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총재는 이달 초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아내가 자신과 표의원 사진을 합성해 성적으로 묘사한 현수막 제작자를 상대로 고소장을 낸 것에 대해서도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해당 현수막은 표창원 의원이 국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누드화와 합성한 '더러운 잠'이라는 풍자화를 전시한 것에 대한 반발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촬영일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선고일 이전으로 추정돼, 이를 두고 '정치 풍자'가 아니냐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은 "찾아낸 사람도 대단하다", "소름 돋는 반전이다", "못 알아봤으면 PD가 서운했을 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인기 예능 프로그램 MBC '무한도전'은 '내가 이러려고 지구에 왔나', '온 우주의 기운을...
얼마 전 국회에서 했던 정치풍자 전시회를 두고 터져 나왔던 사회적 논란을 생각하면 충분히 근거가 있는 우려임에 틀림이 없다. 결국 이 모든 것은 우리 사회가, 극장가가, 영화계가, 얼마만큼의 예술적, 철학적 사유를 밑바탕에 깔고 있느냐의 문제와 직결돼 있는 것이다.
예를 들 수 있는 외화는 얼마든지 있다. 케이시 애플렉 주연의 ‘맨체스터 바이 더 씨’ 같은...
미국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32)이 미국 정치 풍자 코미디쇼에 출연해 이해상충 논란을 일으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의 브랜드 사업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요한슨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저녁에 방송된 NBC 방송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이방카의 향수 브랜드 광고 편에서 이방카로 분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향수 이름은...
이 현수막은 지난 1월 표창원 의원이 후원·주최한 시국 풍자 전시회 '곧, BYE! 展(곧바이전)'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누드화에 패러디한 작품에 대해 반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표창원 의원의 아내가 해당 현수막의 게시자들을 모욕 혐의로 처벌해달라고 고소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표창원 의원의 현수막 고소에 네티즌은 "박근혜는...
그러나 젊은 세대가 이에 적극적으로 호응하지 않은 채 인터넷상에 조소와 풍자를 많이 표시하는 등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바링허우(80년대 출생자) 세대들이 전체 인구의 15%를 차지하는 주요 소비층이 되면서 애국심과 소비를 분리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BBC는 중국 당국이 선제로 한국의 드라마·영화·식품을 금지했지만, 음성적 경로를 통해 여전히...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진행자인 지미 카멜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풍자했다.
유명 코미디언 미국 코미디언 지미 카멜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LA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진행을 맡았다.
이날 지미 카멜은 오프닝 멘트에서 "트럼프 대통령 때문에 나라가 분열됐다"라며 "미국이 한데 뭉치길 바란다. 그러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코미디언을 초청해 대통령을 풍자하도록 하기도 했다.
트럼프는 WHCA 연례행사에 대해 좋은 기억이 없다. 2011년 행사에선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의 출생 의혹을 제기한 트럼프를 두고 하와이 출생기록이 명시된 사실을 거듭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5년 행사에 참석했다가 놀림을 당했다. 당시 오바마 대통령은 대권 도전을 여러...
이 밖에 가족 살해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의 복수극 '피고인'(SBS, 7.7%), 역사적 실존 인물 '홍길동'을 재조명하는 팩션사극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MBC, 5.8%) 등 1월 하순 방송 시작된 월화드라마 두 편이 각각 3위와 4위로 각축했고, 현실 풍자 오피스 코미디 '김과장'(KBS2, 2.6%)도 10위에 새롭게 이름 올렸다.
그만큼 재미있게 생각하셔서 부담이 된다”며 “지금은 시드라마(시트콤+드라마)라고 홍보하고 다닌다”고 자부심을 보였다.
한편 박혁권과 박선영이 출연하는 ‘초인가족 2017’은 이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우리 모두는 ‘초인’이라는 주제로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들의 이야기를 웃음과 감성, 풍자를 통해 그린 미니 드라마다. 20일 11시 SBS에서 첫방송된다.
졸업시즌을 맞았지만 취업걱정에 학사모를 쓴 청년들의 마음은 무겁다. 지난해 청년 실업률은 9.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기업들은 올해도 예년보다 채용 규모를 줄인다. 14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에서 2016학년도 학위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취업난을 풍자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새누리당은 3일 박근혜 대통령의 나체 풍자화 전시회를 국회에서 연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측을 일방적으로 편들었다는 이유로 10개 언론사를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에 제소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표 의원은 여성 대통령 성적 모욕 사건을 주도했다. 표 의원에 항의하는 새누리당 의원들을 향해 부적절한 야유를 날린 민주당 이재정 의원의 발언을 해당...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풍자 누드화 전시회 파문과 관련해 6개월 당직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2일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표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당헌·당규에 따르면 징계는 제명(당적 박탈), 당원자격 정지, 당직자격 정지, 당직직위 해제, 경고 등 5가지로 분류된다. 당원 자격정지와 달리...
앞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이 국회에서 주최한 시국비판 풍자 그림 전시회 '곧, bye! 전(展)'에 전시된 작품 '더러운 잠'이 박근혜 대통령을 성적으로 비하했다며 논란이 불거졌는데요. 1일 표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새누리당, 당신들의 공개적인 내 아내 성적 모욕과 그로 인한 당신들 지지자들의 내 가족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및...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 대통령 풍자화’를 게재해 물의를 빚었던 일에 대해서 “표창원 마누라도 여기 걸어야한다”고 분개하는 박사모 회원도 있었다.
이날에는 새누리당 비대위원을 맡고 있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도 분향소에 방문해 조 씨를 조문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박사모 회원인 조 씨의 조문을 어제 가려고보니 아들들에 의해...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최근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누드화 전시 논란을 빚은 표창원 의원에 대한 징계 결정을 연기했다.
민주당 중앙당윤리심판원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표 의원 징계안을 논의했으나 검토 시간이 촉박하다는 이유로 최종 결정은 다음으로 미뤘다고 윤관석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변인은 “오늘 회의에선 사실관계에 관한 자료를...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부터 국회에서 주최한 ‘시국비판 풍자 전시회’에서 ‘더러운 잠’이라는 작품의 수위가 정도를 넘어섰다는 비판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프랑스 화가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를 패러디한 ‘더러운 잠’이라는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나체 상태로 패러디한 작품입니다. 나체인...
앞서 표창원 의원은 ‘표현의 자유를 향한 예술가들의 풍자 연대’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국회의원 회관1층 로비에서 ‘곧, BYE! 展’를 기획했다.
이 가운데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를 패러디한 ‘더러운 잠’이라는 제목의 그림이 파문을 불러 일으켰다. 해당 그림은 박근혜 대통령이 나체 상태로 자고 있으며 뒤 배경에는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는...
박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주최한 ‘박근혜 풍자누드’ 전시회 논란과 관련,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 아무리 심해도 넘어서는 안되는 도가 있다”며 “그것을 아무런 거리낌도 어떤 죄의식도 없이 쉽게 넘을 수 있는 것을 보면서 그것이 지금 현재 한국 정치의 현주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반발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송 변호사는 이어서 최근 박 대통령을 풍자한 그림 '더러운 잠'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부적절' 논란이 있는 문화 예술계 인사들에게는 정부 지원을 하면 안되는 게 아니냐는 주장을 펴려던 참이었다. 하지만 유 장관은 "판단이 아닌 사실만 물어보셔야 한다"며 "판단을 요구하는 건 재판관님들이 반대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헌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