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뿐만 아니라 일본산 필기구와 화장품, 위생용품도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일본 필기구공업회에 따르면 필기구 수출액은 지난해 1070억 엔으로 2012년에 비해 30%나 늘었다. 특히 일본에서 만든 ‘지워지는 볼펜’은 올 상반기 아시아 지역에서만 영업이익 9억 엔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다.
화장품 시장 역시 같은 기간 수출액이 39%나...
필기구 세계에도 이런 역주행이 있다. 1963년 일본의 펜텔사(社)는 펜 끝이 섬유질인 ‘사인펜’을 내놓았지만, 국내에선 인기를 얻지 못해 매출이 형편없었다. 그런데 운 좋게도 이듬해 열린 시카고 문구 국제박람회에 출품 배포된 것 중 하나가 미국 백악관 직원의 손에 들어갔고, 우연히 당시 린든 존슨 대통령(1908~1973)이 써보고 24타스를 주문, 이의 영향으로...
기존 모나미 필기구와 더불어 신진 디자이너와 협업한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모나미 관계자는 “해당 매장에서만 단독으로 판매되는 제품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MCC 외에 모나미는 용인시 수지구 모나미 본사 1층에 모나미 콘셉트스토어를 지난해 말부터 운영하고 있다. 모나미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3개 매장과 달리 이 콘셉트스토어는 다양한...
MCC에서는 기존의 모나미 필기구는 물론, 다이어리와 노트 등 문구MD 상품과 신진 디자이너와의 협업 제품 등 새로운 아이디어가 더해진 다양한 신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패브릭 가방, 테이블 웨어, 지류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도 이곳에서 한정 출시될 예정이다.
오픈을 기념해 31일 고객 초청 이벤트도 진행된다. 모나미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역사적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6월 12일, 전 세계로 생중계되는 방송은 두 정상이 열고 나올 커다란 밤색 문과 기다란 갈색 탁자를 보여주고 있었다. 갈색 탁자엔 똑같은 펜 두 개가 놓여 있었다. 클로스업된 화면을 보니 트럼프 대통령의 사인이 있는 것으로 봐선 미국이 준비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임 오바마 대통령이 즐겨 사용했던 크로쓰사(社)의 수성...
연필을 고르면 사각거리는 소리, 붓을 고르면 붓이 종이를 스치는 소리 등 실제 필기구를 쓰는 듯한 소리 10가지를 지원한다. 여기에 LG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기능이 들어갔다. 8대 1 화면비에 6.2인치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하이파이 쿼드 덱과 DTS:X를 탑재했고 후면 1600만 화소·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 인공지능(AI) 카메라 기능인 Q렌즈 등을...
때문에 필기구가 필요했고 만년필 역시 새로운 것들이 등장했다.
새롭게 등장한 것 중 가장 강력한 존재는 ‘파커51’이었다. 파커51은 물량을 댈 수 없어 사과 광고를 낼 만큼 인기가 높았지만, 이 시기에 파커51만 존재했던 것은 아니다. 산업디자인 세계의 전설적인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만년필이 속속 등장한 것이다.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헨리 드레이퍼스...
쓸 수 있는 나무는 담배 파이프로 잘 만들어지는 브라이어(briar), 단풍나무, 올리브, 흑단(黑檀) 등이다.
다음 달이면 싱가포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북미정상회담이 열린다. 이 정상회담은 닉슨의 핑퐁 외교와 비교되기도 하는데, 닉슨 대통령처럼 트럼프 대통령도 특별한 만년필을 가지고 갈까? 필기구가 뭐가 되든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다.
또 비교적 최근인 2011년의 뉴스를 보면 평양 수지연필공장에서 샤프 펜슬, 볼펜, 색연필 등 19종의 펜을 생산한다고 했으니 아마도 김 위원장의 펜은 이 공장에서 만들어진 필기구였을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오보를 접하지 않은 사람들도 꽤 많이 그 펜을 몽블랑이라고 생각했다는 점이다. 중요한 서명은 만년필로 해야 한다는 생각과, ‘만년필은 몽블랑’...
만년필은 잉크를 몸통에 저장하여 휴대할 수 있는 필기구이고, 딥 펜은 잉크를 저장할 수 없어 잉크가 담긴 잉크병 없이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다. 경매회사가 이 딥 펜과 만년필을 혼동했던 모양이다.
참고로 2000년 12월에 경매된, 용이 그려진 1920년대 후반의 만년필은 20만 달러가 넘는 가격에 낙찰되었다. 링컨이 직접 사용한 만년필이라면 최소한 이 금액보단...
