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실험본 95쪽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설명하면서 "을사조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토 히로부미는 대한제국을 일본의 식민지로 만드는 것에 대해 러시아의 양해를 구하기 위해 하얼빈에 온 것이었다"고 적었는데, 강제로 맺은 을사조약을 두고 이같이 표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이 단체는 꼬집었다.
10살 아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수많은 위인의 이야기에 매료되었다. 특히 안중근 하얼빈 의거가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엄마는 아들이 반일감정이 심해져 일본여행 당시 음식을 먹지 않았다고 털어놨고, 아들은 "초밥을 좋아했었는데 일본 음식이라 생각하니 싫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안중근 의사의 의거일 105주년을 기념해 추모광고를 게재했다고 27일 밝혔다.
‘꼬레아 우라(대한민국 만세)’ 라는 메인카피로 시작되는 이번 광고는 105년전 하얼빈역에서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고 체포되며 외쳤던 ‘대한민국 만세’라는 뜻의 러시아어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광고에서 바디프랜드는 ‘대한민국 안마의자 시장과...
오는 10월 26일 안 의사 의거 105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서 옹은 안 의사의 사상을 재조명하는 대규모 국제학술 세미나를 하얼빈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서 옹은 “조선족 누구나 안 의사의 존재를 알고 있으나 그를 연구하는 학자는 거의 없다. 내가 모은 방대한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안 의사를 더 연구하고 널리 알릴 후배가 하루빨리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광복절을 맞아 안중근 의사의 의거 현장인 하얼빈을 찾아 그 의미가 남다르다.
투빅은 14일 오후 7시 30분 중국 하얼빈 송화강변 특설무대에서 열린 하얼빈 여름 음악제에 참석하기 위해 하얼빈을 방문했다. 이 날 투빅은 음악제 참석 전 안중근 기념관을 찾은 것.
투빅이 참석한 하얼빈 여름 음악제는 중국문화부와 하얼빈시 인민정부의 공동 주최로 2년에...
합장 장소가 특정되지 않은 데다 합장을 염두에 두고 발굴 작업이 진행된 적은 없었다고 그는 설명했다.
40년 가까이 안 의사를 연구해온 그는 안 의사를 “한국의 제1의 민족영웅”이라고 평가하면서 “자기 자신을 위하지 않고 동양의 평화를 위해 헌신한 그의 정신과 두려움 없이 행한 하얼빈 의거는 우리 모두가 살아가면서 본받아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는 안 의사의 의거 장소인 헤이룽장성 하얼빈(哈爾濱)역에 표지석을 설치해 달라는 우리 정부의 요청에 지난 1월 기념관 건립이라는 ‘통 큰 선물’로 화답했다. 안 의사 기념관 건립이 일본은 물론 북한까지도 의식해야 하는 민감한 사업인 점을 고려하면 중국의 결단 배경에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부쩍 돈독해진 한중관계가 자리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안중근 의사 순국 104주년 기념 우표첩은 안중근 의사의 순국 직전 모습, 의거 당시의 하얼빈역 전경, 유언 등 의미있는 사료로 구성됐다.
특히 우표첩에는 기념사업회가 2012년 11월 직접 북한을 방문해 찍은 황해도 해주 청계동 안 의사 생가 터, 성당터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 것이다.
민족문제연구소 관계자는 "안중근 의사는...
15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사건을 재조명한다.
104년 전 10월의 어느 날 아침, 시끌벅적한 군중들 사이로 갑자기 세 발의 총성이 울려 퍼졌다. 총에 맞아 쓰러진 일본인 남자는 사망했고, 현장에서 즉시 체포된 피의자는 31세의 한국인 남성으로 밝혀졌다.
그는 재판을 받은 지 일주일 만에 사형을...
이 걸개 그림은 지난 2009년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제작됐다. 당시 서 교수가 '대한민국 영웅 프로젝트' 1탄으로 기획한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걸개 그림은 가로 30m, 세로 50m의 대형 천 위에 손도장을 찍은 그림을 넣어 제작했다.
첫 전시는 하얼빈과 뉴욕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얼빈에서는 안중근 기념관 인근, 뉴욕에서는...
정부는 안 의사의 하얼빈역 의거 현장이 역사적 의미에 걸맞지 않게 관리되고 있다는 점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지난 2006년부터 외교 채널을 통해 중국에 표지석 설치를 정식으로 요청했지만 이후 수년간 중국 측과의 논의에 진전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작년 6월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박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표지석 설치...
서 교수는 “안중근 의사 의거일인 10월26일을 맞아 하얼빈 안중근 기념관에 새롭게 디자인한 한글 안내서 1만부를 29일부터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이런 작은 일 하나가 국내외 관람객 유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글 안내서에는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 및 활동연표, 중국 지도자들의 안 의사 추모사, 사형...
이토가 만주 하얼빈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접한 독립군. 안중근은 드디어 거사를 감행한다.
1909년 10월 26일 오전 9시. 차가운 아침 공기를 가르고 “탕” 총성이 울렸다. 천황의 제1인자 조선합병과 대동아전쟁을 지휘한 이토의 가슴에 총알이 관통했다. 안중근은 그 자리에서 “대한제국 만세”를 외쳤다.
‘영웅’은 안중근 의거 100주년을 맞아 지난 2009년 8월 미국...
롯데백화점은 지난 8월16일부터 10월9일까지 55일간의 공모기간을 거친 ‘안중근 의사 상징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하얼빈 의거 102주년 기념일인 26일 발표하고 당선작을 상품화할 계획이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 1명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상장 및 상금 1000만원을 받고 대상을 제외한 나머지 4개 부문의 금상 4명에게는 안중근 의사 숭모회 이사장상과 함께...
현대건설은 지난달 31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소재로 만들어진 뮤지컬 '영웅' 을 임직원과 가족과 함께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건설 가족과 함께하는 뮤지컬 영웅'이라는 주제로 2시간40분 동안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중겸 사장과 현대건설 임직원 및 해외근무 임직원 가족, 현대엔지니어링...
지난 10월 31일 오후 7시 현대건설은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소재로 만들어진 뮤지컬 '영웅'을 단체로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건설 가족과 함께하는 뮤지컬 영웅'이라는 주제로 2시간40분 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중겸 사장과 현대건설 임직원 및 해외근무 임직원 가족, 현대엔지니어링, 현대도시개발 등 자회사...
동아제약은 22일 강신호 회장이 오는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시 조선민족예술관에서 열리는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 대회'에 참석해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 1만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중국 하얼빈시 조선민족예술관에 있는‘안중근의사 기념관’은 중국정부가 인정한 중국 최초의 외국인 기념관으로 지난 2006년 개관했다.
또 이와는 별도로 동아제약은...
중국 하얼빈 시의 한국어 라디오 방송으로 지난 2006년에는 순 우리말로 동요를 부르는 어린이방송방송합창단을 설립하는 등 중국 동포들을 대상으로 우리말과 우리문화를 전파해오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5000만원의 성금을 전달, 흑룡강 조선어방송국이 중국 내 10여 개의 도시에서 우리동포 노래자랑, 안중근 의사 의거 백주년 기념 공연...
(위원장=박유철 전 보훈처장)를 방문, 박유철 위원장과 만나 환담을 나누고 기념관 건립기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내년이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00주년(2009년 10월 26일)이 된다고 들었다"며 "안 의사의 서거일인 3월 26일을 하루 앞두고 기념관 건립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