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α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엘라헤레가 백금계 저항성 난소암 표적항암제로는 이데트렉세드의 유일한 경쟁약물인 셈이다. 하지만 엘라헤레의 ORR(27.4%/Phase 1, 32.4%/Phase 3) 및 심각한 부작용(안구독성, 혈구세포 감소 등)을 고려하면 이데트렉세드의 임상적 유용성뿐 아니라 안전성 측면에서 동급최고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게 김성철 알곡바이오...
이수앱지스는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의 바이오시밀러 ‘ISU106’를 러시아 알팜(R-PHARM)에 기술 이전했다. 이수앱지스는 계약금 및 사업진행 경로에 따른 기술료(마일스톤)를 수령하게 되고, 상업화 이후 매출액에 연계된 로열티를 받는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진코어는 유전자가위 기술 ‘TaRGET(Tiny nuclease, augment RNA-based...
인터루킨-2(IL-2) 면역항암제, KRAS 변이 타깃 SOS1 저해제, 히포 신호전달경로 표적 고형암에 대한 새로운 YAP/TAZ-TEAD 저해제 등과 함께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반 항암 백신의 면역 반응을 통한 치료 가능성 등에 대해 발표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올해 AACR 발표는 ‘혁신’과 ‘확장’, ‘새로운 모달리티’라는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다”며 “기존 R&D...
또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에서 mRNA 기반 항암 백신의 면역 반응을 통한 치료 가능성도 발표하며 새로운 한미의 모달리티도 선보인다.
한미약품그룹의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R&D센터가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BH3120의 연구결과는 17일 발표된다. BH3120은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2개 표적에 동시 결합할 수 있는...
단일 제제로서의 강력한 항암 활성뿐 아니라 기존 항암제들과 병용약제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GI-101 임상시험은 단독요법 56명 및 키트루다와 병용요법 25명으로 총 81명의 진행성·전이성 고형암 환자가 등록돼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GI-101은 단독요법 임상 1/2상에서 0.3 mg/kg까지 용량제한 독성 및 혈관누출증후군 등...
2018년 설립된 플랫바이오는 국내 최대인 60여 개의 췌장암, 난소암의 특이 표적을 발굴해 이를 기반으로 항암제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플랫바이오의 신약개발 프로세스의 핵심인 동소이식모델 기술은 개발 대상 항암신약의 해당 장기에 직접 종양을 이식해 신약의 효능과 독성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현재 췌장암, 난소암, 골수백혈병을 비롯해 다양한 암종...
이외에 펠레메드는 약물설계와 합성에 대한 축적된 역량 및 인공지능 신약개발 기술을 적용해 다수의 표적항암제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김용철 펠레메드 각자 대표는 “기존 항암제에 대한 돌연변이 및 획득 내성으로 치료 옵션이 매우 부족한 난치암 환자들을 위한 혁신 항암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VC 투자...
특허목적은 폐암 환자의 CTC를 분석해 EML4-ALK 유전자의 변이 여부를 판단하고 해당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 사용이 적합한지 스크리닝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조직검사로 폐에 침을 찔러 넣는 침습적검사가 시행돼 왔다. 그러나 해당 검사는 고통을 동반하며 노약자 등 일부 생검이 불가능한 환자들이 있다....
남기엽 파로스아이바이오 바이오인공지능연구소장(CTO)은 “차세대 항암제로 기대되는 PHI-501은 내년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목표로 연구 중”이라며 “신약 개발 AI 플랫폼 케미버스를 활용해 희귀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효과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안정적인 연구개발(R&D)과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해...
미국 캐러밴 바이오로직스와는 지난해 9월 CAR-NK 기반 항암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맺고, 기술 수출하는 성과까지 달성했다.
배 대표는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부터 인정받는 기술력을 갖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서도 해외 진출사업에 많이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국내 제약사들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관심보다는 수익이 바로 나오는 곳에...
