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태양전지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의 글로벌 공급에서도 중국산 비중이 지난해 80%를 넘어섰다.
중국이 글로벌 태양광 산업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은 중국에 대한 견제에 나섰다. IRA를 통한 세금 감면으로 미국 내 생산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중국 제품 수준으로 끌어올려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 내...
세부적으로 보면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폴리실리콘, 고온에서 녹인 실리콘으로 만든 잉곳, 피자 도우와 같은 역할을 하는 웨이퍼의 수출은 2021년보다 32.2% 줄었다. 셀 역시 92.2% 감소했다. 잉곳과 웨이퍼를 생산하는 웅진에너지가 청산하고, 셀과 모듈을 생산하는 LG전자가 실적이 부진한 탓으로 보인다.
다행인 점은 모듈의 수출액이 크게 늘어난...
OCI 작년 영업익, 56.6% 증가한 9806억 기록태양광 폴리실리콘 가격 강세가 호실적 이끌어연초 대비 주가 20.36% '껑충' 올라 회복세오는 5월 지주사 체제 전환...저평가 사업 부각'주주 →OCI홀딩스 →OCI' 지배구조
국내 대표 태양광 기업인 OCI가 지난해 10년만 최대 실적을 거둔 가운데 이어 연내 지주사 체제 전환이 본격화하며 주가 상승 흐름 기대가 나오고 있다....
한국메탈실리콘는 이차전지 음극재, 특수합금, 실란 GAS, 유기실리콘 첨가재, 폴리실리콘 원료로 사용되는 메탈실리콘 분말을 생산하여 국내외 대기업에 공급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기술개발과 해외 판로 확대를 통해 2018년도 백만불수출탑을 달성하고 충북 제천에 새롭게 공장과 사옥을 마련하는 등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한국메탈실리콘는 부가가치가 낮은 합금...
웨이퍼 투자를 통해 비중국산 폴리실리콘+비중국산 잉곳·웨이퍼 밸류체인을 완성해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OCI는 독일 Wacker와 함께 비중국산 폴리실리콘 업체로서 제품 가격 프리미엄이 지속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중국 매출 의존도가 높은 것은 위험 요인"이라면서 "이를 다변화해 미국 한화솔루션 등 비중국 웨이퍼...
이어 “탄소섬유는 중국 폴리실리콘 및 잉곳 설비의 높은 수요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판가 및 영업이익률 6개 분기 연속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스판덱스 사업부문은 기존 예상치 대비 빠른 회복세를 시현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1분기엔 강한 반등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754억 원을 기록할 거란 전망이다.
위 연구원은...
이 중 2022년 중국 태양광 신규 설치량은 폴리실리콘 상세장이 길어지며 기존 예상치보다 밑도는 80GW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올해 중국 태양광 신규 설치량은 100GW를 웃돌 가능성이 크다.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 가격 인하가 지속하면서 발전소 등의 수요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올해 중국 태양광 신규 설치량에 대한...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로 이어지는 태양광 핵심 밸류체인 5단계 중 원재료 폴리실리콘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제품을 한 곳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2000억 원을 투입해 2019년 모듈 양산을 시작한 조지아주 달튼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도 현재 1.7GW에서 올해 말까지 5.1GW로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중 1.4GW 규모의 생산라인 증설을...
전 연구원은 “최근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업스트림의 급락인데 일시적 수요 둔화와 더불어 중국 내 증설물량 유입 영향으로 판단된다”며 “폴리실리콘 판매로 약 60% 마진 창출하고 있는 Daqo, Tongwei 등 탑티어 들은 여전히 풀가동 중이고, GCL 과 Lihao 등의 신규 설비도 상업생산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그 동안 고가 원재료 부담으로 가동률을 낮춘...
다만 전방 수요 회복은 불투명
김양재 다올투자증권 연구원
◇한화솔루션
펀더멘털에 발생한 3가지 호재
호재 (1), 태양광 사업의 추가 이익 발생
호재 (2), 폴리실리콘 및 웨이퍼 급락
호재 (3), PVC 회복
4Q22 Preview, 어려운 업황에도 컨센서스 부합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
◇우리금융지주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
배당 확대 기대감이 높아져...
그는 “밸류체인 상 대부분의 마진이 발생한 업스트림(폴리실리콘) 마진이 감소하며, 셀‧모듈 등 미드스트림 마진 개선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고, 낮은 수출 운임이 온기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며, 주력 시장인 미국은 레지덴셜 침투율 증가 및 공급체인 혼란 완화로 인한 유틸리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봤다.
이어 “내년 상반기 탑콘...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P-OLED(플라스틱 OLED) 및 프리미엄 LTPS(저온폴리실리콘) LCD 패널이 스위스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SGS(Societe Gene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에코 프로덕트(Eco Product)’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제품 생산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글로벌 환경 규제를 준수하고 유해물질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보유하고 있는 주주 중 공개매수 응모한 주주로부터 해당주식을 현물출자 받고 대가로 분할존속회사 OCI홀딩스 주식을 신주로 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OCI가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사업과 석유화학, 카본소재 사업 등은 시장 관심을 받지 못해왔다”며 “이러한 사업이 분할돼 상장됨에 따라 가려져 있던 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OCI 주가는 상당 부분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사업 전망을 반영해 왔다. 이 과정에서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사업과 석유화학 및 카본소재 사업 등은 시장 관심을 받지 못했다"며 "이러한 사업이 분할 상장됨에 따라 숨겨진 밸류가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은 현재...
베이직케미칼 분야는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고순도 과산화수소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확대한다. 이 밖에 기존에 선보인 반도체용 전구체 HCDS (헥사클로로디실란) 이외에 실란계 신규 제품을 추가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인수합병 등 국내외 신규 시장 공략도 추진한다.
카본케미칼 분야는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특히 정밀하게 가공된 실리콘 디스크는 1인치에서 12인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경으로 생산되며, 기판 소재로 사용돼 그 위에 대부분의 반도체 칩을 생산한다.
한편 이번 발표에 인용된 데이터는 폴리쉬드 실리콘 웨이퍼와 에피택셜 실리콘 웨이퍼가 포함된다. 논-폴리쉬드 웨이퍼와 재생 웨이퍼는 포함되지 않는다.
SK증권은 27일 OCI에 대해 말레이시아 공장 SITE 의 폴리실리콘 원가 경쟁력과 낮은 밸류에이션을 감안했을 때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 거래일 기준 OCI의 현재 주가는 10만4000원이다.
박한샘 SK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은 2891억 원을 기록해 시장 소폭 상회했다"라며 "베이직케미칼의 강세(OPM 40...
OCI는 증설을 통해 미국 현지 모듈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현재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태양광 모듈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자체 조달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우현 OCI 부회장은 “이번 미션솔라에너지의 모듈 공장 증설로 미국 태양광 시장 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IRA 법안 통과 및 전 세계적인...