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은 이날 무조건 이겨야 플레이오프(PO) 진출의 불씨라도 살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10개 팀 중 상위 4개 팀만 진출할 수 있는데 한국 대표팀은 앞선 4경기에서 모두 패배했다.
1엔드에서 한국은 득점에 유리한 후공을 잡았다. 하지만 결국은 2점 실점. 마지막 스톤으로 표적(하우스) 중앙(버튼)에 가까운 영국 스톤 2개를 한 번에 쳐내는 '더블 테이크 아웃'에...
17일 오후 2시 5분 영국과의 5차선 예선에서 첫 승을 해야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커진다.
김창민 스킵(주장), 성세현(서드), 김민찬(세컨드), 이기복(리드), 오은수(후보)로 구성된 남자 컬링 대표팀은 세계 랭킹 16위다. 세계 최강 캐나다는 쉽지 않은 상대였다.
한국은 2엔드 1점을 먼저 따냈지만, 캐나다가 3엔드 3득점으로 역전했다. 이후 한국과 캐나다가...
4인조 컬링은 10개 팀이 예선에서 한 번씩 대결해 순위를 정한 뒤 상위 4개 팀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한편 대표팀은 이날 오전 세계 랭킹 2위인 노르웨이와의 경기에서 5대 7로 패했다. 대표팀은 8엔드까지 3대 4로 추격했지만 8엔드에서 2점을 내줬다. 9엔드에서 다시 2점을 따낸 대표팀은 노르웨이에 1점을 더 내주며 아쉽게 7대 5로 패했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플레이오프(PO)진출 가능성이 커졌다. 4인조 컬링은 10개 팀이 예선에서 한 번씩 대결해 순위를 정한 뒤 상위 4개 팀만 PO에 진출한다.
김은정(28·스킵), 김영미(27·리드), 김선영(25·세컨드), 김경애(24·서드), 김초희(22·후보)로 구성된 대표팀은 이날 스위스의 연이은 실수를 기회로 이용했다.
대표팀은 1엔드에서 1점을 먼저 따내 1대...
그러나 4엔드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긴 우리 대표팀은 이후 6엔드까지 1대5로 벌어진 점수차가 9엔드 2대7까지 벌어지자 패배를 인정하고 기권을 했다.
4인조 컬링은 10개 출전팀 중 상위 4개 팀만 준결승에 오른다. 대표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 최소 5승을 거둬야 한다고 보고 있어 남은 경기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목표로 했던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산된 남북 단일팀은 14일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머리 감독은 남북 단일팀 선수들이 연이은 대패로 충격을 받고 의욕을 잃은 상황에서 훈련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휴식을 취하며 마음을 다잡고 일본전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과연 남북 단일팀이 일본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올림픽 1승을...
아피반랏은 프로 통산 10승을 올렸다.
아피반랏은 매치플레이 토너먼트에서 꼴찌로 본선에 올랐다.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통해 최종전에 출전할 상위 24명의 선수를 가렸다. 아피반랏은 공동 17위를 기록한 9명의 선수들과 서든데스 플레이오프를 펼쳤고, 마지막 24위로 토너먼트 진출권을 따냈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1로 패했던 이탈리아는 1,2차전 합계 0-1로 스웨덴에 무릎을 꿇었다.
이탈리아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것은 1958년 스웨덴 월드컵 이후 60년 만이다. 15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기록도 무산됐다.
이탈리아 축구 팬들도 충격에 휩싸였다. 어느 나라보다 축구를 신봉하는 이탈리아인에게 자국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18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스웨덴과 플레이오프 2차전서 0-0무승부를 기록하며 종합전적 1무1패로 월드컵 진출에 탈락했다.
이로써 스웨덴은 12년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의 꿈을 이루게 됐다. 반면 이탈리아는 60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컵 진출 실패의 고배를 마시게...
