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정치사의 산증이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사촌형부이기도 한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 요구와 관련해 "하야는 죽어도 안 해. 그 고집을 꺾을 사람 하나도 없어. 남자 같으면 융퉁성도 있고 할 터인데"라고 단언했다.
14일 시사저널에 따르면 김종필 전 총리는 인터뷰를 통해 "누가 뭐라고 해도 소용없어....
해당 영상은 12일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열린 '하야 콘서트' 영상이다. 당시 이승환은 가수로 참여해, 관중석의 표 의원에게 '동생'이라고 언급한 것.
이에 네티즌들은 "이승환이 몇 살이길래 표 의원한테 '동생'이라고 하는 걸까"라며 두 사람의 나이 차이에 궁금증을 표했다. 이승환은 1965년생으로 올해 52세이며, 표 의원은 프로필상 나이는 51세다....
이어 그는 “민주당은 오락가락 행보로 실망 안겨주고 있다”며 “하야를 하야로 부르지 못하고 국민 마음을 어지럽히고 있다”고 꼬집었다.
영수회담 논란에 민주당 윤관석 수석부대변인은 “워낙 정국이 비상 시국이어서 제1 야당이 책임감을 갖고 정확한 촛불 민심을 전달하고, 정국에 대한 해법도 명확하게 대통령에게 답변을 듣겠다”며 “야권 공조가 파기된 것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서 자리보전 하려는 유혹 등을 철저히 해체하기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해야 한다”며 “추 대표가 아무런 조건이 없는데 역으로 회담을 제안하는 문법에 대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재차 꼬집었다.
이어 “민주당은 오락가락 행보로 실망 안겨주고 있다”며 “하야를 하야로 부르지 못하고 국민 마음을 어지럽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의 거세지는 하야ㆍ탄핵 압박과 ‘100만 촛불집회’로 증명된 엄중한 민심에 이제는 대통령이 대답할 차례가 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전격 제안한 ‘영수회담’에 박 대통령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추 대표가 담판 성격의 긴급회담을 요청한 만큼 정국 해법 마련의 전기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 엘시티 부실대출… 떨고...
김 후보자는 이날 후보자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지금 급한 것은 총리를 세우는 것이고, 그리고서 탄핵이든 하야든 하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대안이 여야 추천 총리를 뜻하느냐’는 물음에 “그게 모순되지 않는다”며 “급한 건 지금 (여야청 합의) 총리를 세워놓고 그 다음에 탄핵이든 하야든...
실제 회담이 이뤄지더라도 별다른 성과없이 빈 손으로 마무리될 가능성도 있다. 추 대표는 최근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한 반면, 박 대통령은 국회의 조속한 총리 추천 및 헌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총리 권한보장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예상돼 정국 해법의 접점을 찾는 데 난항이 예고된다.
인터넷 주식 커뮤니티 등에서 지엘팜텍은 야권 인사 가운데 가장 먼저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한 이재명 성남시장의 관련주로, 서연탑메탈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테마주로 각각 분류되는 종목이다.
아울러 야권 지지율이 상승함에 따라 과거 참여정부의 주요정책과 관련한 ‘세종시 테마주’ 프럼파스트(24.75%)도 덩달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앞서 추 대표는 이날 아침 일찍 청와대 한광옥 비서실장을 통해 “오늘 오후에 박 대통령과 양자 회동 형식의 긴급회담을 하자”고 제안했다. 현재 청와대는 이에 대해 내부 입장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변인은 추 대표가 영수회담에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할 가능성에 대해선 “그 자리에서 무슨 얘기가 나올지 예단할 수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하야를 기대하는 것은 박 대통령과 청와대 비서실, 그리고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 일부의 작태를 볼 때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탄핵은 국회에서 의결할 수 있는 200명 이상의 의원을 확보하는게 가장 시급하다”고 했다.
이어 “비박계에서도 탄핵을 이야기했는데, 물밑접촉을 통해 나눈 대화를 종합해보더라도 (여당에서) 40여석의 확보가 가능한 것...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
추미애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애국은 하나뿐이다. 어제 우리는 도도한 역사의 물결을 현장에서 보았다. 위대한 국민이 만든 승리의 역사이고 민주주의의 새 역사의 기운을 느꼈다"며 "대통령이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애국이란 하나 뿐인 것...
◆ 야당, '촛불 민심'에 정국 대응 방안 논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은 오늘 최고위원회의 등을 열고 주말 촛불 집회에서 쏟아진 '박근혜 대통령 하야 요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어제 더불어민주당 4선 이상의 중진 의원들은 지금까지 민주당이 주장해온 '대통령 단계적 퇴진론'으로는 촛불 민심을 받들기에 부족하다는 의견을 쏟아낸...
지난 12일 ‘100만 촛불집회’ 이후 박 대통령의 하야·탄핵 등 퇴진여론이 커지는 가운데, 혼란스러운 정국을 수습할 방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추 대표는 비상시국에서 정확한 민심 전달과 정국 해법 마련을 위해 청와대측에 박 대통령과의 담판 성격의 긴급 회담을 요청했다고 당 핵심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 언론을 통해 “오늘 오전 아침 일찍 당에서 추...
그 뒤에도 탑골공원에서 만난 몇몇의 노인들에게서 ‘하야’나 ‘퇴진’은 있을 수 없다고 못박는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은 드문드문 있지만 ,이들 역시 ‘마지막 지지자’라기보다 ‘안정론자’에 더 걸맞는 사람들이었다. 경기도 안양에서 온 82세 C씨는 “젊은이들은 잘 모르지만 우리같이 일제랑 6ㆍ25 겪은 사람들한테는 안정이 최고야”라며 “대통령 내려오면 불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13일 "이제 국회가 국민의 명령에 따라 안정적 하야, 질서 있는 퇴진 요구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며 이에 대한 논의를 위한 '비상시국 전원위원회' 소집을 요구했다.
원내대표 출신인 4선의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전날 촛불집회와 관련해 “국민 함성에도 지금 이 시간까지...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시간이 별로 없다”면서 “질서있는 하야를 빨리 결단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광장에서 확인된 민심은 단호하고 분명했다. 박 대통령이 퇴진하라는 것”이라며 “원내정당 가운데 우리 정의당이 가장 먼저 대통령 하야촉구 국민행동에 나선 것이 자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 가슴을...
하야든, 퇴진이든 대통령의 결단만 남았다”며 박 대통령의 2선 후퇴와 박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 별도 특검 및 국정조사 등을 요구했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100만 촛불집회의 퇴진 외침에 박 대통령은 응답해야 한다”면서 “국민의당은 국민의 목소리를 엄중히 받들어 비정상의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