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KBO) 롯데 자이언츠의 토종 우완 박세웅이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박세웅은 16일 LG 트윈스전에서 6이닝 5피안타 3볼넷 4실점(4자책)을 하면서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 달성에 실패했다. 지난달 2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4이닝 10실점으로 무너진 박세웅은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를 상대로도 각각...
구단은 애초 '타자' 장재영에게 시간을 더 부여할 계획이었으나 순위 경쟁보다는 육성에 초점을 맞추며 급히 1군에 올렸다.
이번 시즌 키움은 리빌딩을 선언하며 젊은 선수들을 대거 육성하고 있다. 이에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출신 내야수 고영우를 적극적으로 기용하고, 육성선수로 입단한 원성준도 외야수로 전향시켜 1군 라인업에서 기용하고 있다....
한국프로야구(KBO)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가 중위권 도약을 위해 사투를 펼치고 있다.
20일 오전 기준 KBO리그 7위는 한화(32승 2무 37패)가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롯데(30승 2무 38패)가 1.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으며 kt(29승 1무 42패)도 4경기 차로 쫓고 있다. 현재 KBO리그는 선두권에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가 3강 경쟁을 벌이고 그...
한국프로야구(KBO) kt 위즈의 에이스 고영표가 돌아온다.
고영표는 19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시즌 세 번째이자 4월 2일 KIA 타이거즈전(6이닝 무실점) 이후 78일 만의 등판이다. 올 시즌 두 번째 경기인 4월 2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팔꿈치 미세 손상 진단을 받고 전력에서 이탈한 고영표는 두 차례...
한국프로야구(KBO) 선두 KIA 타이거즈와 2위 LG 트윈스가 1위 자리를 걸고 빅매치를 예고했다.
이번 시즌 KIA는 LG,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와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때 KIA는 리그 2위였던 NC 다이노스와도 0.5 경기 차인 상황에서 맞붙어 스윕을 거뒀고, 두산과도 단두대 매치에서 승리하는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다만, 최근 들어 강한 전력을...
역대급 흥행몰이를 하며 시즌 중반에 접어든 한국프로야구(KBO)가 피 튀기는 경쟁을 이어나가고 있다. 리그 초반까지만 해도 6강·4약 체제로 이어졌으나, 5월부터 순위 변동 폭이 심해지고 있다. 특히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대대적인 반격을 이어갔고 NC 다이노스가 미끄러지며 치열한 페넌트레이스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17일 기준 1위 KIA 타이거즈...
한국프로야구(KBO) 롯데 자이언츠가 윌커슨을 앞세워 LG 트윈스를 상대로 5연속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전날 LG와 난타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롯데는 이날 승리로 29승 2무 36패(승률 0.446)가 되면서 한화(29승 2무 37패·승률 0.439)를 밀어내고 7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윌커슨은 올 시즌 14차례 선발 등판해 88과 3분의 2이닝을 소화, 리그 전체...
LG, 최원태·임찬규 공백으로 로테이션 흔들려올 시즌 앞두고 고우석·함덕주·이정용 빠져 타격고영표 컴백 예고 kt, 소형준 전반기 복귀 무산삼성 류지혁과 KIA 김선빈은 우측 내복사근 부상
역대 가장 치열한 이번 시즌 한국프로야구(KBO) 리그가 시즌 중반을 향하는 가운데 각 구단이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직격타를 맞은 건 LG 트윈스다. 주전...
한국프로야구(KBO) 한화 이글스가 김경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반등의 서막을 올렸다. 전날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후반부 문현빈의 스퀴즈 번트 작전은 한화가 변모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이었다.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9회 초 상황에서 한화는 선두타자 이재원의 우전 안타, 이도윤의 희생번트, 장진혁의 내야 안타로...
한국프로야구(KBO)가 리그 1위를 차지하기 위한 여름 정규레이스를 본격적으로 예고했다.
10일 기준 LG 트윈스(38승 2무 26패)가 KIA 타이거즈(37승 1무 26패)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선 가운데, 두산 베어스(37승 2무 28패)가 그 뒤를 맹렬히 추격하는 형국이다.