쿼츠에 따르면 전 세계 아마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인도 제품으로 장식품과 수공예품, 태피스트리, 침대 시트 및 이불 커버, 식기류, 필기구, 의류 등이 꼽혔다. 인도 제품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국가는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영국, 스페인 순으로 나타났다.
판매자들은 반품 및 해외 물품 보관 기간을 제한하는 규정과 관세 정책이 완화되면서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메리 왕비는 보석과 골동품의 열렬한 수집가로 알려졌는데, 필기구에 그녀와 관련된 것들이 꽤 있다. 베르사이유 조약의 서명에 사용된 금으로 만들어진 만년필의 복제품이 그녀에게 증정(贈呈)되었다. 1차 세계대전 당시인 1914년 전선에 보낸 왕실 위문품에 포함된 그녀의 문장(紋章)이 새겨진 탄피 모양의 연필은 수집가들의 필수 수집 품목이 된 지 오래이다....
또 별도의 전용 펜뿐만 아니라 일반 펜을 이용해서도 최대 4명까지 동시에 필기할 수 있으며, 필기구 종류에 따른 미세한 두께 차이도 인식해 선을 볼펜처럼 얇거나 형광펜처럼 두껍게 그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손가락이나 손바닥을 지우개로 인식해 특정 부분만 섬세하게 지울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날 시연장에서 관람객들은 삼성전자 플립에 가장 큰 관심을...
또 별도의 전용 펜 뿐만 아니라 일반 펜을 이용해 최대 4명까지 동시에 필기할 수 있으며, 필기구 종류에 따른 미세한 두께 차이도 인식해 선을 볼펜처럼 얇거나 형광펜처럼 두껍게 그릴 수 있다. 손가락이나 손바닥을 지우개로 인식해 특정 부분만 섬세하게 지울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 플립’은 Wi-Fi·NFC·HDMI·USB 등 다양한 통신·데이터 전송 규격을...
필기구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제정된 연유가 썩 내키는 것은 아니다.
백조의 크고 아름다운 깃털은 깃펜의 최상의 재료이기도 하다. 깃펜은 동양의 붓에 비하면 역사가 짧지만, 서양에선 가장 오래 사용된 필기구이다. 6세기부터 18세기까지 약 1500년간 사용되었다. 서양 역시 필기는 오른손으로 하였기 때문에 잡았을 때 바깥쪽으로 휘는 왼쪽 날개의 것이...
박 사장 등 LG이노텍 임직원들은 이날 산타로 변장해 아동 63명에게 장난감, 필기구, 옷 등 ‘희망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이와 함께 LG이노텍 임직원들은 아동들과 짝을 지어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만들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초부터 홀트타운을 방문해 목욕 및 빨래 돕기, 시설 개선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3월에는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의 조명을...
만년필은 비싼 필기구이다. 여유가 있어야 살 수 있는 것이다. 1980년대 중반 레이거노믹스로 미국 경제가 살아나고 일본도 호황을 맞이하자 만년필은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팔리기 시작하니 좋은 신제품이 나오고 이것이 몇 번 반복되니 새로운 명작이 즐비해졌다. 부활을 맞이한 것이다. 그리고 냉전(冷戰)의 끝 독일 통일에 또 하나의 위대한 만년필인...
효성은 블로그, 페이스북을 합산해 총 5100개의 메시지가 모이면 510명의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메시지가 담긴 필기구를 선물할 예정이다. 댓글을 작성한 이들 중 151명에게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30만원, 치킨세트, 커피&도넛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11월 3일에 발표된다.
아울러 박종진 만년필연구소장의 ‘만년필 이야기’가 전통적 필기구에 얽힌 인문학과 경제학을 재미있게 소개합니다.
○‘온라인 e모저모’= 그동안 운영해온 ‘온라인 와글와글’과 ‘온라인 토닥토닥’을 ‘온라인 e모저모’로 확대 개편해 경제는 물론 사회 전 분야의 이슈와 화제를 두루 다룹니다.
○의약·건강페이지 신설= 주 1회 한 면을 할애, 국내외 의약...
볼 때마다 ‘갤럭시 탭 S3’를 꺼내 다양하고 창의적인 각도에서 사물을 포착했다”고 말했다.
‘갤럭시 탭 S3’는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삼성 태블릿 최초로 4개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한 제품으로, 4K 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또 S펜은 0.7mm 펜촉, 4096단계 필압을 인식할 수 있으며, 펜대는 두께는 약 9mm로 일반 필기구와 같고 별도 충전도 필요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