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18일 오후 7시를 기해 제주도 서부 앞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발효됐던 풍랑주의보를 풍랑경보로 대치했다.
기상청은 이 해역에 서풍 또는 북서풍이 초속 14∼22m로 불고 4∼6m 높이의 파도가 일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풍랑특보는 20일 오전께 해제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사가현, 후쿠오카현, 구마모토현, 가고시마현 등 규슈 서부와 북부 지역에 폭풍·풍랑 경보 등을 내렸다.
규슈 북부에는 내일까지 높이 9m에 달하는 강한 물결이 일 것이라고 NHK는 전했다.
당국은 저지대에서 해일·침수·홍수 피해가 우려된다며 재난·기상정보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경남해안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강풍주의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내륙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기상청은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고 있으며 점차 그 밖의 해상으로도 풍랑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풍랑 특보가 내려진 해역에는 2~5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측은 "동해 중부 전 해상은 밤사이 풍랑 경보로 대치될 가능성이 크다"며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가를 넘겠으니 선박이나 해안가 상가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내륙은 낮과 밤 기온차가 크겠다.
현재 경기남동내륙 일부와 충청북도, 전남 동부, 강원 동해안과 북부산간, 경상남북도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다.
동해 먼 바다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서해남부·남해동부·남해서부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 부산을 비롯한 전남, 경남, 광주 일대 지역에는 오늘 낮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고 예비특보를 내린 상태다.
태풍 볼라벤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30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예상 진로에 근접한 제주도, 남해안, 서해안에서는 최대...
기상청은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남해상에서는 물결이 높게 일겠고 20일 새벽에는 제주해상과 남해 동부 먼 바다에 풍랑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제4호 태풍 '구촐'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향신료'를 의미하는 이름이며 제5호 태풍 '탈림'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가장자리'를 뜻하는 이름이다.
전역에서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비가 60∼100mm, 많은 곳은 150mm까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또 당일 오후부터는 제4호 태풍 '구촐(GUCHOL)'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파도가 점차 높아진다며 풍랑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또한 이 해역에서 동풍에서 남동풍이 초속 9∼13m로 강하게 불고 2∼4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저기압이 북상하면서 2일 오후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 남해안으로 확대되겠다고 당국은 전했다.
또 새벽에서 아침 사이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한때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1일 현재 동해와 남해상에 발효 중인 풍랑주의보는 2일까지 이어지겠고 특히...
19일 오후 11시를 기해 동해 중부 앞바다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동해 전 해상에 초속 12~18m의 강풍이 불고 파고는 앞바다 2~4m, 먼바다 3~4m로 높게 일겠다고 밝혔다.
이에 기상청 관계자는 "풍랑특보는 오는 21일 오전과 밤에 각각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며 "조업 중인 선박은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작년 한해 동안 기상청이 영종대교 부근에 풍랑주의보(최대풍속 14m/s) 이상 특보를 발표한 경우가 97일이나 되고, 인천항만청이 시정주의보를 발표한 일수도 38일에 이르는 등 영종대교 부근의 기상상황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될 경우 250톤 미만 선박만 출항을 제한하고 입항은 모든 선박에 대해 제한하지 않고...
또 강풍경보가 오후 6시까지 예정돼 있고, 상황에 따라서는 강풍특보가 연장될 가능성도 있어 종일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 김해공항에도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20m를 기록하는 등 강한 바람이 분데다 안개 때문에 가시거리가 2.4㎞에 그쳐 오전 10시 현재 국내선 항공기 39편과 국제선 항공기 8편이 결항했다.
또 오전 6시30분 김해공항에...
5~3m로 일겠다.
특히 밤부터 남해 동부와 동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향후 기상정보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해안지방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지방에도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해상에는 궂은 날씨로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 해역에는 초속 14∼22m의 강한 바람과 함께 3∼6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이로 인해 제주∼추자∼목포 항로의 핑크돌핀호, 제주∼추자∼완도 항로의 한일카페리1호 등 제주에서 출항하는 모든 여객선의 운항이 전면 통제돼 섬 지역을...
이 때문에 도로 곳곳이 빙판길을 이루고 있어 출근길 교통혼잡이 불가피할 전망이며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잇따를 것으로 우려된다.
서해에는 풍랑특보가 이어지고 있어 군산-선유도와 군산-위도 등 5개 항로 여객선의 운항이 계속 중단되고 있다.
또 정읍 내장산과 남원 지리산, 무주 덕유산 등 도내 국립공원 4곳의 입산도 전면 통제되고 있다.
해상의 물결도 높아 현재 동해ㆍ서해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 제주 전해상에 풍랑경보가, 남해동부 전해상, 남해서부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각각 내려져 있고 부산ㆍ인천ㆍ광주ㆍ울산과 제주, 경기, 강원, 충남, 전남, 경상지역 곳곳에서는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27~28일 아침에는 우리나라 상공을 찬 공기가 덮은 가운데 복사냉각이 더해져 서울과...
현재 서해 전 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 제주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고, 풍랑특보는 남해서부 앞바다와 남해동부 및 동해 전 해상으로 확대되겠다.
26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1도, 대전 2도, 춘천 -1도, 광주 4도, 대구 5도 등 전날보다 10도 가량 떨어져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27~28일 아침에는 우리나라 상공에 찬...
21일 밤 서해중부와 동해중부 해상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점차 높아져 22일에는 전해상에서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어 섬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대만에 큰 피해를 준 제11호 태풍 `파나피'는 중국 남부지방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 별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기상대는 10일 오전 4시를 기해 강화를 포함한 인천 전지역 및 경기도 김포에 내려진 호우특보를 해제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3시 서해중부 전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도 해제했다. 이날 오전 4시까지 인천시 서구에는 192mm, 강화군에는 260mm의 비가 내렸다.
인천기상대는 "남쪽에서 올라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1일 오후까지 60~150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