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하이브에 대해 앨범 판매가 콘서트로 수익화되고, 향후 팬덤 플랫폼 위버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6만5000원에서 34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28만4500원이다.
3일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4106억 원, 영업이익은 525억 원으로...
같은 시각 하이브(1.16%)도 상승세를 지속하며 10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이날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4일 기준 JYP엔터테인먼트의 종목의 외국인 지분율은 43%를 넘어갔다"면서 "국내 주요 4개사 가운데 가장 먼저 '레이블 시스템'을 구축하고 북미 지역에서 시장 점유율 확장을 위해 주유 레이블과 전략적인 협업관계를...
당초 하이브와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가 제안했던 이사 후보들이 취임 의사를 철회하면서 이사회가 제안한 후보들이 무난하게 선임 의결을 통과할 수 있었다.
31일 SM엔터테인먼트는 제28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각종 의안을 가결했다.
이날 주총 의장을 맡은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의안 의결에 앞서 "당사는 지난 한 해 거버넌스 개선 및 주주가치...
방탄소년단이 세계적 스타가 되면서 하이브는 빅히트뮤직 외에도 빌리프랩, 쏘스뮤직, 플레디스, KOZ, 어도어 등 산하 레이블을 통해 엔하이픈, 르세라핌, 세븐틴, 지코, 뉴진스 등을 보유한 멀티 레이블 체제를 구축했다.
방 의장은 “요즘에는 ‘방시혁 다음’을 준비하는 데 많은 힘을 쏟고 있다”며 “회사 내 많은 제작자를 육성해 멀티 레이블 체계를 구축한 것은...
이 연구원은 “SM 3.0의 핵심인 멀티 레이블(및 프로듀싱) 시스템 도입에 따른 아티스트의 가동률 상승과 신인 그룹 데뷔 싸이클 가속화, 그리고 (언론에 따르면) 하이브와의 플랫폼 협력을 통한 2차 판권 매출의 가파른 성장으로 올해 1600억 원 내외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내년 예상치 역시 신인 그룹들의 흥행을 감안하지 않아 더 좋아질...
하이브가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을 카카오에 넘기기로 하면서, 향후 SM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이브와 카카오의 경영권 다툼으로 과열됐던 SM 주가는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1주당 15만 원의 공개매수는 계속 진행돼 SM 주가는 이달 말까지는 15만 원 안팎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카카오는 산하에 여러 연예기획사와 음악 레이블을 두고 있지만, 방탄소년단(BTS)과 뉴진스 등 세계적인 그룹을 보유한 하이브에 비해서는 다소 약한 경쟁력을 지녔습니다. 이에 S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IP 확대, 나아가 해외 시장 선도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SM 경영권 인수 성공’이 카카오가 투자자들에게 내보일만한 가장 확실한...
멀티 레이블 체제에서 전사적 아티스트 활동도 강화될 전망”이라고 밝혔죠.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 역시 “이 전 총괄에 의한 사유화 의혹으로 비교 그룹 대비 (SM 주가는) 저평가받아왔다”며 하이브 등 인수 주체들의 지배구조 개선 의지를 토대로 목표가를 10만5000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외에도 교보증권은 12만 원에서...
49%를 보유 중
아이브이리서치 연구원
◇하이브
글로벌 레이블로서의 품격
리오프닝 본격화 + 아티스트 팬덤 확대에 분기 최대 매출
글로벌 K-POP NO.1 레이블 투명성
안진아 이베스트 연구원
◇차백신연구소
무반응자용 B형 간염백신 임상결과에 주목
B형간염 치료/예방백신 개발 중→무반응자용 B형 간염백신 개발에 집중
2023년에 대상포진백신...
이 연구원은 "하이브의 높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에 키맨(민희진) 중심의 강한 기획 역량이 합쳐진 성과"라며 "뉴진스의 사례로 한층 높아질 글로벌 인지도에 방시혁, 민희진, 스쿠터 브라운, 지코 등 키맨 중심의 강한 기획 역량까지 갖춘 성공적 멀티 레이블 사업자"라고 평가했다.