LG와 KIA, 두산은 다음 달 6일 진행되는 올스타전을 앞두고 7월 5일부터 8일까지 휴식기를 앞두고 순위 쟁탈전에...
'1위' LG 트윈스가 KT를 상대로 순위 굳히기에 나선다. LG는 이날 이우찬을 선발로 내세워 적진에서 시리즈 스윕을 노린다. LG가 승리한다면, 2위 KIA와 1.5 경기차인 만큼 선두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연패 늪에 빠진 KT는 벤자민을 투입한다. 2일 기아전 11-3 승리 이후 연패를 기록 중인 만큼, 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6월 9일 프로야구 경기...
경남고를 졸업하고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해 성균관대에 진학한 고영우는 최강야구에서 주전 선수가 부상으로 빠졌을 때 콜업되는 일명 '알바 선수'였지만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 제작진이 부르지 않은 날에도 자발적으로 나와 훈련에 참가했고, 한일장신대전에서 최우수선수(MVP)에 뽑히며 정식 선수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39순위로...
한국프로야구(KBO)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김경문 매직'을 일궈내며 팀을 상승세로 이끌고 있다.
한화는 수원 원정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739일 만에 스윕을 거두며 7위로 올라선 가운데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홈에서 6위 안착에 도전한다. 특히 지난 3연전 동안 고민거리였던 중견수 기용 문제를 해결한 김경문 감독은 시리즈 내내 팀 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류현진의 호투를 앞세워 kt 위즈를 꺾으며 김경문 감독 부임 후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한화는 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방문경기에서 류현진의 호투와 최인호의 결승타를 앞세워 6-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kt와의 3연전을 싹쓸이한 7위 한화는 6위 NC 다이노스를 반게임 차로...
전날 한화 박상원의 세레머니에 kt 황재균과 장성우가 반발하며 경기가 끝난 직후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양 팀의 감정이 격해진 상황에서 kt가 승리로 복수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6월 5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삼성 vs SSG (문학·14시 00분)
- 롯데 vs KIA (광주·14시 00분)
- 키움 vs LG (잠실·17시 00분)
- 한화 vs kt (수원·17시 00분)
- 두산 vs NC (창원·17시 00분)
두산은 브랜든을, LG는 손주영을 선발로 올려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친다. 팀 홈런 1위(63개) 두산과 팀 도루 1위(87개) LG인 만큼, 타선에서 자신들의 무기를 십분 활용하는 쪽이 시리즈의 향배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각각 오원석과 김인범을 선발로 예고했다.
△5월 31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SSG vs 키움 (고척·18시 30분)...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키움 히어로즈의 내야수 김휘집(22)을 품었다.
NC 구단은 30일 “2025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와 3라운드 신인선수 지명권을 키움에 주고, 김휘집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신일고를 졸업한 김휘집은 2021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9순위로 키움에 입단한 우투우타 내야수다.
2021년 KBO리그에...
한국프로야구(KBO) 선두 KIA 타이거즈의 좌완 이의리가 부상 복귀 후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첫 등판에 나선다.
이의리는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50구를 던진 이의리는 최고 구속 151km를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앞서 이의리는 지난달 10일 LG...
앞서 황영묵은 지난해 JTBC 인기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시즌2'에 합류해 김성근 감독 지도로 큰 활약을 했고 그해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4라운드 31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2군으로 이번 시즌을 시작한 황영묵은 4월 9일 1군으로 콜업된 후 1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첫 득점, 1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홈팬들 앞에서 우전 2루타를 기록하며 기지개를 켰다....
한국프로야구(KBO) 디펜딩챔피언 LG 트윈스가 4연승을 거두며 3위까지 치고 올라온 상황에서 SSG 랜더스를 상대로 2위 탈환을 노린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야심 차게 영입한 외인 투수 디트릭 엔스와 기존 에이스 케이시 켈리가 동반 부진하며 4월 내내 침체한 LG는 5월 들어 SSG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5연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LG는 이 기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