이번 발표주제 3건은 각각 △바이오마커인 CNTN4(contactin 4) 발현에 따른 GENA-104의 항암효능 연구 결과 △암세포에서 CNTN4의 발현을 활성화하는 메커니즘 연구 결과 △CNTN4와 상호결합하는 면역세포내 APP(amyloid precursor protein) 및 이를 표적으로 하는 면역관문억제제 발굴에 관한 연구 결과다.
GENA-104는 지놈앤컴퍼니의 신약개발플랫폼...
베나다파립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 기전을 가진 경구용 표적 항암제 신약 후보 물질이다. 베나다파립은 차세대 PARP 저해제로서 우수한 항암 효과를 나타냈으며, 독성 연구에서 큰 부작용이나 유해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소개됐다.
연구 논문에 따르면, 올라파립(olaparib) 등 1세대 PARP 저해제와 비교해 항암 효과가 우수했으며, BRCA...
표적 항암제 등 신약 개발사인 시젠의 시장가치는 약 300억 달러(39조6600억 원)로, 회사 측은 여기에 프리미엄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젠은 지난해 또 다른 미국 제약사 머크와도 400억 달러 규모의 매각 협상을 진행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계약이 성사되지는 못했다. 화이자는 머크와 시젠의 인수·합병(M&A) 협상 당시에도 시젠을 눈독을 들이고...
해당 연구의 책임자 오병철 교수(가천대학교 이길여 암·당뇨 연구원 부원장)는 “종양 관련 대식세포를 표적 하는 PIP3 리포좀 기반 신개념의 약물전달체 개발을 통해 기존 항암제 저항성을 보이는 전이암 및 재발암 항암 치료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보령 김봉석 신약연구센터장은 “종양관련 대식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또한 영국 ADC 전문개발 회사인 익수다 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에 투자해 최대지분을 확보하는 등 국내외 바이오텍과의 협업과 투자를 통해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항암제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중항체 항암치료제 파이프라인 확보
셀트리온은 이중항체 도입을 통한 고형암에서 항암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의...
최신 동물 의료교육 시스템이 구축된 송도 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수의사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중국 수의사 대상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그룹사이자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국내 판권을 보유한 HLB생명과학과 함께 리보세라닙을 반려견 유선암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도 진행하고 있다.
문정환 노터스 대표는 “당사는 비임상 CRO는 물론 10년...
이번 연구는 돌연변이를 갖고 있는 종양 클론의 시간·공간적 변화 추적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환자에서 보다 효과적인 표적항암제를 선택하는 데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담낭(쓸개)은 지방의 소화를 돕는 쓸개즙을 농축·저장하는 주머니다. 여기서 생기는 암세포 덩어리를 담낭암으로 불리는데, 전 세계 평균 발병률은 암 중에서 20위로 낮은 편이다....
HLB생명과학은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국내 판권 및 유럽, 일본의 일부 수익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선낭암은 통상 침샘암으로 불리는 희귀질환으로 현재까지 반복적인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외에는 치료옵션이 없는 난치성 암이다. 선낭암은 복잡한 조직학적 특성으로 미리 진단하기 어렵고 타액선 전반에 다발적으로 발생하며 신경을 따라 국소...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국내 판권 및 유럽, 일본의 일부 수익권리를 보유한 HLB생명과학이 국내 최초로 선양낭성암(선낭암)에 대한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HLB생명과학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재발성 또는 전이성 선양낭성암 환자’에 대한 리보세라닙의 조건부 품목허가 신청을 진행했다고 2일 공시했다.
선낭암은 통상 침샘암으로 불리는...
리보세라닙은 2014년 중국에서 위암 3차 치료제로 시판된 데 이어 지난 1월 간암 2차 치료제도로 시판 허가받은 표적항암제다. 혈관내피세포수용체2(VEGFR-2)를 겨냥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HLB는 해당 병용요법이 높은 약효와 안전성으로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으며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