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구름대는 느리게 동진하고 있어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비 피해로 서울 중구 신당동 등 일부 주택가에서 배수 지원을...
전주기상대는 2일 오전 8시를 기해 전북 남원에 내려진 태풍경보와 도내 나머지 13개 지역에 발효된 태풍주의보를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기상대는 또 같은 시각 전북 북부 앞바다와 전북 남부 앞바다, 서해 남부 먼바다에 내려진 태풍경보를 풍랑주의보로 대치했다.
고창과 군산, 부안, 김제의 도서지역에 내려진 해일주의보도 오전 10시를 기해 해제할 예정이다.
경남 대부분 지방과 남해 동부 전 해상, 동해 남부 전 해상에 태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경남과 부산 부근에는 폭풍 해일주의보가, 서해 남부 전 해상과 남해서부 전 해상,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전남 남쪽 부근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이다.
남부지방의 태풍 비는 오후부터 차츰 그치겠으며 중부지방에는 오전에 한두 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장마전선이 북한으로 북상하면서 호우특보가 대부분 해제됐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부터 이날 아침까지 남한 곳곳에 많은 비를 뿌렸던 장마전선이 북한 지역으로 올라가면서 호우경보는 모두 풀렸다.
그러나 경기 남부, 강원 영서, 충남, 호남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다른 지역에도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어 침수...
한편 16일 밤과 17일 새벽에는 서해 5도와 강원 북부에 호우 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이며 16일 밤에는 서해중부 먼바다에 풍랑 특보가, 충남 서해안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해경은 화재가 난 어선의 선체가 불에 잘 타는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FRP)인데다, 사고해역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되는 등 기상상황이 악화돼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창호는 우현으로 20도 정도 기울어진 채로 침몰하지는 않았으며, 기름 유출에 의한 해상오염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화재로 인한 열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