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트렌드가 수제맥주에서 하이볼 등으로 바뀌고 있는 데에다가 수입맥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탓이다. 여기에는 수제맥주 업체의 과도한 협업 마케팅이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CU의 수제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편의점 CU의 수제맥주 매출 신장률이 2020년 약 498%, 2021년 255%를...
최근 하이볼에 빠졌다는 또 다른 후배는 대뜸 카카오톡으로 “선배, 그 데블스도어 대용량 하이볼 드셔보셨나요?”라고 물어왔다. 애둘러 자길 한 번 데리고 가달라는 것 같아, “조만간 같이 가자”했더니 확인사살에 불과했다. 본인은 이번 주말 친구들과 갈 계획이라며 자랑 아닌 자랑을 했다.
이처럼 최근 식음료 시장의 대세 트렌드는 ‘대용량’이다....
현재 수입 맥주 종류도 늘어났고 맥주보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위스키를 가미한 하이볼과 와인의 인기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현재 일본 맥주 인기는 벨기에, 독일 등 타국가 수입 맥주의 수요를 밟고 올라간 면이 있다”며 “당분간 일본 맥주 인기가 지속하겠지만 수입 맥주 1등이던 시절로 돌아가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평소 위스키 자체를 즐기는 편인데 요즘엔 토닉워터랑 섞어 하이볼도 자주 만들어 먹는다”면서 “위스키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여기 오길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에서는 이날 오후 1시 30분에 예정된 증류소 투어 프로그램 준비가 한창이었다. 증류소 투어는 제임슨 앰버서더가 방문객에게 직접 위스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하고, 위스키의...
수입 평균 단가, 2021년 대비 30% 하락저가 브랜드 중심으로 시장 확대
하이볼이 인기를 끌면서 위스키 시장이 전성기를 맞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다른 음료를 섞는 '믹솔로지(Mixology)' 문화 탓에 저가 제품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내실 없는 성장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10일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위스키류 수입량은 1만6900톤(t)...
‘제임슨’은 25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브랜드로 3번의 증류 과정을 거쳐 맛이 부드러워 하이볼로 즐기기에 적합해 MZ세대에 인기다.
롯데백화점은 다양한 마실 거리를 섞어 즐기는 트렌드인 ‘믹솔로지(Mixology : Mix Technology)’의 높은 인기를 반영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에서 믹솔로지 트렌드의 대표 주류인 ‘위스키’의 2030세대 매출은...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수제맥주 펍 데블스도어는 1.75ℓ(리터) 대용량 하이볼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을 9일 출시했다.
최근 고물가로 부담을 느끼는 젊은 층 사이에서 가성비를 강조한 대용량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착안해 출시된 신제품이다.
달콤한 바닐라, 카라멜향과 싱그럽고 시트러스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신제품은 하이볼 특유의 은은한 단맛과...
BGF리테일은 업계 최초로 RTD 하이볼 ‘어프어프’나 ‘연세우유 생크림빵’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상반기에 인기있는 디저트였던 약과를 활용한 ‘이웃집 통통이 약과 쿠키’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BGF 리테일 관계자는 “기저 효과가 둔화됐음에도 기존 점포의 성장과 신규 점포의 매출이 양호하게 나타났다”며 “하반기에도 시그니처 디저트를...
‘요즘 즐겨 마시는 술’로 하이볼 등 혼합주가 와인과 막걸리를 앞질렀다.
롯데멤버스가 주류 소비 트렌드 관련 설문조사를 전국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주종 1위는 맥주(45.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위는 소주(30.0%)가 차지했다. 혼합주(5.2%), 막걸리·동동주(4.5%), 양주(4.3%), 와인(4.2...
다만 올해는 하이볼, 모히또 등이 인기를 끌면서 혼합주(Cocktail) 응답률이 와인과 막걸리 응답률을 앞질렀다.
지난해 설문조사에서는 와인(8.8%)이나 막걸리‧동동주(6.8%)를 꼽은 이들이 혼합주(5.0%) 응답자보다 많았다. 위스키, 보드카 등 양주 응답률도 지난해 3.3%에서 올해 4.3%로 근소하게 올랐다.