1998년 루키 시즌에 메이저 대회인 맥도날드 LPGA 챔피언십과 US 여자오픈에서 2승을 거둔 박세리는 20홀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우승을 차지한 US여자오픈은 한국 언론이 선정한 ‘한국 스포츠 60년 사상 최고의 명장면’ 중 3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금융위기로 시름에 빠져있던 국민에게 희망을 준 박세리는 이후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여성골프계에서 이뤄진...
테리코 화이트, 최부경, 최준용, 김민수, 변기훈, 정재홍 등도 팀 플레이오프 진출에 힘쓸 계획이다.
이 밖에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을 치른 인삼공사와 삼성 등도 강팀으로 예상된다. 인삼공사는 이정현을 KCC에 내줬지만 지난 시즌 MVP인 오세근을 비롯해 데이비드 사이먼, 양희종 등이 건재하다.
삼성은 김준일, 임동섭 등 주축 선수들이 입대했지만...
11일까지 러시아 월드컵 대륙별 예선을 치른 결과 총 23개국이 본선 진출 여부가 결정됐다. 나머지 9개국은 다음 달 열리는 유럽 플레이오프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 아프리카 최종예선 등을 통해 확정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2월 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본선 조추첨 때 10월 FIFA 랭킹으로 그룹 배정을 진행한다. 11월 A매치 기간에는 이미 본선...
5위는 뉴질랜드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아르헨티나가 에콰도르에 패하면 본선 진출이 좌절되는 상황이었다. 에콰도르는 8위였다.
아르헨티나는 메시, 앙헬 디 마리아(파리 생제르맹), 하비에르 마스체라노(FC 바르셀로나), 니콜라스 오타멘디(맨체스터 시티) 등을 배치해 총력전을 펼쳤다.
하지만 에콰도르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로마리오...
콜롬비아와 페루의 맞대결에선 1-1로 무승부를 거두며 콜롬비아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4위로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고, 페루는 5위를 유지하며 오세아니아 지역 1위인 뉴질랜드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러 본선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됐다.
한편, 콜롬비아와 페루간 무승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최종 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뒀다면...
최소 조 5위에 들어야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한 본선 진출을 노려볼 수 있는 셈이다.
이에 아르헨티나로써는 이날 에콰도르와의 경기가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이다. 만일 아르헨티나는 이날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본선 탈락이 확정되며, 무승부를 거둘 경우 칠레, 콜롬비아, 페루 등의 경기 결과에 따라 본선 진출을 노려 볼 수 있다. 만일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6-2017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 우승자 마크 레시먼(호주)이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PGA 투어 더 씨제이 컵@ 나인 브릿지(총상금 925만 달러)에 출전한다.
레시먼은 2015년 프레지던츠컵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레시먼은 2006년 외국인 시드 선발전을 통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진출해...
1승의 어드벤티지를 부여받은 4위 팀이 1차전에서 승리하거나 무승부가 될 경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 등으로 취소되면 다음 날로 순연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사이에 최소 1일을 이동한다. 경기가 순연돼도 정해진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예정대로 거행한다.
포스트시즌...
-이 대회만의 분위기나 특징을 느낀 것이 있나.
이번 주 PGA투어에서도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 대회를 하고 있다. 이 대회는 규모가 워낙 크고 모든 선수들이 우승하고 싶은, 그만한 가치가 있는 대회라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얘기하면…’간지나는 대회’인 것 같다.(웃음)
하지만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해 본선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히딩크 전 감독은 2010년 6월까지 4년가량 러시아 지휘봉을 잡았다.
2012년 2월부터 1년 5개월 동안 히딩크 전 감독은 러시아 프로축구팀인 안지를 이끌기도 했다.
이에 히딩크 전 감독은 올 6월 컨페더레이션스컵 당시 러시아를 찾아 축구 해설을 하는 등...
강성훈은 합계 2언더파 282타를 쳐 공동 35위, 김시우는 1언더파 283타로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김시우는 페덱스 랭킹 45위, 강성훈은 5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컷오프된 김민휘(25)는 89위에 그쳐 플레이오프 3차전 진출에 실패했다.
BMW 챔피언십은 한주 쉬고 14일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리스트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