는 판단에 이날부터 온라인 강의 방식으로 전환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예과 1학년은 현재 교양 수업을 듣고 있으며, 의예과 2학년부터 본과 4학년까지 학생들은 비대면 동영상 강의로 수업을 듣게 된다.
앞서...
그리고 꽃이 핀 정원을 걸으면서 백현우는 홍해인을 추억했고, 이후 "어느 날엔가 한 사람만 남겨지게 되면, 그땐 다른 한 사람이 마중 나오면 되지, 같이 있을 테니깐"이라는 내레이션이 흘러나오며 백현우를 마중 나온 홍해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년을 넘어 저승까지 그려진 엔딩에 시청자들은 '꽉 찬 해피엔딩을 넘어 관짝 닫는 엔딩'이라며...
피해 학생들을 오히려 불안하게 만드는 언행을 자제해 달라”고 지적했다. 의대 교수들의 휴직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집단행동과 관련해서는 관계법령을 위반하는지 이런 부분들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의대 자율모집이 정부가 내놓을 수 있는 마지막 제안이란 입장이다. 의대 자율모집에 따라 내년도 입학정원은 올해보다 1600명 내외 늘어날 것으로...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학생들이 수업을 거부하는 상황은 지속되고 있다. 당초 개강의 마지노선을 이달 말로 봤지만, 일부 의대들이 개강 시점을 뒤로 미루면서 겨울방학까지 당겨써야 법령상 수업 일수를 확보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구체적으로, 건양대·조선대·인하대는 당초 29일이었던 수업 재개 시점을 연기했다. 당초 개강일을 정하지 않았던...
이날 지방 의대생 법률 대리인으로 나선 이병철 법무법인 찬종 변호사는 “국립대와 의대생들은 학습과 관련한 계약을 맺었고 학생들은 등록금 등을 이행한 것”이라면서 "대학들이 입학 정원을 변경하면 교육의 질이 현저히 떨어져 계약을 이행할 수 없게 된다”고 주장했다.
"학습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중단할 긴급한 필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