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식품 업체가 자사의 실적 부진이 프란치스코 교황 때문이라는 황당한 변명을 내놨다.
미국 샌드위치 체인 코시(COSI)는 7일(현지시간) 부진한 지난달 실적을 발표하며 “교황 때문에 매장 매출이 줄었다”는 변명을 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이날 코시는 9월 미국 내 동일매장(개장한 지 15개월 이상 되는 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줄었다고...
골드만삭스 회장,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링크트인의 리드 호프만 공동 설립자가 나란히 톱10에 들었다. 특히 호프만은 엔젤 투자자로 페이팔과 페이스북 등 실리콘밸리 대표 기업 육성에 한몫 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3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빈곤 퇴치와 난민, 기후변화 대처 등 다양한 이슈에서 교황은 전 지구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특히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받게 되면 교황으로는 사상 최초 수상자가 된다. 애덤 쉬프 미국 하원의원은 지난주 공개서신에서 교황이 국제관계에서 평화를 강력히 옹호하며 기후변화와 환경 파괴 등 전지구적인 문제에 대한 글로벌 대응의 필요성을 촉구하고 있다며 노벨 평화상 후보로...
킴 데이비스와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동성 커플에 대한 결혼허가증 발급을 거부해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미국의 법원서기를 방미 기간 중 비밀리에 만난 것으로 알려져. 교황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킴 데이비스를 비공개로 만나 “강해지라”고 격려한 것으로 전해져. 개신교 신자인 데이비스는 연방 대법원의 동성 결혼 합법화 결정에도 동성 커플에 대한...
이것을 위협하는 불의에는 분노하고 저항하자”는 스테판 에셀 주장처럼 부당한 것에 대한 분노와 “배제와 불평등의 경제체제야말로 사회 병폐의 뿌리이고 규제받지 않는 자본주의야말로 새로운 독재”“강자가 정의가 돼서는 안 된다”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강조처럼 불평등, 빈곤, 핍박을 야기하는 구조와 사회악에 대한 단호한 대처와 실천이 요구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장 좋아하는 그림이라고 밝힌 마르크 샤갈(1887~1985)의 ‘하얀 십자가(White Crucifixionㆍ1938)’이 4개월간 이탈리아에서 전시된다. 원래‘하얀 십자가’는 미국 시카고 미술관에서 전시된다.
미국 유명 미술관 ‘아트 인스티튜트 오브 시카고(The Art Institute of Chicago)’는 지난 24일부터 내년 1월24일까지 하얀 십자가가 이탈리아 피렌체...
전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베이너 하원의장은 “임시 중 가장 중요한 순간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의회 방문”이라고 말했다.
올초 3연임에 성공해 5년째 연방의회의 수장으로 최고의 권력을 휘둘러온 13선 의원인 베이너의 시대는 이날 그의 조기사퇴 발표로 저물게 됐다.
통신은 베이너 의장의 중도사퇴 결절은 최근 미 의회를 흔든 낙태 찬성단체인 ‘플랜드...
미국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국의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열거하던 중 도로시 데이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음. 이날 교황은 기후변화와 이민문제, 종교자유 등을 화두로 던지면서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 마틴 루터 킹 등을 언급함. 도로시 데이는 사회운동에 적극적이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소외자를 돌보는 활동도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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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이민자는 형제애로…종교·이념 폭력과 싸워야"
미국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24일(현지시간)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이민자에 대한 적대적 감정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생애 첫 미국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오전 의회 연설에서 시리아 난민사태를 언급하면서 전쟁과 가난으로 이민을 택한 이들에 대한...
하지만 프란치스코 교황과 미국 방문 일정이 겹침에 따라 시 주석의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방문을 시작으로 6박7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시 주석의 방미를 두고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이 경제협력을 심화시켜 사이버 보안, 남중국해 영토분쟁 등으로 양국 간 고조된 갈등을 풀 수 있을 지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쿠바에 이서 미국에서도 파격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교황은 23일(현지시간) 오전 워싱턴 D.C. 교황청 대사관저 앞에서 미국 시민들과 첫 대면을 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교황은 백악관으로 향하는 차에 오르기 전 10여 분간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대중적 행보를 보였다. 또 한 남성이 자신의 볼과 이마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뉴욕 리셉션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소박한 식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전일 교황의 뉴욕 방문과 같은 리셉션 또는 대규모 만찬 일정이 잡혀 있지 않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뉴욕 맨해튼 동쪽의 부촌인 ‘어퍼 이스트 사이드’의 유엔 주재 교황청 대사 관저에 머물...
◇ [포토]교황은 워싱턴에, 시진핑은 시애틀에
프란치스코 교황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2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오른쪽)이 이날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조인트 베이스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있다(왼쪽). 미국을 첫 국빈방문한 시진핑 주석도 이날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프란치스코 교황이 22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해 5박6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3시50분경 교황 전용기는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 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 그리고 두 딸은 전용기에서 내려오는 교황을 직접 영접했다.
전용기에서 내려온 교황은 오바마 대통령과 반갑게 악수를 한 뒤 미셸...
◆교황 역사적 방미 시작…오바마, 앤드루스 공군기지서 극진 영접
프란치스코 교황이 22일(현지시간) 오후 미국에 첫발을 딛고 5박6일 간의 역사적인 미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교황청 기와 성조기가 내걸린 교황 전용기는 이날 오후 3시50분께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 주(州)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 내외와 두 딸이...
쿠바를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0일(현지시간) 피델 카스트로(89)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과의 만남을 가졌다고 교황청이 밝혔다.
이날 페데리코 롬바르디 교황청 대변인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카스트로 전 의장의 집을 찾아가 30분간 환담했다”고 말했다.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이 카스트로 전 의장에게 신학책 2권을 포함한 책 4권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19일(현지시간) 쿠바 수도 아바나에 도착해 역사적인 열흘간의 쿠바ㆍ미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이날 오후 호세마르티 국제공항에 직접 나와 교황을 직접 영접하면서 미국과의 국교 정상화를 도운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국과 쿠바 국교...
우리나라의 박근혜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 등 160여개국 정상이 참석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처음으로 참가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년 만에 등장하는 등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국 정상이 모두 모인다.
이번 유엔 총회 최대 하이라이트는 28일 시작되는 고위급 회의다. 28일 당일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푸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