실제로 롯데의 모든 유통점에서의 거래데이터를 분석한...
지난해 7월 유통채널 중 선제적으로 캔 타입 RTD 하이볼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올해 RTD 캔 로우슈거 하이볼, 사와, 칵테일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
강재준 홈플러스 차주류팀장은 “날씨가 더워지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되면 고객들이 간편하면서도 청량감을 즐길 수 있는 캔 주류를 많이 찾는다”며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맛과 향을 즐기는...
이번 가을학기는 총 6만여 개의 강좌로 구성됐다. 젊은 육아족을 위한 영유아 강좌를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이색강좌, 협업강좌가 마련됐다.
돌 전 영아를 위한 베베(bebe) 클래스, 북&스토리 페스티벌, 페르노리카코리아 하이볼 칵테일 클래스, 켈리 맥주와 함께하는 비어 요가 클래스, 다이내믹 힙 라인댄스 등이 대표 강좌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하이볼 브랜드 '하피볼' 팝업스토어를 연다.
고객은 얼그레이, 자몽허니블랙티, 체리콕, 야쿠르트 등 총 4가지 하이볼을 만날 수 있다. 가격은 한 캔당 6000원(500ml)이며, 4캔 번들(묶음)에 2만2000원. 하이볼 글라스, 보냉백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고 SNS 포토부스, 경품 추첨 등 고객...
도수를 낮추고 맛을 다양화한 하이볼도 인기인데, 원액 그대로 높은 알코올 함량을 즐길 수 있는 위스키도 인기만점이다.
20일 유통업계에서는 하이볼의 인기에 발맞추어 관련 상품을 지속해서 출시하고 있다. 하이볼은 도수가 높은 위스키 등에 탄산수‧토닉워터 등 음료를 섞기 때문에 도수가 낮은 편이다.
GS25는 증류식 소주 ‘화요’ 원액에 토닉워터와 레몬...
CU가 캔 뚜껑 전체가 따지는 풀오픈탭 하이볼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풀오픈탭 하이볼은 뚜껑 전체가 열려 바로 얼음을 넣어 마실 수 있어 쉽게 마실 수 있다.
풀오픈탭 하이볼은 레몬향에 알코올 도수는 9%다. 하이볼 특유의 청량감을 극대화했고 3캔 구매 시 1만2000원에 묶음 할인 판매한다.
이달 말에는 두 번째 풀오픈탭 맥주인...
두 제품 모두 최근 주류 트렌드인 '하이볼(위스키+토닉워터)'이나 '소토닉(소주+토닉워터)' 등 알코올 음료와 섞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브리지톡 제로 3종은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도록 350mL 소용량으로 출시했다. 7월 중순부터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브리지톡 제품 2종(신제품 3종 중 택 2)과 캠핑폴딩박스로 구성된 특별 패키지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출시한 메뉴는 고흥 유자를 활용한 '유자 하이볼에이드', '유자망고 스무디', 자두와 살구의 교배종인 나주 플럼코트를 넣은 '나주 플럼코트 스무디', 보성녹차를 활용한 '녹차레몬 콤부에이드'다.
스타벅스 코리아도 국내산 수박과 성주 참외를 사용해 제조한 '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를 3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한정판으로 출시해 재료 소진...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볼 기주로 유명한 짐빔과 가쿠빈의 제조사로 세계 3대 프리미엄 주류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1923년 아시아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인 야마자키 증류소 착공 이래 100주년을 맞은 산토리 위스키가 출시한 한정판 위스키를 롯데호텔 서울 와인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즈나라(물참나무) 오크의 우아함을 극대화한 '야마자키...
보해양조·광주요그룹, GS25와 협업해 하이볼 RTD 선봬전통주 하이볼 내놓는 CU…이마트24, 얼려멱는 위스키 론칭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주류업체가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특히 주류 소비 핵심 채널로 떠오른 편의점과 손잡고 주요 고객층인 2030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색다른 제품을 선보이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보해양조는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