한편 하이브가 에스엠의 경영권을 성공적으로 인수할...
이외에도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빅히트 뮤직 소속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과 제이홉 역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각각 1억 원을 기부했고, 마찬가지로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 소속 그룹 뉴진스는 함께 2억 원을 기부하며 빠른 피해 복구를 기원했다.
한편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7.8 규모 대지진이 발생하면서 4만2000명이 넘는 사망자와 220만명 이상의...
그러자 SM은 17일 오전 공식 입장을 내고 “‘해외판 라이크기획’인 CTP는 실체를 숨기고자 SM이 아닌 해외 레이블사와 직접 계약을 체결한 것”이라며 “SM과는 거래가 없으므로 하이브가 계약 종결로 해소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하이브가 CTP를 인지하고도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면 이수만의 역외탈세 의혹에 대해 동조 내지는 묵인한 것이다. 이를 모른 채...
이 대표는 “CTP와 해외 레이블사 간의 앞선 계약들은, 작년 연말에 종료된 에스엠과 라이크기획 간의 프로듀싱 계약과는 전혀 무관하게 지금도 살아 있다”고 했다.
그는 하이브가 이 전 총괄의 CTP를 묵인했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 대표는 “하이브와 이수만의 주식매매계약에 따르면, 이수만의 국내 프로듀싱은 3년간 제한되어 있지만 해외 프로듀싱은 전혀 제한이...
이어 “이 CTP라고 하는 회사는 라이크기획이 아닌 별도의 해외법인”이라며 “CTP와 해외 레이블사 간의 앞선 계약들은, 작년 연말에 종료된 에스엠과 라이크기획 간의 프로듀싱 계약과는 ‘전혀 무관하게’ 지금도 살아 있고,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이브와 이수만의 주식매매계약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이 대표는 “(하이브와의...
SM 3.0은 이 전 총괄 배제와 멀티 제작센터 및 레이블 체제 도입을 골자로 합니다. 이를 위해 SM 경영진은 카카오와 손을 잡았는데요. 이 전 총괄이 대항마로 하이브를 끌어들이며 분쟁이 격화했습니다.
하이브는 SM 경영권 인수를 목적으로 발행주식총수의 25.0% 수준인 보통주 595만1826주를 주당 12만 원에 공개 매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이 전 총괄의 지분 14.8...
엔터테인먼트 업계 1위 하이브와 2위 SM엔터테인먼트의 인수인 만큼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 여부도 변수다. 여태껏 대형 엔터사를 대상으로 한 기업결합 심사가 없었던 만큼 공정위도 신중을 기하는 모양새다. 이수만 전 총괄이 카카오의 신주 및 CB 발행에 대해 조치한 금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질지 여부도 관건이다.
증권가에선...
43%(9만 원) 상향조정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이브는 에스엠 인수 성공 시 영업이익 50%, 지배주주순이익 15% 성장할 수 있다”며 “하이브가 이미 멀티 레이블 체제를 구축하고 BTS 성공 노하우와 포맷 활용의 효율을 높여가고 있기에 에스엠과의 결합 시너지는 보다 장밋빛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빌보드는 최근 하이브가 미고스, 릴 베이비, 릴 야티 등이 소속된 미국 힙합 레이블 QC 미디어 홀딩스도 인수한 것을 언급하며 “K팝 실세(하이브)는 인수합병과 투자를 통해 한층 더 다양화됐고, 자신을 세계 무대에 우뚝 세웠다”고 짚었다.
로이터통신은 하이브의 에스엠 인수가 “K팝 산업에서 입지를 강화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IP의 가치가 플랫폼의 가치이기에 레이블의 연합은 위버스·디어유 모두에게 긍정적일 것이며, SMBM의 지배 구조 개선과 하이브의 역량을 통해 SM의 15%에 불과한 2차 판권 매출을 확대시킬 것이다”라며 “하이브에게 부족한 메타버스 사업은 스튜디오 광야를 통해 진행될 가능성도 있으며, 이 외 SM이 부족한 아티스트들의 미국 매니지먼트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